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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저고리 소녀는 누구인가
언론과 야당의 공세에 윤 당선자는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 털린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며 “겁나지 않는다. 당당히 맞서겠다”고 대꾸했다. 낯익은 ‘조국 프레임’이다. 이 마법의 프레임은 진상규명의 필요를 졸지에 진영수호의 사명으로 뒤바꿔놓는다. 김두관 의원은 정의연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일본극우를 도와주는 “신(新) 친일 행위”로 규정했고, 원내대표를 비롯해 14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진영을 수호하는 게 그렇게도 성스러운 일일까. 영화 ‘낮은 목소리’의 변영주 감독은 이용수 할머니가 “원래 그런 분”이라며 "당신들의 친할머니들도 맨날 이랬다저랬다 하시지 않느냐”고 발언했다. 배우 김의성은 진상을 파악하지도 않고 SNS에 일단 응원의 글부터 올렸다.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연, 더욱 응원합니다.” 유희종 교수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 할머니의 기억이 왜곡된 것 같다”며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 사건의 배경을 제시한다. “수요집회가 눈엣가시였던 자들은 그의 국회진출이 무서운 게 아닐까?” 페미니스트 노혜경씨도 한 마디 거든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일마다 열리던 집회가 국회의사당에서 매일같이 열린다고 상상해 보라.” 이 사건에서 “역설적으로 윤 당선인이 얼마나 껄끄럽고 무서운 존재인지 볼 수 있다.” 이 모두가 윤미향의 국회 입성을 두려워하는 ‘토착왜구’ 세력의 음모라는 얘기다.
이 프레임 속에서 이용수 할머니는 졸지에 ‘성치 않은 정신으로 목돈에 눈이 멀어 누군가의 사주로 소동을 일으킨 토착왜구’가 되고 만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프레임을 아예 포스터로 제작했다. “정의연을 공격하는 자가 토착왜구다.” 포스터 속의 저 치마저고리 소녀는 더 이상 위안부 할머니가 아니다. 매서운 눈으로 횃불을 치켜들고 “No 아베”를 외치는 저 소녀는 실은 윤미향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다.
누구를 위한 운동인가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 얘기하자. 위안부운동의 대모 김문숙(93)씨에 따르면 윤미향씨가 대표가 된 후 정대협은 모금에 집착했다고 한다. “오로지 돈, 돈, 돈이다. 수요집회에서 모금을 하고 전 세계에서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운동의 본말이 전도되어 버린 것이다.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최초로 일본군위안부로 인정받은 심미자 할머니도 2004년 이를 지적하며 ‘피해자를 앞세운 정대협의 모금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낸 바 있다.
이 모금에 참여한 이들은 전액은 아니더라도 기부금의 상당액이 할머니들을 위해 쓰이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할머니들을 위해 쓰인 액수는 그 기대에 비해 턱없이 적어 보인다. 이용수 할머니의 경우 난방지원을 못 받아 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이 깔아준 온수매트로 겨울을 나야 했다. 정의연의 해명대로 “정기방문에 정서적 안정 지원”까지 했다면, 이런 미담은 굳이 생기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아파트를 경매로 사는 재테크 감각으로 안성 쉼터를 시가의 두 배나 주고 산 것도 이해가 안 간다. 이미 명성교회에서 제공한 쉼터가 있는데, 그 외진 곳에 새 쉼터를 마련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할머니들을 위한 곳이 아니고, 비싸게 사주는 것 외에 딱히 다른 용도가 있었을 것 같지도 않다. 이용수 할머니는 쉼터의 존재를 알지도 못했단다. 도대체 할머니들이 쉬는 곳에서 왜 엉뚱하게 민중당 행사가 열리는가.
소식지는 남편에게 맡기고, 쉼터 관리는 아버지에게 맡겼다. 회계부실로 모금회의 경고를 받았으니, 기부금의 용처도 밝혀지지 않을 것이다.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에서 거둔 조의금의 일부는 “할머니의 평소 뜻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는 단체들”에게 돌아갔다. 김 할머니가 NL(민족해방)이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재일 조선인 학교 학생들을 위해 제정된 김복동 장학금이 그쪽 계열 활동가 자녀들에게까지 수여됐다.
기억에서 지워진 할머니
남산 ‘기억의 터’ 조형물에 새겨진 247명 위안부 피해자 명단에 심미자 할머니의 이름은 빠져 있다. 할머니는 정대협을 향해 “당신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역사의 무대에 앵벌이로 팔아 배를 불려온 악당”이라 말한 바 있다. 2008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8년 후에 조형물이 세워질 것을 예견하고 ‘내 이름을 빼달라’고 했을 리는 만무할 터. 왜 심 할머니의 이름이 빠졌는지는 정의연만이 안다.
당시 정대협과 심미자 할머니 사이에는 갈등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정대협에서 상정한 위안부의 이상형이 있다. ‘위안부는 순결한 소녀다. 인권투사로서 위안부는 일본정부의 사과 없이 아시아여성기금을 받으면 안 된다.’ 맞은편에는 그 고고한 이념형에 꼭 들어맞지는 않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현실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있다. ‘형편이 어려운 할머니들이 가해자 자손이 죄스러움을 씻기 위해 건네주는 위로금을 받는 게 왜 나쁘냐?’
있을 수 있는 갈등이다. 문제는 그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당시 정대협의 대표는 세미나에서 “아시아여성기금을 받는다면 자원해 나간 공창이 되는 것”이라 발언했다고 한다. 현실의 할머니들을 자신들의 이상형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한 것이다. 거기에 맞춰지기 거부한 할머니들은 결국 운동에서 배척당해야 했다. 할머니들을 위해 운동이 존재하는 것이지, 운동을 위해 할머니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잖은가.
국민성금으로 세워진 ‘기억의 터’ 조형물에서 심미자 할머니의 이름이 지워진 것은 상징적이다. ‘정의기억연대’에서 일본이 일본군위안부로 공인한 할머니의 존재를 정작 한국이라는 국가공동체의 ‘기억’에서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는 이것이 심 할머니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할머니 역시 “원래 그런 분”, “사주 받은 분”, 혹은 “목돈을 원했던 분”으로 신속히 타자화됐다.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운동은 이제 윤미향과 같은 활동가의 것이 된다. 수원평화나비 김향미 대표는 석사논문으로 윤미향 위인전을 썼다. “들국화(윤미향)의 움직임은 사명감으로, 의무감으로 부채로 실천할 수밖에 없는 행동이었다.” “들국화의 운동방식은 자신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피해 할머니들, 단체가 더 우선이었다. 하지만 그 운동 속에는 들국화가 자리 잡고 함께 있었다.” 지난 4월 김 대표의 자제는 우연히 김복동 장학금을 받았다.
할머니들에게 위안부의 이데아를 요구했던 윤미향의 삶은 저 위인전에 그려진 것처럼 이상적이지 않았다. 시민의 성금과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인권단체를 그는 개인의 자영업으로 만들어 버렸다. 황당한 것은, 한국여성단체연합 산하 34개 여성단체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아니라 외려 횡령과 배임의 의혹을 받는 윤미향을 지지하고 나섰다는 사실. 이 선언을 주도한 핵심인사들 역시 우연히 정의연의 이사라고 한다.
이들이 할머니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윤미향을 옹호한 것은, 그들 또한 윤미향 부류의 운동권 서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들은 이 상상계와 실재계 사이에 드러난 괴리를 애써 덮으려 한다. 자기들이 누리는 기득권을 자신들이 정의로운 일을 한다는 허위의식으로 포장해 왔기 때문이다. 누구든 그 괴리를 드러내는 이들은 ‘토착왜구’로 몰아붙이면 그만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에 남은 낡은 운동권 서사의 기능이다.
“정의연을 공격하는 자가 토착왜구다.” 저 포스터는 이 운동권 서사에 지배당한 대중의 의식을 정직하게 보여준다. 그 안에서 윤미향들은 할머니의 치마저고리를 빼앗아 입고는 “No 아베”를 외친다. ‘기억을 위한 연대’에서 할머니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치부를 드러내어 치료하는 대신에 덮어 버리기에 급급하다. 아베가 하는 짓과 대체 뭐가 다른가. 그 운동의 끝에서 이 땅의 윤미향들은 ‘No 아베’를 외치는 이상한 아베가 되었다.
전범 일본의 반인륜적 성노예 학살만행 인권침탈의 역사는 가해자인 전범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피해배상이 충분하게 이행되지 않는 이상 잊을래야 잊을 수 없고 덮을래야 덮어질수도 없는 매우 중대한 반인륜적 인권침탈과 유린의 역사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직접 관련 당사자들이 아닌 일반국민들은 정파논리를 떠나 전범 일본의 성노예 만행 역사문제를 세계에 알려온 정의연과 역사청산을 바라는 다수 국민들의 열망이란 사실을 간과하면 안될 것이라 봅니다.
정의연 멤버 중 한사람인 윤미향과 피해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님 간 촉발된 성금의 쓰임과 단체 운영 관련 문제제기는
그 자체로 있는 사실을 명확히 가려 그 흠결이나 문제들을 차분히 개선해 나가는 선에 그쳐 야 할 지엽적이고 부수적인 문제에 국한 된 일이고,
국가적 차원으로도 지속 이어가야 할 중대한 일제침략만행 역사청산작업은 본질문제입니다.
그런데 역사청산국민운동 과정에서 불거진 우리 내부의 미비점이나 흠결 등의 지엽적인 분제를 분명히 분별해야 마땅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기회는 이때다 하면서 정파적 편견을 앞세워 추측성 억지의 부풀리기 과장 왜곡선동으로 내분을 조장하여 전범 일본이 침략만행의 역사문제를 덮거나 미화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친일 반역사 인식으로 가득찬 기레기들의 내분조장 장난질에는 눈감고서 오로지 정파적 편견에 사로잡혀 그 정체성을 숨긴체 내분조장에만 골몰하여 기레기들의 내분조장질에 부화뇌동 놀아나서는 결코 안될 일이라 봅니다.
전범 일본처럼 우리의 내분을 조장해서 우리 국권침탈을 노리는 외세의 이간질에 놀아 날 일이 아니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대로 말할 줄 알아야 그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닐런지요.
제가 윤당선자나 정의연 회계과실 등 문제는 과장 부풀리기 악용말고 사실을 엄중히 밝혀 게선할 것 있으면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혓는데..
님은 왜? 전범 일본의 반인륜적 성노예 만행을 덮으려 이 사건을 악용하는 사람들의 짓거리는 비판하지 않은 채 왜 사실대로 밝히면 될 이용수할머니발 윤당선자 문제만 과장부풀리기 억측만 부리시나요?
소녀상 파손시키는 사건이 일어났고, 과장 부풀리기 기사로 도배를 하며 이 사건을 악용하여 내분을 부추기면서 반인륜적 성노예 만행을 한 전범 일본의 역사를 미화하고 덮으려 발악하고 있는 친일 쓰레기 언론들이 연일 내분조장에 형란이 되어있는게 현실인데 님은 이런 더 큰 반역짓은 없는것처럼 외면하면서 침일 프레임으로 가져와서 말한다고요?
님
남의 말 님 멋대로 주구장창 왜곡하는데 집착하시 말고....
더 큰 문제인 친일매국노들의 짓거리에 입닫고 더 작은 이용수할머니발 정의연사건을 사실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기도 전에 님 멋대로 과장 부풀리기로 마녀사냥하는식의 발광을 왜 하고 있는지 자신부터 되돌아 보세요...
그러므로 직접 관련 당사자들이 아닌 일반국민들은 정파논리를 떠나 전범 일본의 성노예 만행 역사문제를 세계에 알려온 정의연과 역사청산을 바라는 다수 국민들의 열망이란 사실을 간과하면 안될 것이라 봅니다.
정의연 멤버 중 한사람인 윤미향과 피해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님 간 촉발된 성금의 쓰임과 단체 운영 관련 문제제기는
그 자체로 있는 사실을 명확히 가려 그 흠결이나 문제들을 차분히 개선해 나가는 선에 그쳐 야 할 지엽적이고 부수적인 문제에 국한 된 일이고,
국가적 차원으로도 지속 이어가야 할 중대한 일제침략만행 역사청산작업은 본질문제입니다.
정의연 윤당선자 내부 회계문제나 개인의 의혹 문제는 그것대로 사실조사에 입각해 하면 되고, 그래서 의혹을 하는 것 자체를 눠라 말할수 없는 일이지만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 지기 전에 미리 추측성 부풀리기 과장보도로 마녀사냥식 기사를 쏟아내는 기레기들과 그런 과장선 선동에 놀아나는 일은 정의연의 운영상 회계오류나 흠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이므로 분별력 있는 균형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님은 지금 윤당선자를 확실히 드러난 사실에 근거해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님의 주관적 추측과 판단으로 윤당선자를 계속 과도하게 비방하고 있습니다.
교묘한 말장난을 하는 사람은 님이시지 제가 아닙니다.
님의 취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잇습니다만 저는 같은 국민 입장에서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야 좋고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일부가 주장하는 의혹만 가지고 그것을 마치 사실인냥 하며 부풀리기 과장선동으로 마녀사냥하는 일은 결코 온당치 못한 일로 오히려 의혹을 제기하는 자들의 정체성에 문제도 함께 있다고 봅니다.
정파를 떠나 같은 국민 입장에서 진실되게 사실에 기반해 소통하는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의혹을 덮거나 감추려 하는 측이건 의혹을 부풀려 사실을 호도하여 전범 일본의 역사지우기 만행에 일조하는 친일사대주의자들이나 그 허수인인 친일 기레기들측이건 간에 어느편을 가리지 않고 동시에 같이 언급하며 경중도 분별할 실익이 잇어 그런 의견을 말하는 것입니다.
님 내가 언제 윤미향이라고 했나요?
님이 그렇게 남의 말을 왜곡하니까 그러지 말란 말입니다.
그리고 내거 언제 윤미향 편을 들었나요?
님의 사고가 들통나는 것일 뿐이지요.님이 편향적이니까 편향적으로 두둔한 적도 없는 남을 편향적인것처럼 보이는 법입니다.
님이야말로 보고싳은대로만 보시니까 님이 편향적인줄도 모른 채 남을 편향적이라 왜곡을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스스로 말한 사실들을 다시 되돌아 보시길....
이사람 구제불능이로구만
그렇게 지독한 자기합리화로 남을 왜곡하면서 ..자신이 목적하는 바에 어긋나면 그 알량한 아집에 쩔어 사리분별 못하고 남이 한말 지 멋대로 왜곡하며 기고만장하면서 발광하는넛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기나 하는 구제불능아닌가...
이사람아 남을 자신 멋대로 이편 저편 단정짓는 헛지;ㅅ거리 집어치우고 자신이나 어느편인지 고백해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란 말이 무슨 의미인줄이나 알고 입을 여시나?
지극히 편파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래 자신의 마음하나 못들여다보고서 애꿎은 남을 어느편이라고 단정지으며 모략질 일삼는거지....
님이 신이야?
삐뚤어진 그런마음으로 천방지축 남을 그렇게 어느편이니 멋대로 단정하면서 모략질해대게?
원글 작성자께선 진씨의 팩트체크가 안된 사실을 가지고 쓴 의견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우를 범한것 같네요.
진씨의 글중에.....
1. 조국 프레임
- 이게 정치적 이슈로 변질된지 오래이고 당연 윤미향 당선인도 정치인이니 당연 정치적 발언을 한것이라 봐야겠지요. 또한 진씨의 경우 조국으로 인해 거의 밥줄이 끊긴 상태니 그 감정이 객관적일리 만무하고요...
2. 정의연의 모금액이 성노예 할머니들에게 잘 쓰여지질 않았다.
- 진씨가 한번이라도 성노예 할머니들에게 기부란걸 해보고 저런 글을 적었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의연이란 시민단체는 공적인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오롯이 성노예 할머니들만을 위한 단체도 아닙니다. 전쟁 중에 발생한 여성에 대한 반인권적인 범죄행위를 규탄하고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는 단체란 말이죠.
물론 성노예 할머니들에게 넉넉한 기부금이 돌아가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돈돈돈을 외치면서 기부해 달라고 해도 국내 기부문화의 현실이 박복하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부액들은 감사를 받게 되어있고요.
공적인 시민단체를 하게 되면서 발생할 사사로운 분쟁을 방지하고자 적은 인원으로도 회계에 신경쓰고 감사도 받고 회계자료는 공개를 하고요.
물론 빠뜨린 부분이 있거나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억, 수십억을 횡령했다는 사실은 아직 없는걸로 아는데요.
3. 시민운동이 돈이 없으면 뭘로 시민운동을 합니까?
돈에 집착해 모금활동이 지나쳐서 본말이 전도되어 소송도 냈었다.
근데....승소를 했다거나 그런 건 없네요.
왜냐? 소송을 했지만 당시 살아계신 성노예 할머니들의 의견이 분분하였고 정의연에서도 문제를 인식하여 타협점을 찾은걸로 압니다.
시민운동, 특히나 수십년간 일본의 외면과 방해로 힘들게 이어온 수요집회입니다.
미의회에서 일본의 전쟁성노예의 규탄성명이라도 얻어내려면 미의원들에게 얼마나 많은 로비를 해야하는지는 아는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국내 보수정권의 무관심은 자처하더라도 소녀상을 훼손한다거나 길건너에서 반대집회하는건요?
그렇게 어렵게 이어온 30년인겁니다.
4. 아파트 경매? 재테크? 안성쉼터?
부인이 시민활동을 하더라도 남편이 번다면 아파트 경매금정도는 마련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경매금액이 2억여원이라는데 20억의 고가아파트도 아니고 2억여원이 횡령을 해야만 벌 수 있는 금액인지요.
윤미향씨 남편은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해 최종 무죄를 받고 국가로 부터 남편과 윤미향씨가 보상을 받았다지요
그 금액으로 아이의 유학비에 보탤 수 있었고요.
이게 진씨의 눈에는 재테크로 보이는지....
안성쉼터건도 팩트체크가 되었더군요.
안성쉼터 땅을 구매하고 건물을 지은 원주인이 9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일에 사용한다니 7억5천에 매매한거라고....
근데 조선일보 등에선 철골구조물의 건축단가에서 가장 저렴한 경량구조물로 단가를 뽑고 그 차액을 횡령이라고 오보했지요.
거의 공시가로 구입했는데도 말입니다.
5. 소식지는 남편에 맡기고 쉼터관리는 아버지에게 맡겼다?
정의연 소식지가 무슨 황금알을 낳는 거위도 아니고 1년에 한번 또는 두번 정도 발행하는 정의연 활동보고서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소식지를 이용해 무슨 돈을 유용하고 횡령했다는 말인지.....?
쉼터관리도 그렇습니다. 그 아버지가 공장장으로 버젓이 일하고 있는데도 믿고 맡길수 있는 분이 필요해 아버지에게 부탁을 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월 70만원이면 아파트 경비보다 적은 월급이지요.
쉼터관리에 경쟁률이 높은데 아버지를 낙하산으로 앉혔다거나 쉼터관리는 하지 않으면서 명의만 올려 월급을 착복했다던가......
그런게 나와야 비판을 하지요.
6. 성노예 할머니들을 내세워 돈벌이하고 그 돈으로 시민활동을 한 악당....
이건 관점의 차이라고 봐야합니다.
할머니들 입장에선 일본의 사과는 커녕 그 기약도 없고 더 살아갈 날도 많지 않죠.
인간인 이상 왜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정의연에 대한 악강점이 생기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할머니를 앵벌이 시켜서 정의연이란 단체와 그 소속인들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좀더 나은 삶을 살았다면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박봉에도, 누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30년간 할머니들과 집회를 이끌고 그나마 지금까지 일본의 만행을 알려왔지 않습니까
진씨의 의견은.....
작년 동양대건과 조국건으로 생긴 자신의 주관적인 배신감?을 가지고 이번 윤미향건에 숟가락을 얹은 경우라 봐야겠지요.
이런 진씨의 의견이 무슨 진리인양 가져다붙인 발제자께서도 그렇구요.
검찰이 압색해갔지요.
정부 관련부처(국세청 등)에서 먼저 조사했어도 되는데도 말입니다.
정말 전광석화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채널A 검언유착이나 총장 장모사건 등은 왜그리 밍기적 거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조국네의 학사비리는 중대하고 나경원네의 학사비리는 경미한건지.....
너무나 선택적인 수사라.......
그 결과가 궁금할 뿐입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중앙지에서 사건을 몰아가도 사람들이 곧이곧대로 믿질 않습니다.
특히나 의도를 가진 기사는 더욱 그렇구요.
물위의꾼님께서 윤미향이 파렴치한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비판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저같은 사람들에겐 윤미향을 정치적으로 죽이고자 하는 공작으로 비쳐집니다.
지금까지의 팩트가 그렇고 할머니의 옆에 선 조중동이라는 매체와 미래통합당 세력이 확신을 가지게 하네요.
일본군 성노예는 역사적 범죄이고 그 당시 피해자의 진술이 가장 큰 증거가 맞지요
특히 일본의 불법지배를 받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요.
주장을 하시는 할머니와 억울하다는 정의연이 있지요.
근데 말입니다.
일본군 성노예와 같은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에 대한 역사적 증언과
30년간 동고동락하며 수요집회를 이끌다 무언지도 확실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증언, 아니 서운함이겠죠.
그런것도 동일비교 하시는것 자체가.....^^;
당사자들끼리 알 수 있는, 제 3자는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언론의 의혹이 옳다고만 믿는 물위의꾼님이나 아직 그 의혹에 대해 명백한게 없다는 저나 누가 더 합리적인지요....
그걸 가지고 단결, 이중성....??
그냥 웃으께요. ^^
그리 떳떳하고 죄가 없으면 기자회견을 해라?
정의연 사태가 발생하고 하루가 지나면 다른 의혹을 생산됩니다.
안성쉼터 매매하는데 해먹었을걸......?
할머니들 내세워 기부받고 그 기부금 횡령했을걸....?
자녀의 UCLA 유학비도 횡령금으로 냈을걸......?
그 자녀는 비싼 주택에 고급 외제차 타고 다닐걸.....?
국정원 기획탈북사건의 탈북자에게 월북을 회유했다....?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하나 해명하고 나면 또 해야 되고....계속 해야 될걸요.
그런 의혹들의 적시에 해소시키고자 자료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검찰이 압색해갔다네요. ^^
우짭니까.....
침묵 일관이 곧 죄 인정?
그냥 웃으께요. ^^
진짜기사요?
일단 시대정신이 있어야지요.
정말 잘못한것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동기가 바르고 정의로와야지요.
정부를 비판하는건 언론으로써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그 비판하는 근거가 정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죠.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지와 현정부에 대해 비판 일변도의 인터넷 신문들의 의혹들을 보십시오.
그 근거들이 객관적인가요?
그냥 ~했을걸....이죠.
그렇게 성노예 할머니들의 안위와 그들의 권익을 생각하던 이들이,
박근혜 정부시절, 위안부 합의에 대한 기사와 사설이 어땠는지 한번 찾아보시길.....
그런 언론들이 하루아침에 정의의 사도인양 할머니를 대변하고 있다는게 너무 코메디라고 생각되진 않으신지....
의도가 없다고 그 누가 믿겠습니까.
^^
오늘 아침에 원 건물주가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주변 모두가 3억이 아니고요 10억이 넘는 건물도 많답니다.
그리고 건물은 그 건물을 짓는데 들어간 재료비도 생각해야지요.
철골구조물의 공시가가 공인기관에 다 나와있는데도.....
조선일보에선 원 건물주의 반박을 들었음에도.....
가장 저렴한 경량철골구조물로 견적을 뽑아 왜곡을 했더만요.
물위의꾼님 ^^
그동네 매입당시 시세가 2억~3억 거래된거랑 안성쉼터가 7억5천에 거래된거랑 비교를 하시려면.....
1. 건물의 재료가
2. 교통 등 입지조건
3. 햇볕의 방향 등 쉼터로써의 조건 등
여러가지가 있을것 아닙니까??
오늘 아침 방송에서 원건물주인 금호스틸하우스 김운근 대표라는 사람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가족과 살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허가, 착공, 준공 등 자세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구청 또는 시청에 가면 토지의 공시지가가 있듯이 건축물에도 용도별, 구조별 표준단가서라는게 있는데....
지금의 안성쉼터의 경우, 스틸하우스는 평방미터당 99만 8천원, 콘크리트는 89만 7천원 등.....나와있다고 합니다.
근데 조선일보에서는 이런 내용을 알고도 경량철골구조물, 즉 창고에 적용되는 단가인 45만 6천원로 건축물가로 산정하고 이와 비슷한 주변매입가와 비교하여 교묘하게 왜곡을 하였다고 하네요.
아니....토지대장을 보면 안성쉼터가 스틸하우스인지, 경량철골구조 인지 뻔히 나와있는데도 왜곡을 하고 있으니....
그리고 그렇게 지어진 건축비와 더불어 인테리어 비용, 나무 등의 조경비용을 추가한것이 7억 5천이라는데......
당시 매매 당시 세금계산서 다 있을것이고 자료는 다 찾아보면 나올건데 왜 이걸 뻥튀기해서 4억여원을 착복할 수있다는것인지....
그럼 그 4억여원을 횡령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던지......
오로지 매입 당시 주변시세만 이야기하고 있으니......
카본 톤수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같은 붕어대인데 가격차이가 왜이리 심하냐고 따지는거랑 뭐가 다른지....
에혀~~~
한마리님의 장문에도 저리 생각없이 답변하는거 보면
토론할 가치조차 없어 보입니다.
답정너 꽉틀어밖힌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않네요..
한마리님의 글이 아까우니 이제 그만하시죠...
아무리 얘기해봐야 돌아오는건 조선일보.윤짜장.나베 이런거 밖에 없네요.. 제대로된 사실 하나 없어보이네요
님 !!
그냥 갈기면 글이 되는줄 아는지....
총선전 붙여넣기 하던분들이 양반이네요ㅋ
시골 전원주택에 자기집처럼 살아다고 하시는데 님께서 우째 아시는지....
그냥 관리인이니 당연히 그랬을걸?? 입니까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쉼터 옆 컨테이너 건물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시민단체, 특히 죄빨?들은 님같은 사람때문에 편하게 살지 못하고 궁핍해야하고 누구보다도 결백하고 정직해야 하는 건가 봅니다
역시 그도
윤미향과 정대협의
구체적인 죄는 말하지 못했네요.
반론이나 변론의 부분을 확대하여
진보진영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 했을뿐,
결국은 언론에서 떠드는
의혹과 정황만 길게 늘였을 뿐이구요.
진중권의 글을 읽고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반론과 변론의 입장이 진보에게만 있을까?
그렇다면,
보수의 입장은 그 반대의 입장일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이의 글은
역시 진영논리에 입각한
좋아요를 위한 맞춤 글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진중권이의 글이
진정 할머니의 입장을 위한 글이였다면
다툼이 있거나 다투고 있는 사안이 아닌
좀 더 객관적인 면을 다뤄 글을 썼어야한다.
그러나..
그런 면이 있을까??
아니, 그런 기사와 보도가 있었나??
반론하는 자는 좌파진보..
너희들, 그쪽, 그들, 니편..등등
편가르기와 진영으로 낙인찍고
글을 쓰거나 읽는 것은 아닌가??
한 번쯤 생각하고 글을 읽어보자.
사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을 왜 우파보수는 하지않았나??
했다면, 왜 좌파진보만이 공격받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