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vs 하이에나 백년전쟁
황교안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백선엽을 만나 그를 가리켜 국군의 뿌리처럼 말했다.
백선엽은 봉천군관학교를 나와 항일 조선 청년을 토벌하는 특수부대인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던 친일파다.
1. 하이에나떼의 도발
사자는 사자로서, 하이에나는 하이에나로서 자신의 생존방식에 따라 산다. 사자나 하이에나에게 도덕성을 강제할 수는 없다.
사자는 사냥을 하고, 하이에나는 그 사냥한 것을 노린다.
하이에나는 떼지어 다니며 주로 사자가 남긴 먹이를 노리는데, 사자가 만만해 보이면 겁을 상실하고 떼로 공격하기도 한다.
사자의 것을 노리는 집요한 약탈자 하이에나떼 머릿속에 오직 '먹이(이익,승리)'뿐, 진실이니 상식이니 옳음이니 따위의 가치는 관심밖이다. 사냥으로 지친 후 포식을 즐기려던 사자무리로서는 침탈야욕으로 도발하는 하이에나떼가 반가울 리 없다.
하지만 모든 존재는 생존이라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도발하고 맞서싸우며 지키거나 혹은 뺏기거나 하는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자기 것을 뺏으려는 강도의 존재는 분노와 억울함을 야기하지만, 거센 도발에 맞서면서 비로소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또한 생명의 법칙이기도 하다.
각자도생하는 하등동물의 방식은 여럿이 공동체를 이루는 고등동물의 방식으로 점점 진화되어 왔다. 인류의 발전사 역시 '힘의 논리'만이 아닌, 협력과 포용, 이해와 배려, 상호존중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이익)이자 상생의 길임을 깨닫는 과정 중에 있다.
2. 윤미향 기자회견
노무현을 물어뜯고 조국을 물어뜯던 그 모습 그대로 성공(?)의 기억을 가지고 윤미향을 물어뜯던 언론의 탈을 쓴 기더기들...
토왜가 먹잇감 던져주니 기더기들이 떼로 달려들어 뭐 흘린 거 없나 기웃거리며 노리고 구석구석 물어뜯는 모습..
한 자연인을 여론몰이로 최소한의 방어권도 주지 않은 채 몰아가는 행태에, 노무현 때, 조국 때 우리는 잠시 현혹되기도 하고, 치가 떨리며 무서워 피하기도 했었다.
20대 젊은 청춘이 사회에서 소외된 일제피해자들을 세상에 알리며 그들을 위해 30년 세월을 헌신해왔는데, 이들을 조롱하며 관심밖에 두고 오히려 반민족부왜파의 광고 단물을 쪽쪽 빨던 그들 아니던가..
하지만 촛불혁명을 거치며 깨어난 우리 민중 아니던가...
그들의 악랄함은 탐욕본능만으로 이빨을 드러내고 그릉대는 한낱 하이에나떼에 불과함을 알아버렸다.
그들이 포식자, 우리가 피식자였던 게 아니라, 그들은 탐욕에 굶주린 하이에나떼, 우리는 진실을 깨달아버린 사자인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하이에나떼의 게걸스러움에 이젠 역겨움을 넘어 다소의 측은지심마저 든다.
기더기들의 맹공 속에서도 섣부르게 당황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조용히 과거 30여년의 기억과 자료를 준비해 기자회견을 하고, 인터뷰와 질문을 받는 과정 내내 말과 태도에 있어서 피해자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 태도가 본질이다.
기자회견 끝나가는데, 어떤 기레기 한 마리가 큰 소리로 "윤미향 당선인은 하나도 잘못이 없고, 언론만 잘못했다는 건가요?" 라고 소리쳤다. 요약정리 잘 하네..응 맞아~~
3. 이제 사자의 반격이다. 시라카와 요시노리 vs 윤미향 이수진
"우리는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실패가 쌓이고 우리는 그 실패를 딛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1923년 김원봉
“재판장! 자네도 수고했네. 내 육체야 자네들이 죽일 수 있지만 내 정신이야 어찌하겠는가?” - 1923년 박열
일제가 두려워하던 조선최고 독립운동가 김원봉 가족을 빨갱이라며 몰살시키고, 일제의 개를 자처하던 독립군살육자 시라카와 요시노리가 최고예우를 받으며 백세 천수를 누리고 현충원에 묻히는 나라...
독재부역 곽상도가 30년 위안부운동가 윤미향을 공격하는 나라..
더이상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여선 안 되지 않겠나?
집요한 탐욕덩어리 하이에나가 설치고 다녔기에 사자가 역경속에 절치부심하고 더 성숙해질 수 있었지만, 이제 하이에나의 파티타임은 끝낼 때가 되었다...
하지만 힘을 쓰는것보다는 남의 것을 가로채는게
에너지소비와 시간 절약등에 유리함을 잘알며
그들은 그 생활패턴에 익숙합니다..
사자가 아무리 밀림의 왕이라해도 무리져사는
하이에나와 실제 싸우연 항상 확실한 우세를 유지할순
없으며 실제 악력은 사자보다 하이에나가 쎄답니다.
그래서 때론 사자가 사낭감을 뺏기기도 하고요.
무시무시한 악력은 사자들도 익히 알고있어 함부로
상대를 얕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쌍방의 숫자가 비슷할땐 확실히 사자가
우위에 있어 하이에나들이 쉬이 덤비진 않죠.
최상위 포식자들인 사자와 하이에나는 원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영역 침범을 피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하이에나의 개체수가 보호해야할 만큼
급격히 줄어 보호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인류나 동울의 세계나 먹이사슬이 깨지지 않고 자연스레
유지 되어야 자연의 순리에 맞게 서로 상생합니다.
줄어든 개체수를 인식 못하고 자꾸 사자의 영역에
침범하며 썩은 고기라도 내놓으라고 울어 제치는
하이에나는 굉장히 집요합니다.
그들을 따돌릴라면 사자가 사낭감을 철저히 지키며
피의 냄새를 풍기지 말아야 합니다.
굶주린 하이에나는 끈질기며 무섭습니다.
어지간해선 포기를 안합니다.
썩은고기던, 피묻은 뼈다귀던, 먹다 남긴 가죽
쪼가리라도 간수를 잘해야 하이에나가 포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