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다 사용중이구요,

원줄 카본1.7호나 하이브리드2호에 바늘목줄은 당줄 2호를 주로 사용합니다.

강제제압하기 어려운 잉어가 물었을시, 버티면서 잉어의 방향만 컨트롤했을시 아직 대가 브러져본적인 없습니다.

다면, 바늘목줄이 나가거나 원줄이 나가거나 둘중 하나의 경우는 자주 발생합니다.

셋다 가늘고 가벼워서 약할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해볼수 있다면 한번 강제제압을 시도해 보고는 싶지만 수리비가 만만치 않아서 패스.

셋중 어느대가 가장 강한지 본인도 궁금합니다. 단순한 짐작으로는 명플>수골a>명파s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안출하세요.

딱히 잉어 50cm짜리 소형급 잉어로만 볼게 아니라.
충격적인 파워를 내는 최대 15kg급 미터 전후의 초대형급까지 감안한다면,
유연한 충격 흡수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로 버틸 수 있나 없냐의 기로에 서기 마련인데.
주대상어이 씨알을 훨씬 능가하는
초대형급 상대로 버텨내는 능력에 포커스를 주고 본다면 명플=수골(유연성에 대해서는 둘이 비슷한 능력치)>명파S 정도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경질성이 좋으면
캐스팅이나 작은 고기(25~40cm급 붕어류)를 제어하기에는 좋지만,
주 대상어를 훨씬 벗어난 정도의 충격적인 파워에 견디기에는 취약하죠.

물불 안 가리고 걸리기만 했다하면 앞뒤 안가리고,
그냥 개 끌어내듯 당겨 뽑아내는 스타일만 아닌 이상
세가지 로드 다 50cm짜리 고기 가지고는, 강도로 걱정할 낚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질대가 안부러진다면 미터급 가까운 잉어도
확실히 제압이 빠릅니다
미터급은 째면 목줄이나 바늘, 매듭쪽이 자주나가더군요
세가지 로드 모두 잉어 50급은 손맛 재미보면서
무난하게 잡을것같네요

수골a확실히 질깁니다.

명파는 못써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