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낚시대 업글겸 대물조선 40대를 테스트 삼아 입양 간단 사용기 입니다.
말그대로 사용기 이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 이에요~
현재 사용하는 대는 32부터 52까지는 드림골드 정칸 쌍포 그아래로 짧은대는 드림 스페셜 운용 중입니다.
중고로 나오길 계속 기다렸지만.만족도가 높아서 매물이 없는건지 안팔려서 없는건지 안나오더군요...
두눈 딱 감고 그냥 새걸로 질렀습니다.
무게감 있다길래 걱정 했는데 솔직히 드골보다 무겁다. 혹은 앞쏠림이 있다. 이런건 못느꼈습니다.
드골이나 조선이나 무게감은 비슷 하더군요.
줄매고 고기 걸어서 테스트 해보고자 손맛터에 드골한대 조선한대 쌍포로 편성해서 앉아봅니다.
줄 매고 캐스팅~
어? 근데 이상 합니다...안 날아가요...40 같은경우 손잡이대 에서 약 30센티 짧게 매고 쏘아내듯 캐스팅 하는데 날아가질 않습니다...
대략 난감...분명 앞치기 성능이 뛰어나단 평이었는데 이상 합니다...
더 짧게 매는건 솔직히 너무 손해라 캐스팅 스타일을 약간 바꿔 봅니다.
쏘아 내는 캐스팅이 아닌 반쯤던지며 쏘아내는 걸로...그러니 잘 날아가긴 하더군요...적응이 약간 필요 할듯 합니다.
일단 캐스팅은 대 바꾸면 다시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라 안날아 가는 정도는 아니니 이정도면 괜찮다 싶더군요.
손맛터다보니 고기는 원없이 걸어서 테스트 했습니다.
일단 제압력은 드골과 비교가 안됩니다.
드골은 사실 뻣뻣해서 던지긴 쉬우나 큰거 걸면 u자 형태로 휘어져서 수초밭에서 낚시는 좀 주의가 필요한 대죠
조선은 뻣뻣 하다기 보단 짱짱하단 느낌이 크더군요.
수심 3미터권 수염달린 영감님들 걸어도 띄워 올리는데 전혀 위험을 못느꼈습니다.
사실 드골에서 갈아타려는 이유가 연밭에서 두번 땟장 넘겨쳐서 두번...의 부러짐을 겪고 나니 수초낚시에서 만큼은 불안 스럽더군요...
그래서 대물대를 알아본거 구요
일단 제압력이나 휨세,도장등은 합격~앞치기야 사용 하면서 적응해야할 부분이니 이도 넘어가고...
무게감은 손맛터 특성상 자주 던지다 보니 살짝 드골보단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만 기존에 장대를 쓰시던 분들은 아무 무리 없을걸로 보입니다.
52대도 한대 입양해서 무게감이나 앞치기 등등 더 사용해보고 전체 적으로 갈아타야 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무게감 때문에 고민인데 신품으로 알아봐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