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서 야생대물을 보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좌표를 찍어주셔서 

지난  토요일날 나름먼길?을 가서 실물보고 구매하였습니다. 

30,32를 구입하여 근처 낚시터에 가서 바로 낚시하였습니다. 

나름 자연지를 좋아하지만 일산지역에는 낚시할만한 곳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근 낚시터로 바로 ㄱㄱ씽 하여서  낚시하였습니다. 

제가 꽂힌것은 땟깔이었는데.. 실물로 보니 사진으로 본것보다 더 이쁘고  맘에  쏙 들더라는 

아 양어장이라 그런가  몸땡이에 바늘이 걸려 왜 이리 와리가리 힘쓰는지 양어장 고기라 우습게 봤었는데.. 힘이 장사였습니다. 

옆 조사님께 피해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허리힘이 대단하여 제합이 꽤 수월 하였습니다.  출렁거림도 적어 지정한 포인트에  밑밥질하는데도 편했습니다.  

휨세는 한 7:3 정도 되는거같았고   랜딩중  털려 사진에는 없지만 항공모함급 잉어도 든든히 버텨주었습니다. 하직도 손이 후덜덜 

(사실 중간에 털려서 다행이라는 생각  사자마자 부러지는줄.. 낚시터에 왠 항공모함급 잉어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둥둥 떠다니더라구요)

무게감은 보통의 체어맨 야경이나 야수 시리즈랑 비슷하게 느껴졌으나 낚시할때는 크게 무겁다거나 그런 생각을 들지않았고 앞뒤  밸런스가 더 좋아진것같은 느낌이라   앞쏠림등은 없었고 (긴대는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 30대 32대 기준입니다.) 앞치기등 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고 어짜피 전 디자인하고 색상에 꼽혀서 산거라 좀 무겁거나 해도 상관없긴 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그전 체어맨 시리즈들이 2회 무상 a/s 였지만 야전대물 포함 신제품들은 전부 1회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낚시대인데 아쉬운 부분중 하나입니다.  2회 a/s가 좋은데 .ㅠㅠ  dif가 다른 조구업체와의 차별성중 하나였는데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가격대가 있는 상품은 2회로 해줘도 괜찮지  않았나  하는 제생각입니다.

하지만 뭐 제가 특별히 실수하지 않는이상 잘 부러지지는 않을것 같아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으로 색상이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도장이더라구요. 뭐라 설명할수없는 오묘한 색상  별 문제 없었읍 좋겠습니다.

여기 저기 dif 다른낚시대 도장에 기포 문제가 발생했다는 글이 많이 보이던데 기포문제는 dif의 문제 만은 아닌것은 알고는 있지만 걱정되는건 사실   잘 닦아주고 관리해주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일단 색상 디자인은 대합격 그리고 나머지부분도  1번의 출조였지만 제맘에 들었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 였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그리고 모두  안전 출조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