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중에 갑자기 지롱이 살려며는 발품좀 팔아야 하겠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냉동새우도 미끼로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냉동된 새우를 현장에 도착하여 장비설치 하기전에 떡밥 그릇에다 물좀받어 냉동새우 넣어 10분정도 두어
얼음이 다녹으면 껍질을 버끼고 적당이 잘라 사용하면 미끼로는 최고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구매량이 너무 많으면 냉동실에 두고 필요 할때마다 꺼내쓰면 됩니다 보관방법은 하루정도 쓸 량 만큼씩
비닐로 배분 포장하여 냉동 시키면 편리합니다
민물 새우는 급냉시켜도 해동되면서 바로 물러집니다. 껍질이 금새 분리되고 머리하고 몸통 바스러져서 떨어지고 꼬랑지 부분의 일부 딱딱한 부분만 남습니다
지렁이 대신 새우 사용하는 이유가 잔챙이나 잡어 회피 하고 미끼 형태를 오래 유지해서 대물의 입질을 유도하는 건데 .. 이런 측면에서 해동 민물새우는 지렁이보다 못하게 되는거죠..
바다새우/크릴/대하는 얼렸다 녹여도 살이 질겨서 잘 물러지지 않는데 민물 새우는 원래 살이 연해서 얼렸다 해동시키면 미끼로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새우미끼 고유의 씨알 선별력이 없어집니다.
전에 새우 채집해서 큰것만 골라 물기를 빼고 키친타올에 싸서 냉동시켜 두었다가 새우채집이 안되는 곳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흐물거립니다. 그래도 아쉬울때는 요긴합니다.
그나마 물기를 제거하여 얼리면 조금 오래 가기는 하고,
물과 같이 얼리면 해동되는 즉시 흐물거립니다.
낮낚시에서는 해동된 새우를 약간 건조시키면 조금 더 오래갑니다.
새우를 냉동했다 녹이면 흐물 흐물해져서
미끼역활하기 힘들다고 한걸 본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