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주말 5일.
오랜만에 냉정지로 출조 합니다.
그간 내린 비로 수위가 올라 30cm 정도만 더 차면
만수위가 되겠네요.
전층 잔교 옆과 직벽 잔교에 있던 잔교들은 수위가 올라
바닥 낚시인들을 위해 연안에 자리 잡았네요.
일단 A-2 잔교 중간 정도에 앉아 10척을 준비합니다.
미끼는 포테이토 양당고.
찌는 확실하게 빨리는 입질을 보기 위해 중세톱 7목을 맞춥니다.
첫수에 초릿대를 물에 박을 만큼 힘쓰는 떡붕어가 나오네요.
몇 마리 잡다가 8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역시 잘 나오네요.
중간에 비가 올 듯 하더니 조금 내리다가 그치네요.
떡붕어가 너무 몰려 잠시 숨 돌리면서 주변 분들을 살펴봅니다.
장사장님 내외분 오늘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손맛 단단히 보시네요.
즐전 멤버들도 도착하여 손맛 보네요.
강성만 회원 오자마자 11척을 펴더니 바로 잡아내네요.
점심 내기를 위해 세 명 다 11척을 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부력 좀 나가는 찌로 장착.
11마리부터 시작하여 한시간반동안 10마리 잡았네요.
그 중 큰 떡붕어는 39cm 정도.
깊은 수심에서 큰 떡붕어들이 나오네요.
식사 후 한시 30분부터 두시 30분까지 미니 게임.
척수, 기법 자유.
강성만 회원 11척에 아사타아.
김봉수 회원 6척에 초친.
저는 7척 초친.
첫수에 쌍걸이부터 해서 한 시간 동안 10마리.
오늘은 구름도 약간 끼고 바람과 대류도 없어서
잔잔한 수면에서 재미있는 낚시를 했습니다.
냉정지 떡붕어들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사타나, 6-11척
사이까지 다 잘 나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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