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지낚시터(경기 이천시 율면 본죽리 402-1)가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하우스를 개장한다고 하여 미리 들러 보았습니다.
하우스는 튼튼하게 지어져 지금까지 태풍이나 눈이 많이 와도 아무
이상 없이 건재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천장과 수면이 보이는데 좌우로 35석씩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리마다의 간격이 넓어 나란히 앉아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수심은 13척 기준 아랫 목줄 70cm 이상 주어야 바닥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입구 쪽에 네 군데 서치가 설치되어 동절기 이른 아침이나
일몰 후 낚시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천정에는 별도의 천이 설치되어 장척 사용 시 랜딩하다
채비가 튕겨도 파이프에 감갈 일이 없습니다.
하우스 안은 금연이라 흡연실을 이용하거나 밖에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내부에 소변기, 실외에도 따로 있습니다.
일단 맛보기를 위해 10척에 바라케와 포테이토 혼합하여
양당고 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잘 나오네요.
한참 손맛 보다보니 집어가 많이 되었는지 쌍걸이도 나오고요.
11월 2일 토요일부터 정식으로 개장 한다고 합니다.
당분간 야간 낚시 없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소식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