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네요.

한낮의 태양 아래 앉아 있으면 더위를 견디기 힘든 시기가

되었네요.

이제 지붕이 있는 떡붕어 낚시터가 그리워질 때가 되었네요.

 5월 29일 금요일.

오늘은 그늘이 있는 낚시터를 찾아 1탄으로 아산의

냉정 낚시터를 찾아봅니다.

 오전 6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해가 벌써 산위로 올라와

열기를 내뿜고 있네요.

A-1 잔교 초입에는 밤낚시를 한 분들이 아침장을 보고 있네요.

A-1 잔교 끝으로 가서 자리해봅니다.

맞은편 낮은 산을 보니 눈이 시원하고 그림자에 떠 있는

찌가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 같네요.

8척으로 시작해서 10척으로 다시 7척까지 바꾸어 보았는데

대류가 생겨서 그런지 오늘은 그리 큰 떡붕어는 나오질 않네요.

 잠시 뒤를 돌아보니 금요일인데도 손맛터 안에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요 근래 손맛터 안의 피라미 제거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떡붕어들만 나오는 모습이네요.

낚시가 많이 쉬워졌다고들 하네요.

 점심 식사 후 12시가 조금 넘자 해가 많이 움직여 그늘 방향이 바뀌네요.

저도 뒤로 돌아 손맛터 안으로 자리합니다.

7척 초친 포테이토 양당고.

굵은 떡붕어들이 인사해 주네요.

 전체적으로 보아 본인이 원하는 척수, 기법으로 낚시를

하는데 다 잘 나오네요.

냉정 낚시터 A잔교는 시간에 따라 그림자 방향이 변하니

그늘지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시원하게 낚시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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