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맞춤할때 바늘까지 다시면 실제 낚시에서 본봉돌은 수중에 떠있고, 바늘(미끼)끝만 바닥에 살짝 닿아있는 안착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흐름이 있는 수로라면 미세한 잡어들이 톡톡 치기만 해도 바닥에서 떠올라 흘러가는게 당연하구요.
수면위로 일정량의 찌톱이 노출되어 있으면, 그 부위에 바람을 맞거나 소정의 파도가 때리면, 슬금슬금 밀려나게 되어있죠.
찌맞춤시 봉돌, 바늘달고 서서히 가라 앉게 찌맞춤 하셨는데... 수면 아래로 잠긴다를 말하는 거지요..
수면 아래로 서서히 잠기게 찌맞춤 하셨다면 무거운 찌맞춤이고 바람이 불때 밀린다라고 하셨는데..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움직이지 않았다라는 말인지???
수로라고 하셨는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의 유속이라면 대편성을 하지 않았을거니 패스하고요
원줄관리를 우선 해보시죠.. 채비 투척후 원줄을 완전히 물속으로 가라앉게 해보시고
그래도 찌 이동이 있다면 미끼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뭔가 갈가먹은 흔적이 있다면 수소곤충이나 잡고기라 생각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깨추를 하나 달아보세요.. 직벽 같은데는 물위는 괜찮으나 물속 와류지역 등에는 유속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흐른다면 그채비 그대로 다른 수로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 겁니다.
채비의 문제인지 그곳 수로의 환경이 문제인지...
찌가 서서히 잠기든 빨리잠기든 속도와 찌맞춤은 큰 관계는 없습니다. 유속이있는경우 찌를 봉돌에 가까이하고 포인트에 던져 케미고무가 수면일치나 약간 무겁게 맞춥니다. 5초정도 지나면 유속때문에 찌가 가라앉게되는데 그걸보고 무겁게 판단하여 봉돌을 감하게되면 결국 가벼운 찌맞춤이된경우 같습니다. 흘렀던 찌를 그대로 수조에 넣어보세요 찌몸통까지 둥둥떠다닐겁니다. 님의 상태는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되지않고 바늘만 닿거나 약간 뜬상태로 미끼가 풀어지면 흐르게되었던 것입니다.
흐름이 있는 수로라면 미세한 잡어들이 톡톡 치기만 해도 바닥에서 떠올라 흘러가는게 당연하구요.
수면위로 일정량의 찌톱이 노출되어 있으면, 그 부위에 바람을 맞거나 소정의 파도가 때리면, 슬금슬금 밀려나게 되어있죠.
본봉돌이 바닥에 안착되는 오리지널 바닥낚시를 하시려면 바늘(목줄)은 빼고 찌맞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