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1.(원줄)에...
2.(포함)되는...
3.모든...(소품)을 포함 해서...
4.(찌맞춤)을 하십시요.
5.(찌맞춤)은...(수조통)에서 하십시요.
6.(봉돌)이...바닥으로 천천히 내려 가서 바닥에 닿자마자 천천히 상승을 합니다.
7.(케미꽂이) 하단이...수면하고 일치 하도록 하십시요.
8.여기서...
9.천천히 내려가서 바닥에 닿자마자 (천천히) (상승)입니다.
10.(케미꽂이)...하단이 (수면)하고 일치 되도록 하십시요.
11.이정도면...
12.(대물낚시)에...(원만)하면서도 (예민)한 채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이 채비가 (여의치)않을 때는...
14.(케미꽂이) 상단에서 - 5cm정도 수면 위로 나오게...(찌맞춤)을 하십시요.
15.조금 더...(예민)하게 할때는...10cm정도 나오게 하십시요.
16.이와같이...
17.(채비)가 무겁게 느껴지면...찌톱을 조금 더 올려서 찌맞춤을 하십시요.
18.(채비)가 가볍게 느껴지면...(케미꽂이)상단으로 찌맞춤...
19.(소품)은 빼고 (찌)와(봉돌)만 가지고 찌맞춤을 하십시요.
20.이러한 방법으로...찌맞춤을 하시면서...
21.(본인)하고 잘 맞는...(찌맞춤)을 찾으십시요.
21.
거기서 더 이상 가볍게 했다가는 채비가 바람따라 흘러다니기 바쁩니다.
바람 좀 분다 싶으면 낚시불가 상황으로 치닫기 쉽상이죠.
특히, 오후 똥바람이 유난히 심한 봄 가을 환절기에는 채비를 물에 담궈놓지도 못하고 다 걷어놔야 할 정도로 심하게 채비가 흐르죠.
봄가을 환절기 시즌은 곧 대물시즌이라 할만큼 골든타임인데다가 한낮에도 충분히 입질이 들어오고도 남을 황금기인데.
바람 강한 주간시간에 채비가 바람따라 흘러다녀서 낚시불가가 된다면, 바람이 자는 밤낚시에만 의존하는 낚시를 해야 하는데 얼마나 손해입니까.
저기 산수부린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캐미꽂이 하단 찌맞춤을 하는데 바닥을찍고 천천이 상승 .... 불가능 할거같은데요 아에 물표면 아래로 찌는 내려가지도 못하는 가벼운 찌맞춤일텐데 .. 바닥을 찍고 천천히 상승이란 부분이 조금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ㅜㅜ..... 채비를 궁금해하시는 초보분들의 햇갈림 없는 이해를 돕고자.. 무례한 질문을 용서하십시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산수부린님 글을 잘못 해석한건지 .. 모르겠습니다
질문하신 글을 보니 현재 원봉돌 채비를 쓰고 있는데 입질 받기가 어려우니 다른 채비법을 알려달라고 하시는 것으로 이해되어 글 달아봅니다.
저는 붕어 바닥낚시만 쭉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밤중에 천천히, 그리고 아주 부드럽게 올라오는 멋진 찌올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봉돌 채비만 사용해 왔었는데 좀더 예민한 찌맞춤을 고민하다가 어찌어찌 찾은게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해결사 채비였습니다.
스위벨 채비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노지나 유료터 모두, 하나의 채비로 사용할 수 있다는 편한점이 있어 사용해 봤는데, 작년 겨울, 부근 소류지 밤낚시에서 제가 원하는 찌올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옆에서 낚시하시던 다른 조사분이 그 찌올림을 보고 환상적이라고 하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유동봉돌 사용 구간이 길고, 그밑에 소위 좁쌀봉돌과 목줄이 달리기 때문에 수심이 너무 낮은 연안가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지만 50대 이상의 장대채비를 찾으신다 하기에 글 달아봤습니다.
지금은 원래 제가 쓰던 예민한 원봉돌과 해결사 채비를 같이 쓰면서 입질과 찌올림을 비교하면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실험작업도 붕어낚시가 주는 또다른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채비는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요.
이게 정답은 아닐 터이나 참고하셔서 꼭 본인이 원하는 채비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같은경우는 월줄 3호 목줄 케브라 1호 또는 1.5호 감생이 2호바늘
정도에 5호봉돌 깍는 부력찌에 지금 같은 초봄 시기에는 캐미 완전 노출 찌마춤 하고 한두목 정도 내놓고 낚시하면 고기잡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