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캔옥수수가 더 나을겁니다.
토종터는 입자가 작을 경우 조그만 송사리나 참붕어, 올챙이, 미꾸라지 처럼 붕어도 아닌 밑밥 도둑 녀석들이 다 먹어 버리고해서,
밑밥이 온전히 잔류할 수 있는 기대시간이 짧아지니 더욱 그렇구요.
캔옥수수를 밑밥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입자를 압축해서 만든 집어용품 종류인 '짜개'(?) 사용량이 뚝 떨어졌죠.
집에서 3kg급 대용량 스위트콘(인터넷쇼핑가격 4,000원도 안함)까서 절반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절반만 반찬통에 담아가면,
2박3일쯤의 낚시에도 밑밥 넉넉히 뿌려주면서 미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렁이 한통만 사가면, 미끼준비는 무적이죠.
더 추가한다면 글루텐 5번 덕용포장 하나만 추가하면 진짜 더이상의 미끼준비가 없겠죠.
저는 340g짜리 24캔 1박스와 3kg급 6캔 1박스의 단위로 인터넷 구입해서 집에 두고 씁니다.
밑밥이 별로 필요없는 곳은 340g짜리캔 한두개 가지고 나가고,
밑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 곳(보통 밑밥 잔류시간 기대치가 짧은 토종터죠.)로 출조 할때는
대용량캔(대용량캔이 알도 커서 갉아먹는 새우나 징거미 많은 곳에서는 더 오래버티죠.) 터서 필요한 양만큼 반찬통에 싸서 나갑니다. ^^
스스로 위로하고 기대감을 증폭 시킬뿐
만약 배스터에서 집어가 된다면
빈작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