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하는데 밑밥을 줘서그런지 배스들이 많이 몰린다고 기어이 거기다 계속 던지더라구요.슬슬 부아가 치밀어오를때 가더라구요..루어꾼들은 한곳에서 계속 캐스팅하는것도 아니고 밤되면 가서 그냥 오거나말거나 신경안씁니다.근데 여름엔 캡라이트키고 밤새 던지는 루어꾼도 있어서 좀 짜증은 나더라구요
전방 차려놓고 차에 모 가지러 갔다 오는데 옆에서 캐스팅하드라고요.. 혹시 뒤로 지나가는거 모를까봐 허기침 크게 하고 지나가는데 귀때기 옆으로 루어가 휙하고 지나가드라고요..정말 한 십쎈치 차이였을겁니다. 제가 짧은 비명을 지르니 휙한번 쳐다보더니 계속 릴링을 하던데요..죽여버릴라다가 참았습니다. ㅋ
만약 내 낚시대 있는곳으로 던지면 한마디 해야겠지만루어꾼도 그정도는 알고있기에 신경안쓰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