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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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겨울붕어들이 알을 품고 겨울을 나는지요??

부러진초릿대 IP : 78f9c0a7b15e26f 날짜 : 2006-12-12 18:51 조회 : 617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십니까? 항상 눈낚으로만 즐기는 초보조사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2주전 영천쪽 소류지에서 옥수수,새우,콩 등으로 낚시를 즐겼습니다.
아침에 7치기준 5마리를 매운탕 좋아하시는 장인어른께 상납하고자 처가댁에 갔다드렸더니...
손질하는 과정에서 붕어들이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아마도 붕순이였겠지요)

이에 "붕어들이 알을 품은채 겨울을 나는지?" .. 에 대해 궁금해서 문의드리오니, 알려주세요!!!
보통은 아무생각없이 봄에 알을 낳기 때문에 봄에 알을 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보고 나의 생각이 잘못됐을수도 있다고 느껴서요..
여러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항상 많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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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달사랑 06-12-12 19:56 IP : 792f4594687d6d6
최근에 저도 그런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 시기에 알을 품고있는것같았습니다.
산란을 위한건지는 확실치 않으나 붕어의 배속에 알이 들어찬걸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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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낭만객꾼 06-12-12 21:20 IP : d5dac7097781d75
제가 붕어생태학자는 아니오나 붕어는 알을 사시사철 다 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모든 붕어가 그런지 알 수 없으나 봄 여름 가을 겨울 간혹 알을 가득 밴 붕어들을 만났습니다.

왜 산란도 하지 않는데 알을 품는가 조목조목 따지면 그리 변명할 말은 많지 않으나

산란시즌을 제외하고.....

그나마 생각해낸 이유가 붕어가 위기에 쳐했을땐 종족번식의 본능으로 인하여 알을 만들지 않을까......

또....... 붕어의 성욕이 증가해서.........

이상 미천한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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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498뽕 06-12-12 21:56 IP : 6575a92556215ec
사계절 낚시를 다니다 보면

개체수의 많고 적음은 있지만

물가에 아주 작은 치어들이 다니는걸 볼수 있습니다.

그것이 붕어치어인지 피래미 치어인지는 몰라도...

그런점을 든다면 사계절 산란을 한다고 볼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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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찌 06-12-12 21:57 IP : 27cf76a74e5ceec
ㅋㅋ 성욕이라.......차라리 식욕이 증가해서 찌나 이빠시 이쁘게 올려 주길...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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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단속중 06-12-12 22:02 IP : ac1c6a9912dbd87
낭만객꾼님 말처럼 사시사철 알을 품고 있습니다.

붕어가 꼭 산란철(봄철)에만 산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중 기온과 조건만 맞는다면 어느때고 산란을 합니다.

우리가 흔히보는 봄철에 붕어가 대규모 산란하는 것만 봤기때문에 달사랑님이 이러한 의문을 가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겨울을 제외하고는 수시로 산란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겨울에 붕어를 낚아 수족관에 넣어보면 며칠내에 산란을합니다.

이런것등을 볼때 붕어는 연중 조건만 맞는다면 산란을 할수 있다라고 감히 말할수 있겠네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추천 2

낚귀 06-12-13 09:14 IP : d9523e2dba4f778
여름에 잡은 월척급 한마리..몇일 전에...아부지가 드신다고 메운탕 했는 데..

식사중간에 아버님이..어라 얘 알있다...이러시더군요.

개체가 클 수록 산란 횟수는 연중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집중되는 시기와 포란하는 양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저수지에 얼마없는 수컷의 산란 시기와도 맞물려야 하지 않을지..

어설픈 추측인데..매일 계란 낳는 닭과 비슷하지 않을런지요.

무정란과 같이 수정 전에...형태의 알은 암컷은 계속 가지고 있고..

시기에 맞추어...수컷의 그 시기와 맞물려...산란을 하고 그 시기에만 수정이 된

알을 낳는 것은 아닐런지요..(너무 어설픈 추측인가..ㅠ.ㅠ)

또 저수지에 개체 크기가 다른 어린씨알의 다양한 크기만 보아도..붕어의 연중 산란은

충분히 근거있는 추측이 아닐런지요.

월척에 붕어 생태학자 한분을 초빙하던지..해야지..원..ㅠ.ㅠ

이런 문제는 꾼의 입장으로 어설픈 추측밖에..안되니...

지송합니다. 어설픈 댓글의 1인자가 으데 가겠습니까? 이해 바람...ㅠ.ㅠ
추천 1

엽기붕어 06-12-13 09:29 IP : e375a388629c3b8
음~붕.단님 역쉬...전문가다운 말씀에 한 표!

배스도 많고 불루길도 많고.

붕어도 환경에 적응하여 일종의 "인해전술"(?)이 아닐런지....??

뭐~알1만개 중 1~2마리의 성어로 살아남는다니(송귀섭 선생 왈), 년중 산란은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떻게든 많이 낳고, 건강하게 자라서 숟가락 들 힘이 부칠때까지

이쁜 붕어얼굴 보기를 원합니다.....붕어 빠~이~띵!!!!
추천 0

독닙꾼 06-12-13 11:02 IP : cc9091b233e21ae
여기 저기 뒤져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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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붕어의 산란


붕어는 3∼6월 사이에 수온이 17∼20°C로 상승하면
연안의 얕은 수초나 바위, 나무등걸, 버들가 지, 나무뿌리 등에 점착성 알을 낳는다.
그러나 환경여건에 따라 다소 늦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갈수기를 지나 장마철 많은 비에 의해
물이 불어나는 시기에 산란하기도 한다. 산란은 주로 밤에 하며 아침에 끝난다.


산란할 때는 온 저수지가 철푸덕거리는 소리로 소란해진다. 암붕어 한 마리에 숫붕어 여러마리가 따라다니다가
암붕어가 산란하면 거기에 곧바로 방정하여 수정시키는데 이는 전형적인 체외수정 방법이라 하겠다.
다른 물고기와 같이 산란기가 되면 수컷의 두부와 몸통에 돌기가 나타나 손으로 쥐면 꺼칠꺼칠 하게 느껴진다.


붕어는 20cm짜리 크기면 약 4만 2천여 개의 알을 가지며,
30cm 급은 약 15만개 전후의 알을 산 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2~3년 생이면 산란에 참여하는데, 붕어의 산란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며,
같은 낚시터에 서는 큰놈부터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


산란 후 암붕어는 산고에 시달린 나머지 힘을 잃고 말풀이나 검정말 등의 부드러운 침수수초대의 그늘에서
몸을 거의 뉘인 채 2~3일간을 쉰다.최소한 3~4일이 지나야 몸을 회복하고 다시 활 발한 섭이활동을 시작한다.


알의 직경은 1∼1.7㎜이며 옅은 황록색을 띤다.부화에 적당한 수온은 15∼20°C 이며 20°C 전후가 가장 좋다.
수정된 알은 15℃ 수온에서는 8~10일이면 부화하며 20℃ 수온에서 5일,25℃ 에서는 3일이면 부화한다.


3~4월 산란기의 수온으로 보면, 부화하기까지 대략 일주일 이상 걸린다.
갓 부화된 붕어 새끼는 올챙이 모양으로 앞이 뭉툭하고 뒤쪽이 가늘며,속이 비칠 정도로 투명하여 매우 나약해 보인다.
긴 난황(노른자)을 가지면서 수초나 장애물에 붙거나 매달려 있는데,그 크기는 4.5㎜ 전후이다.
먹이사냥 능력이 없는 어린 치어가 일정기간(약 5-7일)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비상식량 역할을 한다.


이때는 입과 항문이 열려 있지 않다.붕어가 산란직전 식성이 왕성하고 지렁이와 같은
육식성 미끼를 선호하는 것도 이 난황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까닭이다.


우리는 흔히 1차, 2차,3차 등 산란에 차수가 붙는 것을 알고 있다.이것은 엄마 붕어가 배속의 알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였거나 주변 환경이 여의치 않을 때 1차로 일부를 산란하고
또 때를 기다려 2차, 3차에 걸쳐 여러 차례 산란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화 2일째 자어(仔魚)는 몸길이가 4.5∼6.0㎜로 입이 발달하며 가끔 턱을 움직인다.
3일 후에는 부레가 생기기 시작하고 4일 후에는 약 70%∼80% 정도가 물속에 떠있게 된다.


부화 5일째 몸길이가 6∼7㎜ 로 자라면 먹이를 먹기 시작하며 난황은 거의 흡수되어 볼 수 없게 된다.
몸길이가 7∼8㎜에 이르면 꼬리지느러미 줄기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뒤이어 등과 뒷지느러미도 발달하기 시작한다.
약 15일이 지나면 각 지느러미의 형태를 고루 갖추게 되고 또 체형도 전형적인 붕어의 모습으로 바뀐다.




2. 붕어의 수명

정확히 조사된 바가 없으나 붕어의 평균 수명은 자연상태에서 약 15년 정도이며 환경여건이
양호할 경우 20년을 살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월척이라 부르는 놈은 정상적인 환경하에서 6∼9년은 지난 개체가 아닌가 생각된다.


월척이 귀하고 가치가 있는 것은 갓 태어난 여린붕어가 숱한 위험과 난관을 겪고
무사히 자라날 확률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육식성 어종 등 각종 천적으로 부터의 공격을 피해야 하고
환경공해, 자연재해 등으로부터도 살아남아야 하며 가장 무섭고 집요한 천적,
바로 인간으로부터의 유혹에서 살아남아야 비로서 30.3 Cm이상의 월척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쥘 수 있다.


붕어의 나이는 몸 안에 있는 이석에 의해서 판단 한다고 하는데 쉬운 방법으로는
붕어의 비늘을 떼서 확대경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비늘에는 나무와 같이 나이테가 있는데 가는 금과 굵은 금의 나이테가 있고
굵은 금이 한 살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즉 굵은 금이 다섯개면 대략 여섯살쯤 된 붕어라고 할 수 있다.


3.붕어의 크기


잉어처럼 1m급으로는 자라지 않지만 지금껏 알려진 바로 환경여건이 최적일 경우
50∼60Cm급 까지 성장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단지 이렇게 큰개체 중에는 잉어와의 잡종인 것도 섞여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붕어는 태어난지 1년 후면 10∼13cm, 2년 후면 15~16cm , 3년이면 18~19cm 전후로 성장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우리나라의 가장 큰 붕어 집단은 함경북도 두만강 부근 호수인
반포산 붕어로 크기가40Cm에 달하고 맛도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반포산 붕어는 새파수가 92∼120개로 일본에서 들여 온 떡붕어와 비슷하나,
외형상으로 보아서는 다른 점이 많아 분류학적인 측면에서도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4.붕어의 성비

산란기 때 잡히는 붕어를 보면 거의 알을 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그러면 숫놈 붕어는 어디로 갔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숫놈이 암놈에 비해 식욕이 떨어지거나 조심성이 많아 쉽게 잡히지 않기 때문이 아니고
자연상태에서는 수컷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붕어가 3~4 Cm의 치어때는 수컷이 전체의 70% 를 차지하지만 붕어가 성장하여 6~7Cm정도가 되면
약40%로 감소 하고 이 비율은 붕어의 크기에 따라 반비례하여 수컷의 개체수는 점점 적어 지게 된다.
이것은 수컷이 암컷에 비해 환경적응력이 떨어져 즉 먹이 부족,
수온 부적당,산소 부 족 등에 취약해서 폐사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어가 되면 암수 성비가 100 : 5~6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붕어는 외관상의 특징으로 성을 구분하기가 몹시 힘들지만 산란기 때 만큼은 구분이 다소 용이 해진다.
몸매가 약간 둥글고 배가 볼록한 암컷은 배를 누르면 엷은 녹청색의 알이 삐져나오며
수컷의 경우는 몸이 상대적으로 날씬하고 길며 둥근 맛이 없다.
산란기 때 배를 누르면 하얀 정액이 방출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5.붕어의 특성


우리가 토종붕어를 귀히 여기는 또 하나의 이유는 예신에서 본신으로 이어지는 입질과 이에 따른
찌의 움직임 때문인데 이는 붕어가 먹이를 취하는 습성으로부터 비롯된다.


붕어는 바닥에 닿아 있는 먹이를 흡입하여 먹이를 취하는데 바로 이 과정이 입질로 표현되는 것이다.
특별한 방어수단이 없는 붕어의 경계심은 어느 물고기 보다 강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이 경계심 만이 붕어의 유일한 생명연장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회유시에도 항상 다니던 길만을 이용하고 몸을 쉽게 숨길 수 있는 수초나 물골 등 은폐물을 끼고 이동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붕어의 이러한 습성이 붕어의 생명을 단축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붕어의 은신처나 회유통로등은 붕어를 낚을 수 있는 좋은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포인트 를 잘 선정한 사람은
남보다 월등한 조과를 올리게 된다.


낚시대를 여러대 펴고 낚시를 해도 특정 낚시대만 자주 입질이 오는 이유나
유난히 돋보이는 조사 옆으로 자리를 옮겨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채비를 던져넣어도 결과는 썩 좋지 않은경우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붕어는 항시 수초 등 은폐물을 거점으로 은신처를 정하고 일정한 반경 안에서만 활동하는 소극적인 습성을 갖고 있다.
붕어는 냉혈동물이지만 동면을 하지 않는데 겨울철에는 수초 더미 속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한다.


또한 붕어는 평소에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며 상하류를 가로 질러 옮겨 다니지 않는다.
다만 산란기 때 알을 붙이기 용이한 연안 수초대로 이동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갈수기 때
물이 줄어 들면 하류로 이동하고 장마나 홍수등으로 물이 불어 나면 상류로 붙어 물에 잠긴
육초나 잡목 등에 붙어 있는 먹이를 사냥하는 것은 환경변화에 따른 본능적인 생존전략이다.


붕어나 잉어처럼 바닥의 먹이를 빨아먹는 무리의 입술은 도톰하고 매끈하지만 먹이를 그냥삼켜버리지 않는다.
목구멍 입구에는 아가미뼈가 변형된 인두치(목니)가 있어 어금니의 역할을 한다


6.붕어의 식성

붕어는 잡식성으로 새우, 지렁이 등 동물성 먹이나 부드러운 수초와 같은 식물성 먹이를 가지리 않고 잘 먹으며,
바닥의 뻘 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질도 섭취한다.


이처럼 먹이가 다양한 만큼 붕어의 먹이에 대한 포식 욕구도 강하며,일반 어류들의 경우 환경이 바뀌면
일정 시간 먹이를 먹지 않는데 비해 붕어는 장소를 옮겨놓아도 대부분 하루 안에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7.붕어의 명칭

붕어를 지칭하는 방언은 매우 다양한데 각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강붕어(원주), 갯붕어(강원 고성), 검둥붕어(삼척), 검은붕어(충북 옥천, 영동), 꽃붕어(전북 남원),
깅깅우(의령) 납대기(남원), 납재기(강화), 넙적붕어, 넙적이(강화), 넙적붕어(동해), 넙적이(김포),
넙죽이(남 양주, 김포), 논붕어(안동), 땅붕어(양구), 땅송어(경남 함안), 때붕어(온양), 땍붕어(강원 고성)
떡잎붕어(천안), 독붕어(해남, 강진), 돌붕어(이리), 똥붕어(옥천, 김천),먹붕어(공주),박씨송어(밀양),
맥붕어(나주), 쌀붕어, 알붕어, 봉애, 송어(밀양, 청도, 대구), 송에(의령),송애(현풍, 달성, 청도),
왕붕어, 은붕어(충주, 무주, 담양), 호박씨, 희나리(김해,칠곡 등 경남북),희나리배기
희나리송어(창녕) 등이 그것이다.한편 붕어의 크기에 따라 호박씨(자어 티를 갓 벗은 어린 붕어),
전차표(1치 내외), 팥잎(3치 붕어),밤잎(3치 내외),콩잎(4치 전후),감잎(4~5치),매기(20cm급),
찰찰이(6~7치, 전북 이리지방), 지국배기(8치급), 자치(30cm급), 월척(30.3cm 이상),
짚신(대형월척), 4짜(40cm 이상), 5짜(50cm 이상)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요즘은 기대치 이하의 어린 붕어를 붕아, 붕애 등의 속어로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붕어의 몸에 검은 깨를 뿌린 것처럼 비늘에 점이 있는 점박이 붕어를 볼 수 있다.
이것은 메티고니무스 (metagonimus) 라는 흡충류의 피낭유충이 붕어의 살갗에 기생하면서
그주위에 흑색소포(melanophore)가 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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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추천 10

붕어와춤을 06-12-13 17:14 IP : 6562fb7b2e9d874
독닙꾼님 파이팅

대단한 정성입니다.
추천 0

부러진초릿대 06-12-13 23:51 IP : bfed58ed42a0670
여러고수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독닙꾼님의 발췌에 고개숙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고기를 잡는것보다 자연을 알아가는것이 살아있는 지식이고, 소중한 재산인것 같습니다..
아들놈에게도 많은 소중한 재산들을 물려주고자 더욱 열심히 공부할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한, 맑은 낚시하시길 모든조사님께 기원드립니다!!!
추천 0

노랑붕어 06-12-19 10:22 IP : ce7485a515f444f
독닙꾼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맨날 배웁니다. ㅎㅎ
추천 0

부들속찌올림 08-01-30 17:18 IP : 8b65f0b8c89af33
독닙꾼님 추천 한방.


알배고 겨울납니다.
추천 0

물찬o제비 10-11-08 00:32 IP : 1a060cf37c9bb36
공부 많이 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