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받침틀은 자립다리가 없어서 석축이나 경사진곳에서  땅꽂이만으로 난감하셨던적 계셨죠?

점보 사용하시는분이라면 당연히 좋은 좌대도 다 갖추고 계시겠지만  한번씩 짧은시간 낚시에 자립다리를 생각해보신분 계셨을텐데요.

레일에 구멍에 볼트를 채워사용하기에 점보 존심이 허락되지않아 알아보던중 프로피싱에서 판매하는 배꼽이 6mm고

단레져 자립다리가 볼트를 자립다리에 끼워는식이 아닌 볼트가 자립다리에 서 위로 향하게 올라오고 6mm너트노브가 끼워서 조여지는 방식인것을 확인하고 중고로 단종된 슬림자립다리를 구매해서 실행에 옴겨봅니다.  올스텐이라 블링블링한 점보받침틀이랑 매치가 잘될것같아서 선택한 구형모델입니다.ㅎㅎ

보시는것 과 같이 바닥에 6mm 구멍이 나있습니다.  프로피싱에서 배꼽이란 이름으로 개당6천원에 구매가능합니다.

자립다리 볼트에  점보 배꼽을 이식시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용접하고 자르고 붙이고 이런건 일체 하지 못합니다 ㅠㅠ

유격없이 깔끔하게 밀착 고정이 되었습니다

구형 단레져 자립다리에 붙혀 있던 스티커를 전부 제거하고   준비해온  새 스티커로 자립다리랑 볼트노브에 디테일링을 살려주었습니다.

받침틀을 올려보니 수평이 안맞아서 배꼽이 틀어져서 안들어가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튼튼한 스텐레스 자립다리라 점보 구멍에 쏙 잘들어갑니다.   .  

얘기안하면 점보 전용으로 나온 자립다리 인줄 알것같습니다.ㅎㅎㅎㅎ 생각했던대로 딱 맞아 떨어지니 흐뭇합니다.

낚시를 가고싶다고 마음대로 갈수없는 주말낚시꾼이기에  거실에서 장비 꺼내서 만지작 거리는것으로 대리만족합니다.ㅎㅎ  점보 쓰시는분중에 자립다리 필요하셨던분 계시면면 저처럼 배꼽시서 아래서 볼트 올라오는 자립다리에 이식해서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온도 올라가고 제가 게을러서 좌대펴는데 귀찮아 이용할려고 잔머리 굴려보았내요.

빨리 주말이와서 붕어얼굴 보러가고싶습니다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이제 기온이 급격히 올라갈텐데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거운 취미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