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풍란 올려드리고 나서 목부작 두어개가 꽃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구경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구경하시다 마음에 드시면 소엽풍란이나 목부작에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재미 있고,
시간 잘가고,
집안 인테리어에도 좋고,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고,
키우기도 쉽습니다.
"정지송"입니다.
이녀석은 작년 봄 봉교에서의 자게방 모임에서 한실선배님이 두점을 협찬하셨는데,
한점은 제가, 다른 한점은 겨울나무님 부부가 가져 가셨습니다.
작년에는 꽃을 보여주지 못하고 신아만 보여주더니,
올해 꽃을 보여주네요.
난이 참 튼튼하고 꽃도 기개가 있는 종류입니다.
이건 앞전에 보여드렸던 "동출도"인데,
꽃이 더 많이 피었습니다.
지난번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아름답습니다.
어제부터 새로핀 목부작입니다.
위쪽의 꽃이 약간 붉은기를 보이는건 "단엽종 아마미"입니다.
가장 저렴한 풍란으로 종로꽃시장에서 2,000원에 구입한 것입니다.
우측 아래로 있는 2촉의 풍란은 천지천입니다.
역시 저렴한 난으로 종로에서 화분 한개 남았다고 5,000원에 구입한 화분을 나누어
2촉은 목부작으로,
3촉은 화분에 심었습니다.
농장에서 관리를 잘못 했는지 아님 난이 원래 그런건지 꽃대 1개에 꽃이 2~3개입니다.
풍성하지 못하네요 ㅡ.,ㅡ
역시 "단엽종 아마미" 입니다.
그아래 꽃대가 올라와 있는것도 같은종류이고,
가격도 각각 2,000원 주고 구입한종입니다.
정말 저렴하지요????
꽃에 약간의 붉은기운이 있네요.
배양시에 유전자 결합과정에서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화분이나 목부작 풍란들이 본격적으로 꽃대가 성장하고,
하루가 다르게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목부작 두어개와 화분 두어개가 꽃을 피우기 시작할것 같습니다.
새로운 화분이나 목부작이 꽃을 피우면 정리하여 보여드리겟습니다.
지금까지는 목부작에 주로 저렴한 "아마미"를 올렸습니다.
얼마나 살릴수 있는지도 볼겸,
비용절감차원에서 "부귀란"은 키우기 편한 화분에 심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적응을 했으니 목부작도 좀 더 비싼난으로 꾸며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30만원 그런거는 안하고, 주로 화분당 5만원 미만으로만 할까 합니다...ㅎ
그럴러면 나무도 좀더 멋있는 걸로 구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시고
또 맨 풀떼기만 올리냐고?
낚시는 언제 할거냐고?
붕어는 잡을줄 아냐고?
붕애도 못잡는거 아니냐고?
막 놀리실것 같아,
붕어는 없고 붕애 몇마리와 납자루 몇마리 잡았던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아직까지 붕어를 잡지 못했습니다.
커봐야 붕애네요.
주종이 납자루구요,,,,,,, ㅡ.,ㅡ
저 붕애나 납자루는 잡을줄 알죠????
이제는 붕어를 잡아보고 싶어요~~~~~~~~~~~^^
저리 얌전히
있을수가 없는데 ...
이상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