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잉어 향어 손맛터에 자주가는데요
아직도 보면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보통 주간 캐미만 물밖에 내어놓고 하는데요
찌를 깔짝깔짝 대다가 스무스하게 2~3마디 올라와서 멈춰있다가 다시 내려가거나(잉어 향어가 떡밥을 물고 내려가는게 아니라 원상복귀형태)
2~3마디 올라와서 멈춰있다가 천천히 한마디 올리는 찌놀림이 자주나오는데
분명 걷어보면 헛방이다 이겁니다..
단 예외 상황이있는데 저런 똑같은 형태로 찌가 움직이나 힘차게 움직이면 그때는 후킹되구요
이거 원래 이런건가요 제가 찌맞춤을 이상하게 해놔서 입질시 찌놀림이 이상하게 표현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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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물어놓고 가만히 있을때도있구요
낚시바늘에 떡밥을 밤톨만하게 붙여 던지면 물속에서 떡밥이 풀어지고 찌가 조금씩 올라오지요 그러다가 수초에서 추가 살짝 이동하면서 바닥으로 내려갈 수도 있구요
잉어가 바닥에 떨어진 떡밥을 주워먹으면서 목줄과 바늘을 이동시겼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저절로,물귀신이,하느님께서 낚시꾼에게 장난치려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떡밥의 풀어짐 , 물의 순환 , 물밖의 바람요인, 찌의부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입니다
2.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경사져있는경우~ 입질시 봉돌이 이동하면서 찌가 올라오거나 내려갈수있습니다.
3.찌 맞춤이 예민할경우~ 채비 투척하면 찌가 서서히 입수하지않나요? 입질을 하고 뱉었는데 반발력으로 더 올라올수있습니다 그리고는 떡밥도 떨어졌겠다~~ 아주 서서히 내려가죠 . 고기의몸짓으로도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몇번의 경우인가요^^ 제가보기엔 1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일잘낚아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상황을 정리해 보면,,,
1. 낚시대를 들고 최대거리로 캐스팅
2. 사선입수
3. 향어입질 또는 떡밥 풀림으로 바늘이 떡밥에서 빠지며 찌 방향(내쪽으로)으로 이동
4. 사선이 완화되며 그만큼 찌가 상승
5. 향어는 바늘이 없는 안전한 먹거리 실컷 시식
채비투척 후 대를 50센티정도 후퇴했디가 찌가 설때 원위치로 밀어 놓으시면 해결됩니다.
그래서 고기를 못잡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