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꿈에 찌올림꿈을 꾸구..갑자기 낚시가 가고싶어진다..
월척님들두..이런기분 아실겁니다..예정에도 없이
갑자기 낚시가 가고싶어지는 기분을..
에라이 모르것다..하고싶은건 해야지 성미가 풀리는것을
어디로 갈까?손맛이 그리웠기에..주로 잉어가 나오는 곳을 생각하니
저번에 손맛원없이 보았던,..각북이 생각이 난다..
왜관에서 청도까지 갈라면..거리는 좀멀지만.그래도 낚시간다느 일념으로
출발.




각북에 도착하니..1분께서 낚시하고 계신다..
예전에서 앉은 그자리에 다시한번 자리잡고,..,21대 쌍포와 업그레이드
시킨 편대 채비에 승부를 걸어본다...
각북에는 주로잉어가 나오기에 바늘을 7호로 크게쓰구
목줄길이도 7센치로 늘렸다....
오늘은 한번도 써보지않은 떡밥을 한번 써보자 싶어서..
기대와 함께 82떡밥을 갠다..
새벽이라 그런지..1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다..
이럴땐 고기들이 앞으로 나와있기때문에..칸반한대 펴구..
칸반대에 승부를 걸었다..투척하자마자..찌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간다..챔질과 동시에 푸다닥거리다..
이내 터져버리고만다...그러길 4회정도..입질은 떡밥넣자마자..
찌가 춤을 추듯이 끈임없이 하는데..~~~~
먼가가 잘못됐다싶어..좁쌀봉돌을 하나더 물리구..
조금 무겁게 채비를 했다..
채비바꾸구..3수정도 하고..아침이 돼니..낚시꾼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시작했다....
하나둘씩 자리가 매워진다.
근데..앞쪽에 않으신 조사님들은
연신 걸어내기 바쁜데.....제가 있는쪽은 입질이 없다..
그래도 예전에 믿음을 가지구 계속 집어를 했다..
펌프가동후 물위에 부유물이 없어졌다....
그러는중 끝중에 앉은 두분이 챔질을 동시에 한다,.,
같이챔질하구 틀채두 같이댄다..
시간을 보니 1시가 넘었다..밥먹을 시간이네..
혼자서 밥먹을라니 서글푸다..사장님 같이먹자고하니
식사하셨단다,..,
돼지찌게맛이 일품이다..
밥먹고 나니
평일인대도 자리가 없을정도로 손님들이 많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중에..혼자서 내림하시는 조사님 향어파이팅하는 순간
내림낚시 하시는분들 보다 올림이 대부분이었음
동남아 순회 공연마치구 이제막 들어온 잉돌이와 향순이
낚시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탕속으로 입수중
지금 파이팅하시는 어르신 예전에 한수하시다..부런진 낚시대로
15수하셨다는 고수분,,,,,,,,,
오늘의 제일 조과좋은신분 망태기..위에사진 오른쪽 끝에 계시는분
빨간 츄리닝
각북의 지킴이..백구 새끼2마리 너무 귀엽죠~~~~
집어 시킨보람이 있는지..10분만에
6수하구 오늘 업그레이드 시킨 편대 채비 성공
찌올림이 환장적이였다..
더하고 싶었는데..신천대로 차가밀리는 관계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낚시터문을 나섰다............


















맨날 혼자서만 몰래 빼먹네..
글구, 이젠 편대귀신이 다 되었네요 ㅎㅎ
괜히 알려줬넹..쩝...
담에 갈땐 연락하세요...
아니다 내가 갈때 연락할께요 ㅎㅎ
그라고 지난주말에 청통쪽으로 저수지 구경갔다가 몇군데 둘러보고
아쉬운 맘에 사일못에서 4칸대 한대로 수초치기를 시작했지만
고기 구경은 몬하고 애굿은 PDA만 물에 빠트려 수리비만 날렸네요.
내용물 다 지워졌습니다. 그래도 저수지 구경하고 오니 맘은 홀가분한게 좋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