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겨울잠을 자고난 느낌 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것 같은데요.모든님들 무탈 하시리라 믿어 봅니다.
저 또한 이렇게 다시 글을 쓸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무한한 행복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가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느낌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특히,어복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가까운 대구 인근과 경산권을 한번 둘러 보고 왔습니다.
해동과 함께 바로 봄이 찾아온 느낌을 받았는데요.
포근한 날씨와 함께 이제 막 새로운 시즌으로 들어서는 기분 이였습니다.
물속의 붕어들도, 이제는 만날수 있다고 전해라.!! -라고 하는것 같네요.
이번주 부터는 물낚시를 시작해 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새우낚시를 하신다면 후곡지,소고당지.구경지 등을 시작점으로 봐도 될것 같구요.
잔잔한 손맛으로 시작을 해 보고 싶으시다면.
호명지,남산지,굴못,당음지 등 평지형 저수지 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금호강을 비롯 오목천 이나 임당수로 등도 이번주말 부터는 낚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직 아침이면 살얼음이 약간씩 언다는 것도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천 금호의 우벌지나 대창의 사리지,본촌지 등도 권해 드리고 싶은 곳이며.
청도의 갈리지도 물색이 아주 좋아 보이는 군요.
지난 마지막 4짜 사진과 함께 오늘 다녀온 저수지 사진을 참고 하시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그동한 느껴 보지못한 물가의 라면맛도 그리웠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남산지 한번 가 보겠습니다.
어저께 밤낚시를 한 곳인데 7치 에서 9치 까지는 나와 주었네요.
그러나 바람과 추위에 철수를 하시고 말았습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제방권에 두분이 출조를 하셨군요.
올해 처음이라 채비 점검차 나오셨다고 하시는 데, 이왕이면 손맛도 좀 보시고 철수 하셨으면 합니다.
남산지 주변의 나뭇가지 에는 벌써 봄기운이 살며시 내려 앉아 있는것 같습니다.
경산의 임당수로 하류권 인데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얼음이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아침햇살을 받는다면 바로 녹을 것으로 보여 지네요.
따스한 곳은 물오리의 놀이터가 되었고.........
얼음 아래의 분위기는 좋아 보여, 언제라도 찌를 올려줄것 같은 좋은 모습 입니다,
올해는 수량도 풍부한 편이라 호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인접한 오목천의 모습,
이곳또한 해동을 한 상태라 낚시가 가능한 곳인데요.
물색도 좋은 편이며 출조해 보셨던 분들의 말을 빌리면 간간이 입질이 붙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늦가을 까지 많은 낚시인 들의 놀이터 역할을 해 왔던 연지.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창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한켠 에선......
열심히 고기를 잡는 모습도 보이네요. ㅠㅠ
그래도 물만 차면 낚시는 되겠지요?.
한겨울, 그래도 얼음이 녹자마자 영천권 소류지 에서 낮낚시에 월척급 붕어를 낚으신 분도 계시고....
멀리 창녕권 소류지를 찾아 월척의 손맛을 보신 분들도 계십니다.
계측지 첫 신고로 4짜 대물 붕어는 눈요기로 올려 드립니다.
갈리지 붕어 인데요.얼음이 얼기 직전에 모습을 보여준 놈입니다.
입지로 한번 가 보겠습니다.
이곳도 완전한 해빙기를 맞은 모습 인데요. 연지를 찾지 못하는 만큼 올해는 이곳에 많은 분들이 찾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약간의 얼음이 보이긴 합니다만, 낚시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닌것 같구요.
물색이라던지 다를 여건을 종합해 봐도 올해는 좀더 일찍 시즌을 맞지 않을까 합니다.
지나는 길에 본 경동신지. 해빙기 붕어 손맛을 보러 오신 분들이 더러 보입니다,
이곳도 지나칠수 없는 곳으로 보여 지네요.
갈리지는 물속 상황이 대체로 양호한 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물색도 그런데로 괜찮아 보이는 군요.
중 하류권 으로 자리를 잡고 앉으면 어느정도 기대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상류 에서 바라본 모습 인데요.
역시 올해도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줄 것으로 기대해도 될것 같습니다.
대구 시지의 원장지 입니다.
얼음이 녹고나니 물색도 좋아 보이죠.
이곳은 바닥낚시 보다 중충낚시 시즌이 좀더 이른듯 합니다.
멀리서 보니 제법 톨톨한 녀석들이 입질을 해 주고 있네요.
이곳 원장지 에서 붕어의 얼굴을 볼수 있을때쯤 대구 동부권의 봄 시즌이 시작 된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올해 첫 소식은 여기까지 해야 될것 같습니다.
조금 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올 겨울도 그리 춥지 않게 지나 가는가 봅니다. 이제는 붕어 낚시의 계절이 따로 없다는 느낌도 받게 되는 데요.
그래도 잠시나마 손에서 멀어진 낚시대가 그리워 지는 시기는 확실 한것 같군요.
워밍업을 한다는 차원에서 가볍게 물가를 찾을수 있는 주말이 될것 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찾는 물가 나들이, 해빙기인 만큼 안전에 각별이 신경써 주시길 당부 드리며.
깨끗한 환경를 만드는 일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거듭 부탁드려 봅니다.
벌써 부터 냉이가 지천인 것을 보고 왔는데요.
겸사겸사 해서 나가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즐거운 나들이길 되시고 이왕지사 붕어 손맛도 보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네이버 에서 낚시동네를 치시거나
새롭게 리뉴얼 되고 있는 낚시동네 쇼핑몰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좋은소식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발품팔으신 보람 분명 있을겁니다
사업대박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