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년 전부터 먼저 주인이 된 자연과, 후에 주인인척 행세하는 우리 인간과는 끊임없는 싸움이 있었으리라.
우리가 아무리 자연을 압박해도 자연은 관대하게 우리가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안배를 해준다.
가끔 한번씩 경종을 울려 줄뿐 우리에게 항상 너그럽고 포근하게 대해준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그 자리에서 말없이 모든 생물들에게 도움을 준다.
나는 이 고마운 자연에게 순응하며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하면서 조용히 수면위에 반짝이는 별들을 응시한다.
(4월11일부터 16일까지의 조행)
4월 11일(음력:3월 3일) 월요일 날씨:맑음
점심을 서둘러 먹고 이것저것 챙겨서 가산 나들목을 나와
효령삼거리에서 사삼, 사땡, 월척왕님과 합류, 우리의 사냥터로 향했다.
오후 2시 30분경, 부계산성 소재 새못에 도착.

도착해보니 그저께 온 비로 못 전역이 뻘물이다.
어제 답사왔을때는 괜찮았는데...


의논끝에 그대로 강행하기로 결론이 나서 서로 자리를 잡았다.
저수지면적은 5~6백평.
상류쪽은 갈대와 부들, 뗏장이 어우러져 매우 예쁜 저수지의 형태이다.


사삼님은 최상류 중앙에 4땡님은 우안에,
나는 상류 좌안에 자리를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내 자리는 부들과 뗏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낚싯대를 꺼내 도깨비 바늘을 달고(일명, 특공대) 찌가 설 자리에 구멍을 만들기 시작했다.
부들이 누워있고 잘려져 있어 작업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그러기를 3시간, 드디어 지름 30~40센티의 6개의 구멍이 만들어졌다.
나머지 구멍은 뗏장이 삭아져있어 구멍을 낼 필요가 없어서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
케미를 꺾어 채비를 투척해보니 잘 내려가지 않는다.
한 구멍에 10~20분씩의 채비투척 끝에 겨우 채비를 내려
메주콩으로 중무장하고 나니 벌써 8시가 다 됐다.
우리 일행들은 뻘물때문에 새우와 낮에 채집해놓은 참붕어로 미끼를 달고 저녁식사를 위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괜히 미안한 감이 든다.

5박 6일간 우리의 영양을 보충해 줄 음식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밑반찬 9가지 그리고 라면이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물만 부어 끓이면 되도록 집에서 완전무결하게 준비해왔다.
된장찌개로 저녁을 먹고 커피와 함께 각자의 전투지로 돌아온 시간이 9시다.
월척왕님은 사진을 찍고는 돌아갔다.
못둑 옆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이 저수지옆으로 기찻길이 나 있어서 왠만한 소음에도 대물들이 익숙해져 있으리라고 스스로 안도해본다.

사땡님 12대, 사삼님 11대, 나도 11대의 다대편성이다.
깜깜한 밤하늘의 별들이 저수지에도 뿌려놓은 듯하다.
9시 40분경 스산한 찬바람이 귓등을 스치고 가는 순간, 조용한 적막을 깨고 건너편 사땡님의 자리에서 물소리가 들렸다.
물소리로 보아 월척은 되어보인다. 전화가 온다. 33센티란다. 사땡님의 올해 첫 월척이다.
미끼는 참붕어. 역시 내 생각이 적중했다. 뻘물이기 때문에 생미끼가 유리하다는 것을....


그날 사땡님 혼자 8치와 9치로 날이 밝았다.
아침에 축하인사와 함께 붕어의 얼굴을 확인해보니 토종붕어의 전형적인 색깔과 다이어트에 실패한 채고를 자랑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4월 12일 화요일 날씨:맑음
오후 1시에 일행을 깨워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참붕어 채집망을 비우고 다시 채집망을 던져놓고 또 오늘밤의 전투에 대비해 휴식에 들어간다.
오후 5시경에 월척왕님이 준비해온 주물럭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각자의 전투지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오늘 새로 합류한 월척왕님과 청담님은 우리의 사냥에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못둑 최하류 좌,우에 자리를 잡았다.
내자리에 와보니 낮에 불었던 바람때문에 부들이 밀려와서 흔적도 없이 구멍이 없어졌다.
다시 작업을 해서 메주콩과 새우미끼로 대물을 유혹해본다. 그렇게해서 조용한 가운데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보니 11시 10분을 확인하는 순간, 사땡님의 자리에서 물소리가 들렸다.
뒤이어 온 전화. 참붕어에 32센티의 붕어란다. 이번 대물사냥은 사땡님의 날인것 같다.
그리고나서 1시간 가량 지났을까?
좌측 2번째 부들사이에 넣어둔 찌가 깜빡거린다.
새우미끼다. 바로 이어 찌가 까불면서 올라온다.
이때다싶어 힘껏 챔질한 순간 바로앞에 떨어진 9치정도의 인물좋은 붕어다.
찌가 까불면서 올라오는 것이 그리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역시다.
오늘은 내가 8치 한수 더해서 끝이났다.
오늘 조과 : 사땡님 - 32센티 한수, 8치 한수
사삼님 - 9치 한수
나 : 9치, 8치 한수씩
4월 13일 수요일 날씨:맑음
오늘 3일째.
사삼님이 볼일이 있어 집에갔다 오면서 삼겹살을 사왔다.
삼
겹살을 구워 반주로 한잔씩 걸치고 8시경 각자의 전투지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오늘은 새우와 참붕어로 대물들을 공략해볼 생각으로 정성스레 미끼를 달고 투척했다.
밤 9시경 하늘에서 별똥별이 밝은빛을 내면서 저수지 건너편으로 살포시 내려앉는다.
자연은 우리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까.
억만년 전부터 먼저 주인이 된 자연과, 후에 주인인척 행세하는 우리 인간과는 끊임없는 싸움이 있었으리라.
우리가 아무리 자연을 압박해도 자연은 관대하게 우리가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안배를 해준다.
가끔 한번씩 경종을 울려 줄뿐 우리에게 항상 너그럽고 포근하게 대해준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그 자리에서 말없이 모든 생물들에게 도움을 준다.
나는 이 고마운 자연에게 순응하며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하면서 조용히 수면위에 반짝이는 별들을 응시한다.
순간 2번째 별이 조용히 아주 부드럽게 그리고 너무나 천천히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긴장이 바짝 든다.
아주 조금 케미만 드러내놓고 꼼짝은 하지 않는다. 아니다. 자세히보니 케미끝이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
마음은 챔질타이밍을 지금으로 잡고있지만, 손은 따라가지 않는다.
숨소리가 거칠어진 나는 다시 침을 삼키면서 숨소리를 고르고 나니 찌가 올라오기 시작한다.(꿀꺽)
드디어 오늘 대물을 상면할 수 있는 찌올림이다.
찌가 두마디 올라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5~6초정도다.
완전한 대물들의 전형적인 찌올림이었다.
찰나 두 손으로 힘껏 하늘을 향해 검을 허공에 뽑아들었다.
팅팅 꼼짝도 안한다. 손끝에 전해지는 대물의 움직임.
분명한 대물이다.
그렇게 버티기를 15분
지치기를 시작한다 마음은 급해오고 급기야 최후의 방법을 쓰기로했다.
확률은50:50 줄을 느슨하게 풀어주었다 순간찌가 물속으로 쏙들어간다.
다시한번 힘껏챘다.
홱~뭔가 바늘에 걸리는듯 느낌을 주더니 가볍게 빈바늘만 올라왔다.
아~ 허탈하다 아쉽다
조금만 버텨볼걸....이제는 늦었다
이렇게 대물은 나에게 쉽게 얼굴을 보여주기 싫은 모양이다.
그뒤로 8치 한수로 오늘의 전투는 끝이났다.
오늘의 조과
사땡님:9치
사삼님:7치
나:8치
4월 14일 목요일 날씨:맑음
오늘은 낚시를 포기했다.
전날에 대물과의 한판승부에서 대패한 후유증도 컸지만 초저녁부터
술취한 낚시인과의 심한 언쟁,
그리고 12시 넘어서 술취한 낚시인의 일행 3명이 들어와서 후레쉬로
저수지 전역을 비추고 다녀서 일찌감치 자리를 떠나 내 차에 들어와서
내일 마지막 전투를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4월 15일 금요일 날씨:맑음
오늘 마지막날.
빡시게 쪼으기 위해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새우와 참붕어를 미끼로 한대 한대 투척해나갔다.
오늘밤은 이상하게 해가 지고나서 추위를 느낄정도의 이상기온이다.
밤 12시까지 아무런 입질도 받지 못했다. 다른 일행도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수온계는 13도를 찍어낸다.
다른 날보다 1~2도 떨어졌다. 눈꺼풀이 무겁다.
다시 눈을 바짝 뜨고 찌를 바라봐도 자꾸 가물가물 거린다.
5분쯤 잠들었을까.
기차소리에 잠이 깨서 다시 수면을 바라봤다.
아무런 미동도 없는 찌, 야속하다.
대물이 움직이기 때문에 잔챙이들이 성화가 없는 것일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우리의 마지막 밤은 무정하게 끝나가고 있었다.
아침 7시 우리 저수지옆 오리골못에서 낚시를 마치고 우리자리로 오신 물사랑님, 백호농장님, 정리님.
턱걸이 한 수로 아쉬운 밤을 낚고 와서 우리에게 격려를 주셨다. 고맙습니다.
이렇게해서 5박 6일간의 대물과의 전쟁을 마지막으로 저수지를 한바퀴 돌며 쓰레기 수거로 막을 내렸다.
끝으로 목요일 밤늦게 해장국과 도시락 10인분을 대구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공수해주신 큰잔에 가득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요일 밤에 너무 멋진 찌올림과 대물과의 한판 승부에 비록 대패하고 말았지만,
우리의 대물과의 전쟁은 쭈~욱 계속될 것이다.


6일간의 조과 :
33, 32센티 두수, 7치~9치 다수, 쓰레기 2포대
미끼 : 메주콩, 새우, 참붕어
출연해주신 분들 : 땅붕어, 사삼님, 사땡님, 청담님, 월척왕님,사짜님, 간첩님.(떡붕어님, 물사랑님- 사구팔 낚시대 촬영겸 답사)
대단히 수고 많으셨고,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후회없이 낚시 하셨네요 어떻게6일씩이나 대단한 열정 이시네요
난 언제나 이렇게 원 없이 낚시 여행을 떠나 볼까요.
부럽워요.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할게요
땅붕어님, 498이 무지 아깝습니다.
긴 낚시를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땡님, 월척을 축하합니다.
부계산성 새못에 대물 자원이 풍부해 보입니다.
좋은 인연과 좋은 시간을 낚씨와 함께 피곤함을 잊은체 열정을 다 하셨습니다.
해장국을 공수하신 큰잔에가득님, 보기 좋습니다.
늘 안전 조행 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꾼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본 원없는 낚시를................ 암 부럽다
암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쬐매 쉬어가며 하이소 몸상함니데이..^^
좋은 조행기 감사합니다
땅붕어, 사삼님, 청담님, 월척왕님,사짜님, 간첩님 수고하셨습니다.
제 소원이 오전부터 물가에 앉아 보는 것 입니다.
언제 날 잡아서 휴가를 내야 할것 같은 생각이 간절해 지네요...
원기 충전하시어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흐미 부르번거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498대 언제 시운전 한번 해봐야 됄낀데,,,
우야던동 여러횐님들 수고 만이 하셧구여~~
담을 기약 하임시더,,,,
체력들이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조용하고 아담한 소류지같군요. 저두한번 쪼아보구싶은데,,,,,,
상세한 위치정보 가능할까요?
쓰레기는 책임짐니다.
소월지에서 좋은시간 같이 동참해 주시고 , 수시로 전화 통화로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더 실감 나는군요.
사땡님! 드디어...소월지 붕어를 추월 하시지 못하셨지만 참붕어에 올라온 녀석도 무척 이쁘군요. "축~하" 합니다.
땅붕어님,청담님,사삼님,월척왕님(가물치 상면 못하셨나?)사짜님,간첩님 수고하심을.....
좋은시간 더 많이 간직하십시요.
사삼님.사땡님 정말 수고하셨구요
5박6일의 긴여정동안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여러월님들의 따뜻한 정이 더했기에 피곤함도 잊고
낚시에 몰두할수 있었지않나 생각합니다
우리 큰잔에가득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단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출조에 건강유의하시고
작년보단 조과가 저조하지만 ㅎㅎㅎ
앞으로 좋은 조과가 있길바랍니다
땅붕어님,사삼님,사땡님 5박6일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런 열정이 계시기에 4짜도 그 정성을 헤아려 마중을
나왔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그 열정, 그 패기 쭈~욱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언젠가 한번 끼워 주십시요^^
확실히 대물 손맛 볼수 있는 곳으로....ㅎㅎ
함께하신 청담님,사삼님,사땡님,월척왕님,사짜님,간첩님...모두 수고들 하셨습니다
담에는 모든분들 대물 상면 하십시요
간만에 큰붕어 구경시켜주시는군요.
야외에서 먹는 밥상이 마치 수라상같습니다.
같이하신 사삼님, 사땡님, 청담님, 월척왕님,사짜님, 간첩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얼른 병원에 가야지요
한달만 입원하면 괜찮아 지는데
조기퇴원하면 재발 가능성이 백프로 입니다 ^.^ ...
놓친 대물과 겨루기에서 아쉬움은 순간입니다.
좋은 경험이었고 생물의 생존본능의 경외감을 느낍니다.
땅붕어님 !!!
막걸리 한사발 합시다.
그라고 잦은 출조에 체력관리.... 필승 합니다
새못 고기 다나온것 같습니다...
솔직히 열정도 부럽지만 겁이 나네요....
몆년전 대구의 모조우회을 다시 보는것 같습니다..
물론 고기는 방생을 했겠죠??????/
억수로반갑심다...
우짜면 5박6일간씩이나 대물과의전쟁을 치루십니까?
부럽습니다...
부계산성 소재 새못에는 대물이 있나보네요.
정말찡한 감동으로 메아리되어 돌아옵니다.가고파라.가고파라....
낚시일기로는 끝내주는 소식입니다.
함께한 사삼님, 사땡님, 청담님, 월척왕님,사짜님, 간첩님 수고많았습니다.
월척을 사랑하는 월님이 계시니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잘가고있네요...
모든월님 건강하시고,행복하이소...
함께한 사삼님도 정말고생하셨고 특히 이번 장박에서 신세진거 잊지만 앉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한번씩 저희들 심심하실까봐 찾아와 뜨거운밤을 더해주신 청담님 월척왕님 간첩님 사짜님 감사드립니다
이름처럼 통크시고 고마우신 큰잔에가득님 해장국 큰배에가득 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번 조행에 저만 재미봐서 미안하구요... 다음 조행2탄에서는 저빼고 모두가 월척하시길 바랍니다 we are the wolchuck
축하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건강하십시요
5박6일 낚시열정이 한마디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체력또한 무쇠팔이군요
메인제목 글구답게 어느환자의 대물 사냥기 정말로 대단 하군요
아쉬움 있다면 힘겨루기 끝에터저버린 498 상면못한것이 아쉽고 훗날을 또기약으로 숙제를 남겼군요
함께하신 땅붕어님 월척왕님 청담님 간첩님 사짜님 사삼님 사땡님 모두들 고생 하셨 습니다
빼곡히 종이에 그날그날의 상황을 메모하여
화보종행기 작성에 최선을 다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정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컴퓨터 앞에서 좋은 그림가 대리만족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잦은 출조에 대물보다는 건강이 우선입니다.
함께하신 여러 월님들과
화보올리신 땅붕어님 월척을 기쁨을 맛보신 사땡님
출조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느낌표를 잃어버릴 뻔 했는데 님의 저행기를 보면서
낚시란 저렇게 하는 것이구나를 느끼게 합니다
부러움을 사게 하네요
함께 즐기신 눈에 선하신 님들 피로는 풀리셨는지요?
사땡님 그리고 함께하신 님들 월척의 조황 기록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장박의 조행을 꼼꼼히 챙겨 기록으로 남겨주신 땅붕어님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히 즐기는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면 또다시 우린 대물을 만나기위해 떠나겠지요...
작년과는 조과는 떨어지지만 전혀다른 모습으로 집중하시는
땅붕어님의 모습에 내심 놀라고 그열정에 또한번 놀랍니다
함께하신 사삼님 .사땡님 올해 꼭 대물상면하시길 바라구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안전조행하십시요
참,위에 댓글주신 bjd278788님 새못의 위치정보는
소류지정보란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참고하시고 즐.낚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