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인거 갔네요
낚시를 해본게...
접았다가 딸래미가 쉬는날 집에만 있지말고
취미좀 가져 보라구 해서서 다시 장비 마추는 중입니다
어재 찌나 마춰볼겸 짬 낚시나 해볼까 하고
초평 상류로 나갔다가
밤 꼴딱세우고 들어왔네요
짬 낚시 생각으로 사간건 과자랑 물 두개가끝 ㅎㅎ
식당도 없어서 쫄쫄굶고 미끼 쓸라고 가지고간
옥수수로 배채왔네요
옆에서 라면 끓이 던데 한젓가락만주지 ㅠㅠ
예전같으면 와서 한젓가락 들라고 했을텐데ㅎㅎ
나오며 청소 하러 한바퀴 둘러 보니
소주병 커피켄 라면봉지 화장지 많이 널렸더구요
가장 많은건 역시 담배꽁초...
잠깐돌았는데 마트봉지 꽉 차네요
아파트가지고 와서 재활용은 재활용대로 분리하고
나머지는 종량제~~
한번 오고 안올꺼 아니면서 왜이렇게들 하는지..
울 횐님들은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넘 오래 쉬었는지 붕어 10여수 하고 나니
손바닥이 아프네요 ㅎ
굳은살 생기면 안아프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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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어케참으셨대요...^^
손맛에 마릿수 축하드립니다!
청태가 너무심해서 힘들더군요
얼른 비가 한번 쓸어줘야 되는데..
ㅎ~
오래도 참으셨네요 ㅠ
간만의 출조 !
즐거운시간속에서
마릿수 조과
축하합니다 ~~~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더욱 즐거우시길...
그런데 17년이라니 ...~~헉 !!!
후회없도록 출조 자주하세요~~~^^
평생 낚시만 하시고 항상 가르쳐주신
아버님이 떠나시고 허전함과
공허함이 꽤 컷었지요
아버님 산소에 낚시대 넣어 드리고.
손땠다가 딸이 하도 극성 피워서 뭘할까
생각하던중...
아는게 낚시뿐이 더군요
낚시 피고 앉아 있으니 이리 행복한데
내가 뭔 생각을 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ㅎ
탈퇴한 회사 낚시회도 들어가고
이재 실컷 해 볼랍니다
17년 못한 한 풀어야지요 ㅎ
어서 오세요..
이제 이사후에는 붕어를 볼수있지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월척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다시 병이 드셨군요...
죽어서야 낫는병에 드신걸
환영합니다..ㅎㅎ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청소도 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조과도 쓰레기 치우시는 것도요.
꼬기 잘 낚으시는 것으론 자게방 랭킹 3위 안에 들 것으로..^^
작년 이월 산란하나하고 지렁이한통사서
두마리쓰고 !
현재까지 관심이안가네요 장비는 한창고인데
쌓인먼지는....
가야지하면서도!
나만의 비밀포인트 새벽에지나다 둘러보면
붕어.잉어.향어의 거품이득실돼는데!
이놈의귀찮으즘이....
힘드셨겠습니다.
이제 자주 다니세요...
장비가 워낙 비싸졌네요ㅎ
붕어셋은 있고 섭다리 파라솔 텐트
다샀으니 이재 슬슬 대물대 준비중입니다
25년 함깨한 의자는 삭아서 새로 샀구요 ㅎ
나만 나이든게 아니더군요~
그나저나 돈을 너무많이써서 대물대는 싼넘으로
사야되는데 이놈의 선택장애가 심한지라....
얼른 마추고 낚시터에 쓰레기 주우러 가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