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포근하니 살랑살랑 봄바람도 불고,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라일락 꽃잎에,
여린가심은 콩닥콩닥,,,,,,,,,,
뭐 그렇다구요....^^
어제는 느긋하게 투표하고,
곁지기 성화에 길을 떠났더랬지요.

4월 첫주에 갔다가 너무 일러 만나보지 못하고 돌아왔던 엄나무순.
선객이 이미 다녀가 대부분 가져가고,
그나마 선객의 눈에 띠지 않았던 곳에서 1.5Kg 얻어왔습니다.

그리고, 30여년 이상된 송담 한줄기만 들고왔습니다.
술도 담그었고, 썰어 말려서 지인들에게 나눔도 다 했는데,
실한놈을 보고 그냥 올수가 없어 들고 왔습니다.
소나무도 살릴겸~~~~~~~~^^

껍데기 홀랑 벗겨 속살을 드러내놓고,
옥상에서 건조중입니다.
술을 담가두었다가 마셔보겠다 하시는분 손 드세요.
한분께 보내드리겟습니다.
갈근은 아닙니다.^^
갈근은 제가 필요해서 건조중입니다.
보리차 끓일때 넣어서 먹을려구요...^^
술 담그는법은 포털에서 "송담주 담그는법"을 검색하시고,
효능은 포털에서 "송담주 효능"을 검색하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복수의 지원자가 있을 경우 제가 임의로 선정하여 보내드리겟습니다.
발송시 포장하기 편하게 50Cm정도로 절단하여 보내드립니다.
가져온게 눈에띄는게 없다면서 손가락굵기 정도되는걸 채집해오셨네요
착불로 보내주시면 요긴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꼭 필요한 분께 ~~
채취 하시고 손질하시고
말리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우찌 주소 드릴까요?
일석이조네요
저는 응개이파리 한입만뇨^^
쪽지로 성함. 전화번호. 주소 보내주세요.
내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하수오.....
하수오주는 갱년기인 곁지기몫입니다.
넘볼걸 넘보세요...^^
내립니다.
매년 칡뿌리 캐던 때가 그립네요.
2월 말쯤에 땀 뻘뻘 흘리면서 캐서 그냥 씹고 떡도 해 먹고 끓여서 마시기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