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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5인방의 입소생활기~

IP : ec3ecd036d6bb7a 날짜 : 조회 : 2264 본문+댓글추천 : 2

8월과 9월에 입소한 신병 5인방!

입소 생활에 적응하며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퇴소까지 어머어마한 시간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퇴소하는 날까지 잘 견디며

익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병 5인방의 입소생활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일먼저 8월 16일 입소한 돌배군과,

8월 24일 입소한 갈화양,

그리고 9월 7일 갓 입소한 따끈따끈한 신병

마가목열매군!

3년 이상 남은 입소 생활 잘하여

맛있게 익기를~~~~

 

갈화양은 벌써 적응을 끝내고

볼을 빨갛게 물들였군요^^

 

 

 

그리고 또다른 병과의 두신병!

 

신병 5인방의 입소생활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청돌배군!

밤새 욜씨미 훈련하고

게거품 물고 쓰러져 자고 있네요....ㅋㅋㅋ

 

쓰러진 청돌배군을 확 뒤집어 잠을 깨웁니다.

 

신병 5인방의 입소생활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청돌배 이병!

지금 쓰러져 잘때가 아니닷.

빨리빨리 발효를 하여 게거품을 물기 바란닷!"

 

 

 

옆 침상에서 잠들은

 

신병 5인방의 입소생활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청탱자양도 잠을 깨웁니다.

 

아~

저 씨를 빼냈어야 쓴맛이 덜할텐데~ ㅡ.,ㅡ

 

잘들 익어서 3~4년후에 내 뱃속으로 돌격하기 바란다!

 

ㅎㅎㅎ

 

 

그리고,

내가 가장 애지중지하며

익기를 기다리는 효소~

 

신병 5인방의 입소생활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정말 귀하고 만들기 어려운 효소입니다.

자연산 가시 엉겅퀴도 많지 않고,

가시가 많아 매일 매일 효소 뒤집기가

너무 너무 어려웠답니다.

기울인 정성이 비해

효소 양도 얼마 나오지 않고,,,,,,

2~3년 잘 익혀서~

음~~~~ 생각만 해도 좋네요^^

 

 

 

금요일 오후라 더 한가하네요.

띰띰해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주말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내린다니 물가에 가지 마시고

집에서 뒹굴이들 하십시요.

물가에 가서 막 붕어라는 물괴기 잡고 그러면 

미워 할겁니다^^

 

 

 


1등! IP : 92917a2c7097627
재미납니다^^
근데 입소를 언제했기에 복무기간이 그리 깁니꺼?
요새애들은 2년도 안하던데 말입니더.... ㅡ,.ㅡ"
한~~~ 참 선배님들은 엄~~청 하셨지 말입니다.
저때엔 육군기준 28개월
요새 애들은 18개월인가요?

아마도 노지사단은 특수부대라 막 3~5년 하는가 봅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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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1025d837f40fb8
어떻게 기다리신데요
색깔만 변하면 먹고 싶어지는데요
혹시 마가목은 몇도씨 술로 담아야
나중에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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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c3ecd036d6bb7a
어인님.
요긴 기본이 3년 이상입니다.
10년 되었는대도 아직 퇴소 못한 애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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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담방담방님.
마시고 싶은 도수로 담그면 됩니다^^

마가목 열매를 완전히 건조시키면 16도로 담가도 되고, 20도로 담가도 되고
건조를 시키지 않고 물기만 제거하고 담글려면 25도 정도가 적당할겁니다.
담금주는 약재를 건조시키면 낮은도수로, 수분이 많으면 높은도수로 담금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담금주도 역시 3년 이상 숙성 시켜야 술맛이 좋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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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05234bab57511
복무기간으로 보면 전부 단기부시관들이네요.
숙성되는 것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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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f7a056891093b
FTV 누구처럼

5년 이상 위관급.
10년 이상 영관급
15년 이상은 장성급으로
분류하되 장성급은 특별 대접해줘야
안 삐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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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담여수님
숙성과정을 지켜 보는 맛으로 신병교육 시키고 있습니다.
술을 색이 변해가는 과정을, 효소를 발효되는 과정을 즐깁니다.

대물도사님
그게 언제일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지붕지기님.
그럼 영관급은 있는데 장성급은 없군요.
장성급이 되기전에 대부분 전역시켜 버리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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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f6bc1070328aa
노지사랑님 뭐좀 물어봐도 될까요
혹시 기관지 기침에 좋은 효소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는 상식으로는 여주효소가 좋다고
하는데 그넘의 냄시 때문에 힘드네요
좋은글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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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f464b1842b9f5
별님 제가 주서 들은 애기로~

도라지가 기침 기관지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백도라지가 더 좋다고 한것 같습니다

노지 선배님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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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갱산스님
말뚝 박어도 상관 없어유....
1년만 지나면 신경 안쓰고 그냥 묵혀유.
그때는 신경 안써줘도 잘 익어유^^

별보면님.
그런 전문 지식을 물어보시믄~~~~~~~~~
얕은 지식이 뽀록 나잖아요....ㅎ
여주는 기관지보다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을텐데요.
기관지에 좋은 것은
보리수효소, 모과효소, 배/도라지 효소 등이 쉽게 접할수 있고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개량종인 뜰보리수는 6월초부터 말까지 채취가 가능하고, 토종 보리수는 10월에 채취가 가능한데
토종 보리수는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나와도 1~2Kg 정도로 소량씩만 나옵니다.
제가 좀 구해볼까 하고 산에 자주 다녀도 토종 보리수 나무는 많이 봐도 열매는 못봤네요....
모과는 11월에 많이 나옵니다. 재배를 많이 해서 가격도 저렴합니다.
다만 모과는 겨울에 효소를 담그는 관계로 온도가 낮아 발효가 잘 안됩니다.
보일러 켜는 안방에 두면 좀 나을지 모르겠네요.
배도라지 효소는 말 그대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하여 효소를 담그는데, 약도라지는 5년 이상된게 좋습니다.
자연산 도라지가 약성이 좋은데 Kg당 십만원 잡아야 합니다.
직접 하실려면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효소는 3년 정도는 숙성시켜야 좋은데, 그 기다림이 ~~~~~~~~~~ㅡ.,ㅡ
직접 담그실거라면 쪽지 주세요.
담그고 관리하는 방법 별도로 알려 드리겟습니다.

판매하는 효소들중 잘 발효된거는 효능 보실것입니다.
대부분은 그냥 발효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게방 어느분이 개복숭아효소가 기침에 좋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효과를 봤다는데, 진짜 효과를 본건지? 아니면 그냥 삥 뜯어간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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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맥장군님
백도라지가 보라 도라지보다 약성이 좋은것 맞습니다.
다만 구하기가 어려운게 흠이지요. 백도라지 재바 하는분들도 꽤 있긴 합니다.
대부분 건강원이나, 약재상과 계약재배가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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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991d4cbeb520e
뇢사랑님 감사합니다
보리수 열매 제가 태어난곳 가면
지금도 항상 그자리에 이씨
아마 제가 알기론 100년 정도로 ( 그 이상
일수도 있고요)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가서 알아보겠습니다
맥아님 답변도 감사합니다
도라지는 젤리 형식으로 나오는것
사먹고 있는데 잏는것 다먹어보면
효능 나오겠지요
좋은 답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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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991d4cbeb520e
으미 노지사랑님
지송합니다
뇢 이걸로 적어놓고 지송 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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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539928d35e9aa
아..제가 술을 마실줄 알면..
죄다 탈영시키러 침투했을텐데..
노지님댁 지하에는..
어마무시한 감금..아디 담금시설이 있다는 소문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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