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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

IP : 649bcf2a9eb7767 날짜 : 조회 : 2476 본문+댓글추천 : 0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낙화 - 이 형기

 

 

규민빠님이 말씀하신 약속의 시간이 왔는데 찌는 미동도 없네요..

개구리 울어대고 아직도 하늘에선 간간히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작게 다운받은 흘러간 팝송을 들으며 이 시간을 즐깁니다..

출석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횐님들 모두 행복하시고 안전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IP : b5460e669404256
출석합니다
이번주 오늘부터 단축근무입니다 ㅜㅜ
입사후 9년동안 한번도 단축근무란게 없었는데 코로나 여파가 크긴합니다
쏠라님 아침장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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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4740912df7a99e
음.
갸들도 매일매일 일정이 다른겁니다.
어제는 초져녁이 밥먹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추천 0

IP : 33da7a37502632b
어찌 좋은 소식은 없습니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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