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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재밌는 저수지이름 있나요?

IP : c39fe8cf3d461d7 날짜 : 조회 : 4201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사각지가봤는데 실제는 원형이더군요 마을이름이 애통리도 있더군요

1등! IP : dc6c12a1bfdf843
포항쪽에 대보지, 중보지 있습니다....ㅎㅎ

죄송합니다....정말 있는데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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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a66303979beae4
친구: 어제 재미좀 봤다며?

나: 어 간만에 밤새 재미 좀봤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구 : 어디서 누구하고

나: 나 홀로 당연히 처녀지

첨부터 우리대화를 듣던 아줌씨 아상한 눈빛으로 훌터봅니다

그당시 이름모른 저수지는 우리는 다 처녀지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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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47ed68254da5d3
홍성에있는 빼뽀지...다들 아시죠?
발음 잘하셔야합니다. 한때 꾀나 유명한 저수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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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7baaae7b67b5d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신기지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야동지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위치한....
왜 이런것만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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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b61b1fea8624c
푸하하~^^
한글이 주는 또다른 묘미가 지명과 관련된 이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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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a40aad134f2ff
한참 웃었습니다.

웃기지는 않지만 독특한 이름으로 고창에 강선달저수지라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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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9b9144cd48a14
ㅎㅎㅎ 바른생각님 덕분에 미 친듯이 웃었습니다.
그럼 군위 소보에 있는건...소보x가 되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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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37e89e0031621
예천의...
지보지...

지보면도착...
어르신..
저기..지보지가 어디쯤...
옹?
지~~~보지 말이여!!
여루 쭉 가면..지~~~보지가 나올꺼여...

@@죽는줄알았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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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6c12a1bfdf843
울산 웅촌쪽에 상보지...중보지도 있네요

제가 아는 저수지가 쫌 그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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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6a7ea8e61f9e39
사정지
성기지
방구지,방광지

여성조사들이 즐겨 찾는 동정지

임산부가 가서는 않될 사산지,조산지

갈떄마다 구덕을 채우는 구덕지

수초가 삭을떄 빛을 발하는 사근지

보기와 달리 웃음이 나오는 우습지

예쁜 이름으로는 금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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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b61b1fea8624c
제가 시간여유가 되니 안하던 짓을 하는군요^^
재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2년쯤 전에 대학원 교수님이 해주시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서울 모신문사 기자가 경북 청송 진보에 대한 취재건으로 마을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다더군요.
"할머니! 거기 진보지요?"
말귀가 약한데다 서울말투에 익숙치 않은 할머니 왈,"뭐라 주께쌌노? 뭐라꼬요?"
이에 기자가 할머니 연세나 청력을 생각해
"할머니, 거기 진.보.지인가요??"
그러고 난 한참동안 할머니가 말이 없으시더니....
"에라이 문디 시키야,내 마른보지다 왜?"하고 전화를 냅따 끊으셨다는군요^^

안하던 짓 하니 부끄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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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8538189199241
ㅋㅋ 옆에서 다른분 듣고 있으면 출조지를 함부로 발설하기 곤란한 저수지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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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6c12a1bfdf843
저수지는 아니구요

어릴적 저의 시골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동네 아이들과 소풀을 먹이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지나가시면서


할아버지 : 야들아! 창자로 갈라카믄 어디로 가믄 데노?

아이들 : 아...예..창자로 갈라카믄 목너머로 가야 됨미더..

할아버지 : 에끼 이놈들아...어디서 어른을 놀리노?

아이들 : 진짠데예


실제로 저희동네 지명에는 목넘도 있고 그리로 넘어가야 창자라는 동네가 나옵니다...ㅎㅎ

그냥 생각나서...죄송함미데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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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0c835d05eed72
삶의미학님 아랫글에서 웃다가 여기서도 또 웃네요. ⌒ ⌒

근데 시간 여유가 안되면 하던 짓 하겠군요.ㅋㅋㅋ

텨--∋3∋3∋3∋∋∋∋→→→------

튀다가 한 마디 더 하고 튀어야지...
미학님 뒤만 따라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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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b61b1fea8624c
아부지와함께선배님^^
저 30분후면 근엄한 모습으로 돌아가야 해요~ㅋㅋ
이렇게 울며 웃으며 사는게 진짜 사는것일텐데.....
선배님~!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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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72f379cf6e137
유치하지만 재미있네요

웃을일 없는 회사에서 간만에 빵터지네요 ^^

감사합니다~ 감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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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19611f511e66c9
지금 사무실에서 혼자 이거 보다가 웃음 나와서 거의 미치겠습니다.
남자는 오직 저 혼자이고 여직원들만 있는 사무실이라서
누구랑 공유하기도 좀 그렇고
혼자 웃으면 정신병자취급받을 것이고
그래서 참느라고 이마에 힘줄까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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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116c6c71e8d3e6
삶의미학님.
내 배꼼 돌려 주이소..
에라이 문디새끼야에서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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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0c835d05eed72
월척100분과토론님

이런 쑥대밭은 괜찮아유~ ⌒ ⌒

님께서 펼쳐 놓은 마당에서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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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b61b1fea8624c
뽀.붕님^^
저 욕하기 없기에요~!
왠지 쑥스러워 글내리려니 삭제하기 키가 없네요.ㅠ.ㅠ
화요일 시간되면 잠시라도 얼굴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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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afcf449cbee727
해남 신방지(전체 연밭) 옆 동네에서 백포리가있습죠.
몇년전 낚시방송 특파원 조황 코너에서 "해남 신방지 조황 어떠신지요?"
*특파원 "네 여기 현지 주민들은 빽보지라고 부르는 신방지 조황 소식입니다"ㅠㅠ
여성 아나운서 침착하면서도 한동안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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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a912741e7e8e2
고령쌍림쪽으로 기억됩니다만..
타원형으로 생긴작은 소류지가있었는데.
일명 "달걀못"이라 불렀습니다.


새벽에 가니 두분이서 낚시를하고 있더군요
여기가 "달걀못" 입니껴?
아닙니다 "계란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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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1740c6dcec501
충북 청원에 유두지...라고 있읍니다...

어느날 운전하며 지나가던중 뭔생각에 혼자 ㅋㅋ거리며 웃었읍니다...

그 이후로 젖꼭지...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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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e89b7a0500695
참다 참다

이 늦은 시간에 젖꼭지에서 빵 터졌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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