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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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런 채비 어떤가요?

풍비 IP : 636996eabc18c4d 날짜 : 2016-10-20 18:15 조회 : 20746 본문+댓글추천 : 0

5그람 찌 부력에 본봉돌 4.5그람 원줄에 0.5그람..

2분할시 비율이 7:3 이나 8:2 로 나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으로 1:9 로 나눈다면 어떤 현상이 있을까요?

0.5그람을 본봉돌 위 원줄에 유동을 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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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걸면워리 16-10-20 19:52 IP : cf2e51c7e0c77aa
제 짧은 조력으로는 원봉돌과 다름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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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gjf104 16-10-20 20:02 IP : 826ce8b40252712
역시 사람은 반대로도 생각해봐야 하는군요.
수조에넣어서 관찰해봐야겠지만
저역시 걸면워리님과 같은생각입니다.
분명 분할채비이지만 미끼취이시 이물감을 전자보다더 많이 느낄것같구요.찌올림은 전자보다 느긋한 찌올림은 아니라고 생각이됩니다.
추천 0

3등! 이오빠거칠어 16-10-20 20:02 IP : 9ed5c366844456e
분 할 채비인데 수중에 떠있는 봉돌이 1 바닥에 안착된 봉돌이 9 란 말씀이신가요? 비율면에서?

맞다면 ? 분할 채비를 왜 하는지요? 분할 채비의 목적을 정확이 이해 하셔야 합니다.
추천 2

붕어천적레인 16-10-20 20:12 IP : c53807d30fa36c6
제 소견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분할봉돌을 사용하는 이유는
물고기에게 이물감을 줄여주거나
경계심을 줄여주기 위해서 인데
아래 봉돌이 크게 되면 아무래도 이물감과 경계심면에서는 역효과가 날듯 합니다.

정통바닥낚시채비보다 예민한 사X채비, 스X벨채비, 편대채비, 2분할채비 등등의 공통점은
아랫봉돌의 크기를 줄여서 미끼를 무는 고기에게 이물감을 줄여주고
봉돌의 크기를 작게 하여 경계심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1:9의 채비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듯 보여집니다
추천 1

풍비 16-10-20 21:56 IP : cc35ce5e9ff43f7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저냥 문득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해서요..ㅎㅎ

이 방법은 시도 하지 않는걸로...

안출하세요...
추천 0

★달빛속친구 16-10-20 23:02 IP : 34dd075ab891a79
귀찮은 채비에 소품만 낭비 별다른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추천 0

신ll통 16-10-20 23:13 IP : f711dced10393bb
일단 해 보시는게 답입니다~~저도 한번 해 볼게요
추천 0

무제한 16-10-21 00:11 IP : f717898988134b3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계시는군요
제가 그렇게 채비해서 사용중이며 오랜기간 테스트와
변화과정을 거쳐 최적의 셋팅을 마치고 재미있는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때론 원봉돌, 때론 뜬바늘, 때론 예민한 분할채비가 되는거죠
하나의 채비셋팅으로 현장상황에 맞게 쉽게 변화를 줄수 있다는거죠 찌가올라오는 올림채비입니다
채비도부터 원리까지 설명드리기엔 장문의 글이 될듯하네요

생각하신 채비 원리만 잘생각하시고 이해하셔서
즐거운 낚시 하세요^^
추천 0

찌의진실 16-10-21 09:57 IP : e1ce30c832c7fdc
5그람 찌 부력에 본봉돌 4.5그람 원줄에 0.5그람..
2분할시 비율이 7:3 이나 8:2 로 나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으로 1:9 로 나눈다면 어떤 현상이 있을까요?
0.5그람을 본봉돌 위 원줄에 유동을 준다는 겁니다.


1:9로 나눈다면
아래 추(9)는 바닥에 닿는 부분이겠지요
아래 추는 이미 찌의 부력을 다 받은 상태이고
그 위의 추(1)는 아래추에서 무게를 받쳐 준다고 한다면
위의 추에서부터 아래 추 (도래부분)까지 원줄이 휘어질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찌올림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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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붕어TM 16-10-22 07:38 IP : 246441d67610472
봉돌을 깍다가 너무 많이 깍아서 부력 맞춘다고 이런 경우는 있는데 아래 봉돌에서 무게를 다 감당해서 분할채비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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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라찌야 16-10-22 08:12 IP : 3de21b99d21183a
원봉돌채비 찌맞춤하다 잘못맞춰서 원줄에 좁쌀봉돌 하나 물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별 의미 없고 그냥 원봉돌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1

무제한 16-10-22 10:33 IP : 2a6d8267c116f1b
질문의 내용을 풀이해드리면
기존에 분할의 의미를 반대로 생각한겁니다
예를들어 3g의 봉돌을 9:1로 분할하여
아래에9, 위에1이라는 무게를 주는거죠
아래는 2.7g, 위는 0.3g이 되겠죠

질문의 핵심을 두가지로 요약합니다
1, 위봉돌(8자도래)을 원줄에 통과시켜 위아래로
슬라이딩이 되도록 유동을 줍니다
2,위봉돌(8자도래)에 목줄과 바늘이 달립니다

결론은 위봉돌만 붕어가 감당하게 되니
찌탑이 다들어나도록 본신이 나타나도 슬라이딩으로 인하여
0.3g의 이물감만 붕어가 감당하면 된다는거죠
여기서 말하는 0.3g은 찌탑을 다 노출시키고도 남는 무게입니다

한가지더 말씀 드린다면
분할채비의 단점인 2중입수가 전혀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원봉돌채비와 다를바없다고 봅니다
더많은 설명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말씀드립니다

제가 몇년동안 써왔과 현재도 사용하고있는
실사용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것이니 참고하세요
혹시라도 채비도가 궁금하신분 계시다면 이곳에 올려드리죠
추천 1

II대어몽II 16-10-22 11:37 IP : 5030c3e75238cc3
윗분채비궁금하네요 올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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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16-10-22 14:09 IP : 3e9dde8ce8bf92f
제가 시도하고 운용중인 채비입니다..
전 원줄-핀도래-스위벨(분할채비의 용도이므로 원봉돌의 비율에 따라 크기는 다릅니다)
-동일원줄 7센치(전 당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동일원줄에 준하는 원줄을 사용합니다, 원줄로 하니 휘어지거나 꺽이거나 엉키거나 하지 않아서)-봉돌-바늘,,,,,로 합니다
(편납홀더를 이용하는 분할채비와 다소 유사하겠지만,,,채비의 편리성이 좋습니다)

군계일학의 말단의 이물감을 줄여주는 스위벨채비의 관점에서 보면 별의미가 없다....라고 하는게 맞습니다만...
본래 예전의 원봉돌채비 관점에서 보면 말단의 봉돌이 상부의 수위벨의 무게만큼 가벼워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 원봉돌채비 신봉자였는데..떡밥낚시만큼은 이 채비로 운용하는데,,,향상된 좋은 찌올림을 보여줍니다,,,
스위벨채비도 궁금해서 운용해보았는데..말단 스위벨의 가벼움으로 투척시 원봉돌의 무게때문에 다소 채비엉킴이 발생되더라구요..
그런데,,이 채비는 말단의 원봉돌이 스위벨보다 앞선상태로 원줄과 바늘이 일직선으로 투척되어 엉킴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생각과 이론보다는 실천해보시면서 각자의 채비를 가져가시고 믿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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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16-10-22 15:10 IP : 9e7339317c895e1
5g은 절대 싫고 4.5g짜리가 꼭 필요하고 좋다면 무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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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 16-10-22 22:41 IP : 076c9439a9635ff
무제한님의 생각을 응용한 채비가 있더군요
용오름채비라고 실제 0.2 그람 정도면 찌 4ㅡ6목은
차이나더군요.
원봉돌 바닥 채비만 예민하게 사용하다가 요즘 그 채비로 향어 양어장서 원봉돌 채비와 같이 시험삼아 같이 사용하는데 입질폭은 원봉돌보다는 조금 났더군요. 0.2ㅡ0.3 그램의 차이가 그리크다는것을 체감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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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 16-10-22 23:27 IP : 1bd7d46696be0bc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 원봉돌을 붕어가

들어 올리는것보단 이물감을 덜 느끼지 않을까...

수초지대에서 스위벨이나 좁살채비보다

바닥 안착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했습니다..

그래서 이 채비로 시험삼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빡센터로 출조해서 ....찌 움직임도 못봤어요..ㅠㅠ

이러나 저러나 붕어가 물어줘야 실험을 할텐데...

붕어터로 출조해서 운용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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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버팔로 16-10-23 01:02 IP : 4c3bbb85667ef34
분할채비의 목적이 이물감 감소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느긋한 찌올림을 보기위함도 있지요.
많은분들께서는 그 목적이 이물감 감소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네요.
장찌 3분할채비를 보시면 찌와 본봉돌 사이에 유동홀더가 하나 들어갑니다. (본문과 흡사)
그 홀더 하나로 찌올림이 승부가 나지요.
그 무게는 찌탑의 일부만 가라앉힐정도의 무게입니다.

풍비님의 더나은 채비를 향한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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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붕어 16-10-23 21:29 IP : 214d46d65a6e167
제가 지금 1년째 사용하고있는 체비입니다ㅎㅎ
우선 찌올림은 그닥입니다ㅎ
조과? 진짜 별로입니다ㅜㅠ
그냥 원봉돌이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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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이야기 16-10-24 17:51 IP : 97e8f7264dcba3b
목줄에 짧게 좁살 봉돌을 단 <변형 분할 봉돌채비>로 보여지는데....
글쎄요... 붕어가 얼마나 편하게 느낄지는 미지수군요.

다들 말씀하신 것 처럼
목줄을 20cm이상 길게 써서 원봉돌에 가깝게 좁살 봉돌을 달아서 쓴다면
그나마 효과를 볼지 몰라도 그다지 큰 효과는 없어 보이는군요.

사실 이런 채비는 복잡하고 뜯기면 오히려 채비 교환이 불편할 때가 많았던게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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