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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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붕어가 오면 잡어들이 피한다?
그런데 피라미, 갈겨니, 버들치(중태기), 징거미, 종개(미꾸리 비슷)등의 융단 폭격으로
소위 골병드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허리급과 턱걸이 준척 등으로 손맛은 보고 있습니다.
어떨 땐 옥수수 없는 줄 알면서도 그냥 둡니다.
지쳐서~~~
대형급 붕어가 오면 잡어들이 피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런지?
그러면 잡어 있는 곳엔 붕어가 현재는 없고 다른 곳을 회유 하고 있다
라는 결론일까요?
6치 붕어가 오면 대왕 피라미가 자리를 비킬까요?
각종 잡어들의 등쌀에 10분 견디고 붕어도 좋아하는 것이 뭐 없을까요?
번데기? 집에서 삶은 옥수수?
월님들의 경험담 많이 들려주십시오.
--- 넋두리 ---
낚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감성돔 5호 바늘에 손꾸락 만한 새우꼽아 놓고, 굵다란 줄에,
아무 찌나 대충 꼽아서, 다리 꼬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한 대빵 하는 낚수가 진국인 듯 합니다. 낚수의 깊은 맛이 나는 낚수.
어느 @##@@가 옥내림을 만들어서....
아마도 배스와 루길이가 옥내림에 일조를 하였겠지요???
전 옥내림 할 줄 모릅니다. 이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인정합니다.
낚시 평생 찌맞춤 거의 대충하고(거의 안함) 낚수 했는데 현장 찌맞춤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유동채비도 적성에 안 맞고.
약한 줄 사용하니 줄 꼬이고 저수지들어 올리는 챔질도 할 수 없고...
세월의 흐름에 적응은 해야 하는데?????
우짜지요?
그래서 요즘은 나름 쫌 예민하게 낚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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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불려서 1시간30분쯤 삶은 메주콩이 었습니다.
딱딱한 메주콩 ㅎㅎ
잡어들이 붕어가 크다고 무조건 비키지는 않습니다.
단지 시간에 따라 노는 시간이 다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