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로 장전될 예비 미끼도 어차피 물속에 던져질 옥수수 인데요.
만약 조과와 관련이 깊다면, 바늘에 끼워서 던진 옥수수 미끼도
단물이나 향이 빠졌을 것 같은 정도인 10분에 한번씩은 갈아 끼워 줘야 하지 않을지요.
이 이야기도 제 개인적인 '카더라'에 불과하고,

조과와 관련이 깊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것도 거의 '카더라'에 불과 할겁니다.

이런 의문점은 규명해내기 힘든 과제입니다.
요행인지 진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딱 한번, 몇번 조과차이가 났다해서 그것이 정답이 될 수도 없구요.
사용유저 각자가 판단해서 적당히 구사해야겠죠.

일반적으로 확산성을 가진 분말형 미끼(떡밥류)를 제외한
고형질 미끼(생미끼, 식물성 열매류)는 '집어'나 '집어능력'하고는 거리가 약간 있습니다만.
그 고형질 미끼류 자체를 밑밥의 형태로 뿌려서 집어하기도 하죠.
예로, 지렁이, 옥수수, 겉보리 등등......

첫번째로는 옥수수 바늘에 끼우고 손에 묻는 끈적임 때문에 그렇게
두번째는 미끼로 쓸 옥수수를 통에 부어서 사용하면 캔에 들었을때보다
선별 하기가 쉬워서 그렇습니다. 저도 락앤락 통에 이렇게 사용하는데
조과에는 큰영향 못느낍니다.

옥수수를 물에 담구는 이유는 무른 옥수수를 좀 딱딱하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그냥 사용해도 좋으나 잡어의 입질이 많은 곳에서는 물에 좀 담가놓으면 채비 손실이 덜합니다.

알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