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십일 월요일 오늘은 태풍이 온다고 방송에서 날리고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고 친구늠 회사에 같다가
달골 낚시터에 잠시 들려보고 올려고 같다가 정말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이 못뚝을 (물넘이) 넘쳐 물골가득히 흘러가고 붉은 황토물빛에 고기 못나가게 망을 설치해 놓고있는데...
물길따라 고기가 엄청나게 모여 사람이 그위에 서있어도 빠지지 않을 만큼 많이 있어 한칸낚시대(실내에서 사용하는
통대)를 가지고 부상짜게를 달고 던지면 5초 만에 한마리씩 .......
이 엄청난 호황을 혼자 누리기가 너무 아까워 이렇게 글을 올리니 손맛 그리운분 빨리 달골로 가시오.
아마 수십 마리는 보장됨니다.
나는 핑개삼아 물통 들고 갔는데.....
그곳 지하수가 예술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