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소란스럽게 느껴지는 토요일밤이었지만 전구간에서 고르게 입질이 들어오며 살림망을 담글수 있었습니다

시즌에 비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는 조과를 보인곳고 있었지만 대박의 살림망도 여러곳 등장하며 조황을 유지했습니다




가장 좋은 시기 안정적인 조황은 당분간 지속되면서 배수가 시작될때까지 흡족한 조과를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기복없는 조황유지에 만전을 기할것이며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어제는 조사님들이 많은 관계로 경계심이 높아진 붕어들이 조용한곳에서 대박의 입질을 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도 불빛과 소음을 최대한 줄인 조사님들은 넉넉한 손맛을 볼수 있었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사람의 입징에서 생각하는것보다는 붕어의 입장에서 먹이와 여건을 생각하고 낚시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두 포인트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패턴인데 3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와 2미터 미만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앝은곳은 장애물을 끼고 조용한 분위기의 낮과 새벽타임, 깊은 수심은 밤낚시 위주로 맨바닥 지형이 되겠습니다

양쪽다 조과는 있지만 낚시방법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니 조사님들의 입맛에 맞는 포인트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어분과 글루텐은 기본이며 지렁이 짝밥의 비중이 살짝 높아진 상황도 특이할만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지나는 봄이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한참 피크시즌을 지나는 두메지에서 마지막 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