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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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호재일거라구 생각하고 왔는데
봄비 알수가 없네
이런젠장
파라솔 밑에서 비소리 듣으며 운치를 느끼려구 했는데
입에서 입김 나오고 손가락은 꽁꽁 얼고
이런젠장
추워서 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막걸리 한 잔 할려구 하는데
안주거리는 집에 놓고와서 깡막 마시고
이런젠장
1시 출근 하시는 마눌님이 아까 부터
언제와? 지금 왔다가면안돼? 이런 문자 날리고
이런젠장
입질 없어서 갈러구해도 집에는 무서워서 못가고
1시까지는 어디서 버티고 들어가야 되는데
갈때도 없어서 앉아 있어야 되고
이런젠장
바람까지 부네..ㅡㅡ
이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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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