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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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차근차근 잘 풀어가다가 7번 문제에서 헷갈리는 거였다.
7번문제는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동상을 만든 조각가는 누구인가? 였는데,
생각이 날듯 말듯 하면서 잘 생각나지 않았다.
무는 생각했다.
"무슨 댕이였던 것 같은데, 시댕은 아닌 것 같고, 스뎅인가? 아 진짜." -.,-;
무는 안되겠어서 앞자리 풍의 답안지를 훔쳐봤는데, 아쉽게도 풍이 답안지를 가리는 바람에 뒷글자만 봤다.
역시나 뒷글자는 댕인가 뎅인가 그랬다.
무는 끝까지 답이 생각이 나질 않아 그냥 '오뎅' 이라고 답을 썼다.
같은 문제로 고민하던, 무 뒷자리에 앉은 소박은 잽싸게 무의 답안지를 훔쳐봤고, 같이 오뎅이라고 쓰다가는 컨닝한 사실을 들킬까봐 고민하다 '덴뿌라'라고 답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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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