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ᆞ 마눌이 이상하다ᆞ 어제 밤 부터 애교를 부린다ᆞ " 자갸 ᆢ 야옹 야옹" 출근 하는데 또 "좌갸ᆢ꼬르륵 " 젠장 의지와는 상관없이 튀어 나온 말 " 코 풀어라" 이런 내가 미쳤다ᆞ 순간 찰라에 보고 말았다ᆞ 오른쪽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는 특유의 미소를ᆢ 아! 힘들다ᆞ 내집을 놔두고 이렇게 밤드리 놀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