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컵 챔피언십

2024년 순위

1등 53.2cm 주말꾼배용수
2등 52.0cm 옥수수내림낚
3등 48.9cm 군보
4등 48.5cm fishan35
5등 47.5cm 단조나라

05월 순위

1등 53.2cm 주말꾼배용수
2등 44.5cm 보경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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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함께 IP : 690c835d05eed72 날짜 : 2013-04-17 12:48 조회 : 1315 본문+댓글추천 : 0

글...(15)

글올림 자유지만 아무 글 쓰지 마오
글이란 날카로운 검보다 무서운 걸
글이란 즐겁고 유익해야 하는 것을
글로써 아픔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글로써 위안 주면 글로써 보답 받소

글 하나 조심스레 쓰고자 하려거든
글 벗을 곁에 두어 언제든 동행하오
글 맵시 하나하나 조언자와 감시자라
글 씨름 어긋난 길 엄하게 가로막고
글 한 줄 쓸 때마다 정성을 다하리라.

글 깊이 있고 없고 따질 일 없거니와
글 치장 않더라도 부끄러움 아니라오
글 솜씨 없다 해도 진심을 담아내면
글속에 피어나는 꽃들이 보이리라
글에서 느껴지는 향기가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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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부지와함께 13-04-17 12:50 IP : 690c835d05eed72
오늘의 심심풀이!
글로 시작하는 3행시 이상 지어보실 분,

아니면 다음의 뒷말을 이어 완성해 보실 분,

글래머 아가씨......................
글쎄.............................
글썽.............................
글피.............................
글라스...........................
글로.............................

제가 쓴 것은 퇴근 시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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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달랑무™ 13-04-17 12:53 IP : 9f8e86f2e93b1dd
글래머 아가씨...나랑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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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림자™ 13-04-17 12:53 IP : 336bbda3ba6bf3a
글ㅡ글을 쓸때마다 생각한건데..

쎄ㅡ쎄하다고 생각드는건 나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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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13-04-17 12:54 IP : 15b869628fc66b4
글래머만 찾다 보니

글마다 음담 패설

글 한번 바꾸려 해도

글씨유..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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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붕어 13-04-17 13:02 IP : 514842b3584fd85
오늘글 반성합니다 놀림글이 많았네요
추천 0

아부지와함께 13-04-17 13:02 IP : 690c835d05eed72
♥ 달랑무님은 글래머 아가씨만 찾다가 아직...^^

♥ 그림자님, 글쎄요?

♥ 소풍님, 아직은 거시기한 것은 없었고요...계속 '풍'으로 가이소.

근디 진짜 맞고 사나요? '풍'이라 생각하지만 워낙 리얼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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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스토커㉿ 13-04-17 13:03 IP : 3221473f908d726
좋은글인데..

글레머 부터 댓글이 산으로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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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함께 13-04-17 13:06 IP : 690c835d05eed72
♥ 산골붕어님, 늘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십니다.⌒ ⌒

위의 글은 글 쓸 때 제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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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함께 13-04-17 13:08 IP : 690c835d05eed72
♥ 붕어스터커님, 혹 무거운 글로 받아들일까 하여

글래머 아가씨를 잠시 불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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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3-04-17 13:35 IP : d46662b628275dc
아~~글씨 마누라가
글피까지 집안 대청소 안해놓으면
살 생각을 말라고 합니다
난 왜 이 글로벌 시대에 매만 맞고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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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함께 13-04-17 14:16 IP : 690c835d05eed72
타타타 / 김국환

네가 맞는 걸 모르는데 난들 어이 알겠느냐

마눌 마음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청소 하라면 하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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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골붕어 13-04-17 14:38 IP : 3ac8d67ac5681d8
글쎄유ᆢ날은 좋은데

글쎄유ᆢ낚신 못가고

글쎄유ᆢ일만 줏갓네

글쎄유ᆢ무님 글래머

글쎄유ᆢ장간 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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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2 13-04-17 15:15 IP : dbb075f91f3f3bb
글은 잘 모르겠고요.
겨우 제 이름 석 자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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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13-04-17 17:06 IP : 15b869628fc66b4
늘 글 올릴때 마다

아부지와 함께 님의 원문을

생각하겠습니다. ^^
추천 0

아부지와함께 13-04-17 17:13 IP : 690c835d05eed72
♥ 매.화.골.붕.어

매화꽃 만개하던 어느날 물가에서

화사한 이쁜 아씨 혼자서 낚시하네

골뱅이 안주삼아 유혹하러 다가서니

붕어회 장만하여 어서오라 반겨주네

어허라 황홀지경 깨어보니 꿈이더라.


♥ 이박사님은 역시 엉터리박사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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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함께 13-04-17 18:00 IP : 690c835d05eed72
♥ 소풍님 글은 즐겁게 소풍가듯 쓴 글이라 부담이 전혀 없어요.^^


♥ 글.글.글.글.글.글

글래머 아가씨가 은근히 유혹하네

글쎄요, 뒤돌아서 냉정히 뿌리치니

글썽글썽 눈물지며 하소연 하는구려

글피까지 수술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글라스 한 잔 가득 서글픔만 마시는데

글로써 표현 못할 애잔함이 넘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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