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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같은 질문을 누군가에게 해야 할만큼
넘치진 않지만 비극적이지도 않다
천만 다행히
나 개인의 준비에 관해서 스스로 판단하는 준비의 만족도에선 말이다
그럼에도 물어 진다
어떻게 살 것인가 ?
이 질문마저 준비되지 않은 대다수에 사람들에 비해 보면
사치스런 질문이겠지만
그정도에서도 걱정하느냐
누군가는 분명히 묻겠지만 그래도 확실한것 한가지는 있다
넘치게 만족하진 못하나 여기서 멈춰도 아쉽지는 않을것 같은
이 상황에서도 어떻게 살것인가가 물어지는데
이 조바심을 소심하다로 생각 해야 하는가
배부른 소리 마라 말 할 것이다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사는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
그래도 . 더 준비 했어도 소심해야 한다
늘 걱정 해야 한다
그것만은 확실하다
먹고 사는것 밖에 안보이더라 ..
그 생각 뿐이더라 ...에
젊은 청춘아 비웃지 마라
그 청춘을 바삐 살아내지 못하면 늘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 가야 할것인가 ..
칠순의 노구가 치매에 걸려 자식들 부담 주기 싫어 목매어 ..
비극적인 .비관적인 관점인것 같지만
염려 하지 않으면
늘 걱정 하지 않으면
어쩌다 듣는 뉴스거리만은 아닐 것이다
늙어봤냐
늙은 후에도 지금 처럼 펄펄 뛰는 심장일줄 아느냐
착각마라
태산도 넘어간다
그때 등 돌린 자식들만 탓할거냐
청춘일때 너도 병든 아비에게 등 돌려 살았으면서
여기 저기 녹슬어 망가질때
처자식 원망 않고 가만히 혼자 들어가 함께 할 내 인생은 여기쯤으로 하고
조용히 기다리다 혼자 웃고 갈만한 움막이라도 지금 아니면 준비하지 못할건데
허사하는 청춘아
후회하지 말거라
병든 네 아버지에게도 너처럼 펄펄 끓는 청춘이 어제였더란다
소심하다 는 소릴 들을만큼
늘 걱정하고 물어라
어떻게 살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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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게 삽니다.
아직 건강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살고 있고
내 나이가 부모님과 같은 나이가 되었을때 지금 부모님 만큼만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