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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변에 있는것들...

NewType水鄕 IP : 5a5530b21644445 날짜 : 2013-03-06 16:15 조회 : 1062 본문+댓글추천 : 0

전 군대에서 답답할때가 참 많았습니다.
잘못한거 없는거 같은데 갈굼같은 협박이 들어올때!!(잠자지 말고 새벽2시에 몇호로 모여라...BOQ...완죤 무서웠음...)
작업 잘한다고 칭찬하면서 내 후배들은 않시키고 나만 부려먹을때!!
주말에 쓰레기차 선탑 시킬때!!(완전 쳐 돌아뿝니다...쓰레기 분리수거 안되어 있따고 안받아준답니다. 2와1/2톤 차량의 쓰레기를 언제 분리수거합니까? ㅡㅡ;;;주말인데? ㅜ.ㅜ;;;)
소대원들 말썽 부릴때!!(자살한다고 하면 돌아뿝니다.ㅡㅡ;;)
당직설때 도로가에 자동차 지나갈때!!(그거타고 집에 엄청 가고 싶었음.)
등등해서 엄청 많지만...그럴때마다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하늘을 10분정도 바라다보면 마음이 엄청 편해집니다.
그리고는 매일 내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기에 아무생각없이 살아가는데 한번씩 유심히 보면 이보다 아름다운것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나 지금 이시간에도 항상 나의 옆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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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월송 13-03-06 16:24 IP : e072f379cf6e137


논산훈련소 밤하늘이 내 생에 최고의 하늘이었던것 같습니다

별이 월척급^^

심심하실때 미운오리새끼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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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대물☆참붕어 13-03-06 16:35 IP : 75c28e9de93e7cc
유격장의 밤하늘이 생각납니다
그땐 그리도 별들이 눈에 들어오던지....
괜시리 눈물이 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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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소박사 13-03-06 17:10 IP : 89539cb36c849b6
군대에 다시 한번 간다는 상상을 해보십시요

지금의 모든것이 좋아지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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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13-03-06 22:29 IP : 0027050d011d773
그때는 군대있는방향보고 오줌도안눈다고했는디...

지나고나니 전부 추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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