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나면서 마눌이 기운이 없습니다.
아직 많이 안 좋드만유...ㅡ.ㅡ
글다가 어제 저녁 드뎌 기운이 좀 나는지 거울을 봅니다.
ㅡ 냄핀아~ 나두 인제 마이 나이가 든 티가 나제?
ㅡ 니 와 그르노? 머 어디 아프나?
ㅡ 그기 아이고 인자는 머 내도 쫌 세월을 맞은 거 같다 아이가? 인자 내가 안 이쁘제?
그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크게 소리칩니다!!!
깨달았도다!!!
눼... 또 뚜디리맞았습니다. ㅠ.ㅠ
그럴땐
아이다 닌 아직 이쁘다 그캄서...
누가 그카드나 하문서 확마 ...
승질내는 척 이라도 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