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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두바늘채비 IP : 05bea9d0095688b 날짜 : 2024-02-26 18:17 조회 : 6553 본문+댓글추천 : 7

길의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법.
생의 길도 시작이 있다면 역시나 그 끝이 있는법.

길의 끝은 멈추는 곳이 끝이며
생의 길의 끝은 내가 왔던 곳이라.
길의 끝은 내, 마음 먹기 달렸지만
생의 길의 끝은 내맘 같지는 않터라.
둘러,둘러 왔던 길 돌아보니
내 발자욱 셀수 조차 없는데
인생사 삼일이라 그 발자욱 있었는가 싶어라.

 

문득, 세월 가는 길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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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1등! 부처핸섬 24-02-26 18:37 IP : e816258a0b8be7b
도야지 축사로 가는 길..(맞쥬?ㅡ.,ㅡ;)
아직 갈길이 삼만리 같아 보이던디
가시밭길 무소의 뿔 처럼
홀연히 걸어가리라..
추천 1

2등! 일산뜰보이 24-02-26 18:53 IP : 7cb1ea56c64eaa3
돼지들은 기억 할 겁니다.
저리 관심 없는 척 , 시를 읽는척 하다가 이상한 가루밥으로
슬슬 냄새 풍겨가며 유혹한뒤
순간적으로 납치와 감금까지도 당하게 되다는 것을..
페어플레이로 얼른 망태기부터 꺼내어 보여주셔야죠?
추천 0

3등! 52정해靜海 24-02-26 19:30 IP : 6808384bb9858f3
심금을 울리는 詩 !
추천 1

올리바바 24-02-26 19:53 IP : ae20ad58a9431f9
글귀나 사진 모두 작품이네요~
추천 0

대물도사™ 24-02-26 20:53 IP : 7c363732645c767
작년 생자리 판곳인가요
글과사진 모두 멋집니다
추천 0

어인魚人 24-02-26 21:40 IP : 4aee77519b4d7f5
멈춰 선 곳에서...란 시가 생각나네요
추천 0

하늘2228 24-02-26 21:50 IP : f6dcccc7312ce5a
좋네요
추천 0

체로122552905 24-02-27 00:35 IP : a85e073636e8913
한 폭의 그림을 남기셨네요~^^
추천 0

잡아보이머하노 24-02-27 08:55 IP : 13a999acdf70934
???
산채에서 무신 일이???
갑자기 왜 이르신대유?
추천 0

붕어와춤을 24-02-27 13:02 IP : af9dbbbf3d61f84
기리기리 남을 명작 길 입니다,
추천 0

향기여인 24-03-04 06:30 IP : 6c1f4435f0f5b22
무상무념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