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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배스처리반 IP : 1fbf4f71ea9646e 날짜 : 2014-10-23 23:38 조회 : 12302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반지하를 살고 있는데...하루는 냥이가 창에서 가질 않고 울길래 배고파서 그런가하고 참치를 주니..
그담날부터 계속 오네요 캔하나씩 주는거야...별 상관은 없지만 며칠 줬다고 지 몸도 제손에 비비고 얼굴도 비비고 하는데...
한번은 손가락을 무네요...그르렁? 같은 소리도 내구요..가래 끓는듯한...저놈 아직도 위에서 째려보고 있는데...--
좋다는건지...냥이는 많이 접해보질 않아서요...뭐...별거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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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퍼덕 14-10-23 23:55 IP : 03aa59e82d8b606
좋아서 그러는거에요
고양이가 그러렁 소리를 내는건 기분좋을때 하는 행동이 많아요
목같은곳이나 배쪽을 벅벅긁어주면 눈 지긋이 감고 좋아 합니다

촌에서 고양이 몇마리 키워 봤는데
장난감같은걸로 놀아 주세요 ㅎㅎ
잘아는건 아니고 경험상 그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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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retaxi 14-10-24 00:03 IP : c3f3d6d75f1666a
그 고양이 담배 끊으라 하셔ㅇㅛ!

담배 마니펴서 가래가..,.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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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소박사 14-10-24 00:03 IP : 47b0a6b7dcc9691
배스잡아 고냥이 주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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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말뚝붕어73 14-10-24 00:05 IP : 491de1c88e00b71
배고프면 그러렁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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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來林 14-10-24 00:18 IP : 6e5db55abadaf05
잘 모르겠네요

고양이 하고 친분이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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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처리반 14-10-24 00:31 IP : 1fbf4f71ea9646e
생긴것도 참 순하게 생겼는데...날도 추워지고 걱정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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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걷는선비 14-10-24 00:47 IP : 644eb2ab80b5afe
고양이...
참 친해지기 어려워요.
귀엽게 굴다가도 한번에 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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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조사양 14-10-24 01:37 IP : 931f75323ca65d6
고양이는 몇년을 살아도 주인이 집을 비워서

장기간 밥을 안준다고 느끼면 떠나더군요.

밥 주지마세요, 정들어요.

아니다 싶으면 떠나는게 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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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봄향기 14-10-24 09:11 IP : 3f491cc914014a5
고양이는 좋으면 부비부비+고롱질 합니다~

어서 밥내놔라 닝겐~!! <-이러는 겁니다,,ㅎ <br/>
잘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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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리리 14-10-24 09:13 IP : 2c1c867551b268e
골골송을 하나보네요.. ㅎㅎ
고양이는 개랑 틀려서 손가락으로 먹이 주거나 하면 혀로 핥는게 아니고 이빨로 꽉 깨물어요.. 먹이 먹는 습성의 차이일꺼구요.. 장난치자고 할때 개처럼 손을 핥거나 하는것보다는 물거나 발톱으로 할퀴여요...
그래서 개에대해서 많이 아시는분들 첨에 적응하기가.. 쓰담어주거나 하면 골골송부르구요.. 모 그게 귀여워서 키운다고는 하는데 할퀴고 무는게....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런다는건 다른사람 손에 키워지다가 도망나왔거나 버렸을 가능성이 많네요..

끝까지 하실수 있다면 키워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개보다는 위로움을 덜 타서 요즘 혼자사시는 분들한테는 인기가 있죠..
개처럼 배변 훈련을 하지 않아도 고양이 모래만 깔아주면 알아서 싸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덮어놓더라구요.. 단지 다 크면 털이 좀 많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네요..
저도 큰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여건이... 노르웨이숲이라는 고양이만 가끔씩 검색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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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14-10-24 09:13 IP : 4b5616d0393ed78
길냥이가 맘에 들었나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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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냉이 14-10-24 09:53 IP : cebe073f909fdee
고양이 3년째 보고있습니다
길 고양이였고 3년전 추운겨울날 저희집 앞에서 떨고 있더군요
다가가는데 한달 걸린듯
그후 더 추워져서 잡아서 창고에서 키움
4월달에 방생ㅎ
3년동안 새끼 포함 5마리 키우며 지금은 하루종일 집근처서 놀다 드옵니다
이름 부르면 전부 달려옵니다 밥은 사료만 먹구요
배고프면 웁니다 밥달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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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14-10-24 10:10 IP : 3f8ab16b5c100c7
저희집에 7년차 2년차 두마리 모시고삽니다
고양이과의 습성을 이해하지못한 사람들이
해꼬지 한다느니 무섭다느니 이상한말들을합니다
고양이는 친해지면 물면서 노는데가끔은 피가조금나오기도 하죠 그게 고양이과 동물들의 습성이며
이때 때리면 고양이들이 사람을 이해할수 없게되어
사이가 않좋아지고 등지게됩니다 그르릉 대는것은
친구로 인정한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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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강민물 14-10-24 10:16 IP : 869e459917b21e7
어우 친구네 고양이는 손이랑 발만보면 깨물던데 그게 피날정도;
좋아서? 그런건알겟는데 심하더라구요 교정이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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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14-10-24 10:19 IP : 3f8ab16b5c100c7
저도 첨엔 불쌍해서 돌봐주다가지금은 오히려
고양이들을 쳐다보고있으면 제가 힐링됨을 확실히
느낌니다 통조림을 주지마시고 (돈많이드니까^^)
근동물병원이나 마트에가시면 고양이사료
안비쌉니다 그거 한번에 종이컵으로 가득정도
아침저녁으로 두세번만 주시면 됩니다
어찌되었던 좋은일 하신거구요 착한마음이시네요
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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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물고기 14-10-24 10:28 IP : 3f66d098d324f40
냥이를 11마리 키우는 집사입니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보통 골골쏭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아주 좋을때나..마음이 평안할때 내는 소리입니다..
우리 배스처리반님이 냥이에게 잘해주시니까 감사의 표현을 하는것 같습니다..
머리 스담하면서.. 냥이 눈을 바라보며 천천이 눈을 깜빡거려주시면 냥이 또한 똑같이 눈을 깜빡거리며 인사를 할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냥이가 쥐를 물고와도 놀라지 마시고.. 예뻐해주세요..
냥이는 가장 좋아하는것을 우리 배스처리반님에게 주는것이기에.. 냥이 마음을 헤아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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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아빠00 14-10-24 10:35 IP : b1e567dda461201
그르렁 내는 소리는 기분이 좋을때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개로 비유하자면 꼬리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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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14-10-24 10:52 IP : 4b97f81e358a877
파란물꼬기님 대단하십니다 아이들이 전부 예쁘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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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바늘 14-10-24 11:09 IP : 5c8d1e407850675
파란물고기님 미묘들만 데리고 사시네요..ㅎㅎ 대단하세요^^ 부럽..
배스처리반님댁에 오는 냥이는 태생부터 길냥이는 아닌거 같구요..
누군가 키우다가 탈출하였거나 버려진 아이 같네요..
보통 길냥이들은 경계심이 심해 먹을거 몇번줬다고 앵기진 않아요..눈키스도 할까말까..
사람손에 키워진 냥이 같습니다. 불쌍한아이에게 먹을거 챙겨주시니 감사하네요..
묘연이 찾아오신거 같습니다. ㅎㅎ 키우시기는 어렵고 밥이나 주신다면 살짜기 사료로 바꿔주세요..
사람들 먹는거 많이 먹으면 냥이들은 아파합니다. 염분이 들어간 음식은 냥이에게 별로 안좋아요..
스텔스님 말씀처럼 마트가면 싸고 좋은사료 많으니..이왕 주실 밥 사료로 바꿔주심이..^^;;
묘연이라 생각하시고 키우실 생각이시면 입양하시는것도 좋구요..그래도 좋은일하시니 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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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처리반 14-10-24 11:10 IP : d7d2759bfcff98b
ㅎ~많은 관심과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어쨋거나 요놈이 절 버리기전엔 돌봐줘야겠네요^^ 안출들 하시구요 손맛 마니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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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붕어야 14-10-24 11:28 IP : 0a4eb9c8a18432a
잘키워서 낚시갈때 데리고 가세요. 배식이 불식이 잡으면 간식으로주면 좋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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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붕어야 14-10-24 11:29 IP : 0a4eb9c8a18432a
그르릉그리고 살짝깨무는건 애증표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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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상어 14-10-24 13:48 IP : d3bfee57c972ed7
애정표현입니다 참치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구토와 설사합니다 위험할수도 있으니
적당히 주세요 참고로 집에 고양이2마리 키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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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요괴 14-10-24 14:35 IP : 7a345469eadabf1
인연인가 봅니다..

고양이 사료 사다 먹이시고 비싼 사료 필요없구요...

제가 보기엔 다 똑같습니다..

길냥이로 두지마시고 이것도 인연이다 생각하시고

같이살아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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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래인 14-10-24 16:45 IP : e681c2a6de7fe0d
좋은 생각이네요~~

베스 잡은거 버리지 말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살싹 끊는물에 잇햐서 주면 환장하고 먹을꺼에요~~

고양이는 맛난느거 먹을때~ 아울~우웅~ 하면서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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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래인 14-10-24 16:46 IP : e681c2a6de7fe0d
님하고 친해지면 고양이가 쥐 잡아다 줍니다~~ 먹으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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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뫼노을 14-10-24 17:32 IP : 8bedd911299217a
ㅎㅎ 고양이가 애교가 많아요..^^ 가래 끓듯이 갸르릉거리는거는 좋아서 그러는거예요.^^

그리고 사람이 먹는 염분이 많이 포함된건 주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ㅠ 차라리 사료를 주시는게..ㅠㅠ

사람 먹는 음식 먹으면 제명에 못살고 요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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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손 14-10-24 18:02 IP : d274bfa155ae8af
고양이의 습성이나 생태가 어찌보면 두렵기까지 합니다.저는 약 9년 전 쯤 수컷 길고양이 한마리에게 정을 주게 된 것이 지금은 고양이들에게 파묻혀 지냅니다.이놈이 저희 집에 둥지를 틀고 암고양이들을 무리로 데려다가 새끼를 낳고 키워서 올 봄에만 약 60여 마리나 낳아 놓았습니다. 노쇠한 수놈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진 않지만 그 새끼들 사료 대느라, 변 치우느라,마을사람들 원성 들으랴 짜증 많이 납니다.다행히 그 많은 새끼들이 다 살아남지 못한 것 같고,자기영역에서 밀려나는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젖먹이 때 태줄도 끊어주고 벌건 몸을 덮었던 피막?도 벗겨주고 정성을 다 했건만, 젓을 뗄 무렵이 되면 그냥 길고양이라서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이 차갑게 굽니다.(아마 님의 집 창가로 찾아오는 고양이는 집고양이로 자라던 녀석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모든 귀차니즘도 마다하고 저는, 예서 사는 동안 책임져 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저와 같은 생각을 갖지 않으셨다면 아예 정을 주시지 않는 것이 옳을듯 여겨집니다.
저 같은 경우 이제는 떼어놓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고양이의 변은 냄새도 고약해서, 이 시골 넓은 부지에서도 코를 막아야 할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들을 참고 견디지 않을 양이시면 괜한 먹거리를 주는 행위도 잘라버려야 합니다.
가정에서 한 두 마리 키우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길고양이의 경우,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실 것이기에 제 입장만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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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kdnjs 14-10-24 18:52 IP : 13f7ded15d15946
월동준비로 배스처리반님의 집을 선택한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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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밥주러 14-10-24 21:12 IP : f330d3ff329524c
야생고양이나 길고야이가 기생충 숙주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냥 만지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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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꺽 14-10-24 22:29 IP : 04d9bd3e07fa132
저는 성격상 개나 강아지는 수습하지만, 고양이과는 습성적인 부분 땜에 본능적으로 싫어하네요.
고양이는 나중에 주인 머리위에 오르려고까지 하려고도 하더군요. 전 고양이를 안키워봤지만 동물농장 이란 티비 프로그램보니 길 고양이 무섭더군요. 길고양이가 그런식으로 밥주길래 오다 보니 그 집 고양이를 쫓아내고 지가 대장 역활을....결국은 그집서 키우는 고양이는 새끼 지키려고 새끼를 어디 공장 창고에 물고가서 숨어서 젖물리는 상황까지 만들어지는 걸 보고...주인은 펑펑 울고..전 고양이는 웬지..........마치 개가 고양이 싫어하듯, 전 고양이가 싫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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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月소류지 14-10-25 00:26 IP : 7f21c58178b51c9
저두고양이 6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좋아서 그러는거 확실합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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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공략자 14-10-25 04:56 IP : 6572f24a176f4f5
블루길 저수지 가면 고양이 천지에요 낚시꾼들이 블루길 배스 잡으면 뒤로던지고 양이들 주니깐 밤만되면 기웃거려요 한번은 내가 자고있나 찌보고 있나 옆에서 내눈동자 확인하고 눈감고있으면 떡밥훔쳐가고 ㅠㅠ 좋으면서 싫은게 고양이네여 배고플때는 근처와서 야옹 야옹 하다 안주면 가고 배부를때는 쳐다도 안보고 얼마나 얄미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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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 14-10-25 05:35 IP : 40420403fca0f27
고양이 밥주지마세요
개네들은 항상 사람 위에 있다 하네요
언젠가 고양이 가까이 한면 항상 손해 봐요 거두지 말아요 ~
그리고 사람 물어요 ~먹이를 주면 자기가 무서워서 주는줄 안데요 가까이 하면 할수록 민페~
그리고 부비는거는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사람을 영역으로 들여다고 생각 하면서 사람을 밑으로 생각 하는거여요 `아이고`
아무든 고양이 사람 위에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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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 14-10-27 08:24 IP : 975fd87abd30ee2
일단좋아서그르렁거리는거구요.
참치말고사료주시면될거같아요.
우리막내도참치먹고탈났거든요.
조금은괜찮지만.
소주한잔덜마신다생각하고보살펴주세요.
말못하는짐승이못난인간보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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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뻘 14-10-27 16:14 IP : 62220ade51fa98e
흐미 냥냥이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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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처리반 14-10-27 16:41 IP : 36fa91130ed636c
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냥이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집에서 키울 여력은 안되고...밥은 사료로 바꿔 주겠습니다...
밥주지마라...정주지마란 분들도 계신데...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도망쳐나왔든 버려졌든...살겠다고 다시 사람한테 온 놈을 안쓰러워 차마 내칠수가 없네요
많은 관심과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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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잡는벵에꾼 14-10-27 18:00 IP : 65ad2e2ad8096bf
소리는 기분좋은때 내는 소리구요~ 무는것은 그놈이 임신한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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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물고기 14-10-27 20:19 IP : 516cae6ad2d9c79
배스처리반님~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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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ehd 14-10-27 20:26 IP : eb38718bac9b4ec
참치는 않좋다고 합니다. 비싸기도 하구요 참치값으로 사료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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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 14-10-30 02:29 IP : d8499a0f5e924e9
그르렁소리는 호랑이가되기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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