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위인 g , kg 단위는 아시죠

울 나라 전통단위인 돈 푼 은 모르셧나 봅니다.

1돈은 3.75g 이구요 1푼은 0.375g 입니다.

정확하게 답을주셨네요

푼수라는것은 우리나라 말입니다
그램,킬로그램은 세계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분 또는 푼은 무게단위로서 조선시대 1분(푼)은 0.4012그램에 해당하는 무게였으나 1900년초 일본식 계량단위가 도입되면서 일본과 같이 0.375그램을 1분(푼)으로 변경하였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꼭 우리나라만의 고유 무게단위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듯 하지요. 중국에서도 사용한 단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본에서는 사용했던게 확실하니까요. 도움이 되시길...

답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낚시에서 부력단위로 적당히 쓸만한 무게 단위죠.
솔직히 지금 시대이면, 그램단위로 쓰면 좋긴할텐데 말입니다.
조과까지 몇관이라고 얘기하는거보면, 무슨 조선시대 사람이 아직도 살고 있나 하죠 ㅎㅎ
정육점에서 고기를 '근'단위로 사고파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 낚시는.....
1관(3.75kg)=100냥=1000돈=10000푼
1냥(37.5g)=10돈=100푼
1돈(3.75g)=10푼
1푼(0.375g)

2차세계대전중 미국 비행기를 영국에서조립하는데 조립과생산이 안되었습니다. 왜냐구요 미국과
영국의 환산법 차이때문에 마일과 Km .차이죠

ㅣ푼=0.375g
10푼=3.75g
10푼찌를보통 1호찌라고 합니다

처음 낚시 입문하는 분들이 꽤 헷갈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봉돌 등의 무게 단위라 생각 합니다.
한가지로 전 세계가 통일 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나마 붕어낚시에서는 온스 단위 안쓰이는건 참말로 다행입니다.^^

아시는분께서 왜 그러십니까...

저도 낚시 10년차 되어가는 초보조사인데 첨에 무지 헷갈리더라구요. 공감이 되네요.

저는 푼단위나 그램단위보다는
고리봉돌 몇호짜리 찌 라고하면 이해가
훨신 쉽던데요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고리봉돌
3.4.5.6.7.호 등등 이렇게 표기하잖아요 이게 편하던데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월척분들은 모르는것이 없음..

현재 봉돌의 무게단위는 제조사별로 제각각입니다. 그나마 아쉬운 대로 해동사의 고리봉돌 호수가 표준이 되고있습니다.
1호 1.5g, 2호 1.7g, 3호 2.1g, 4호 3.0g, 5호 4.2g 등등
전통 바닥낚시에서 이 표준은 큰 불편함이 없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부력의 찌를 쓰는 옥내림 낚시가 보편화되면서 해동사의 고리봉돌 호수가 표준이 되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옥내림 낚시는 보통 6푼(2.25g)에서 7푼(2.62g),8푼(3.0g)의 찌를 많이 쓰는 데 이를 해동 봉돌의 호수로 대응하면 모두 4호가 됩니다. 섬세한 옥내림 채비에 고리봉돌 호수가 대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전통바닥낚시는 고리봉돌 호수를 쓰고, 옥내림 낚시는 푼수를 쓰며 두 개의 표준이 양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간단히 그램(g)을 쓰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도량형의 표준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배스낚시와 플라이낚시는 아직도 온스(Oz)를 무게의 표준으로 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들어온 낚시이고, 미국이 미터법을 어기고 온스와 파운드를 무게 단위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루어낚시에 쓰이는 8분의 1온스가 몇 그램인지 아는 낚시꾼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대낚시꾼은 푼과 고리봉돌 호수가 몇그램인지 알고 있으니, 루어꾼들보다는 나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