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필독! 공지사항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저수지 공개 원칙’ 방침 변경
하지만 설문결과는 다소 충격적입니다. 85% 라는 다수가 월척의 저수지 공개원칙 정책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히면서 저수지 공개로 많은 낚시꾼들이 일시에 몰려 저수지가 황폐화 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이와 같은 시각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 합니다만 그보다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레저욕구의 증가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인해 낚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 저수지 황폐화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엔 한적했던 저수지가 주말이면 북새통으로 변해 있고 특별히 월척에서 거론하지 않은 저수지에서 만원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 낚시인구가 이렇게 늘어난 환경에서 저수지 쏠림현상이 인터넷으로만 재단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낚시점 하나가 또는 몇몇 낚시인들이 구두 전달 몇 번으로도 잘 된다는 저수지는 금방 만원이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늘어난 낚시인구에 비해 저수지 환경이 그나마 이정도로 버티고 있는 것은 과거에 비해 성숙한 낚시문화와 열정적인 회원들이 보여준 낚시터 환경 개선 의지들이 웹을 통해 다수에게 전달되고 쓰레기 되가져오기가 당연시 되는 환경을 조성해 낸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이 운영자의 시각은 여러분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설문결과 반영된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방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저수지 공개원칙으로 인해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졌다는 지적. 특히 저수지 공개하지 않는 것을 혼자 독식하겠다는 이기적 발상으로 봐온 배타적 시각에서 저수지를 무조건 공개하라고 하는 것도 이기적인 발상으로 볼 수 있다는 불편한 사실을 인식시켜준 회원 여러분들의 지적이 있었기에 운영자가 좀 더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그간 저수지 공개 원칙은 초심자를 비롯한 갤러리에 무게 중심을 둔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저수지 공개여부가 전적으로 조행기 작성자 성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정책기조가 갤러리에서 플레이어로 무게 중심이 변경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조행기(작품조행기, 습작조행기)와 나도월척조사 게시판에서는 저수지 공개여부와 관련해 전적으로 조행기 작성자의 의사에 따르게 됩니다. 단, 사진만 업로드하거나 내용이 부실한 조행기, 일주일 이상 지난 조행기는 지금처럼 자유게시판이나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다만 조황은 낚시가 되고 안 되는 상황을 전해주는 것임으로 장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황(회원조황, 특파원조황, 낚시점조황)게시판은 현재와 같이 운영됩니다.
작성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할 것이며 공개여부와 관련해 ‘공개 해라 마라’와 같은 소모적 댓글 등은 삭제대상이 되며 2차례 경고에도 반복 될 시에는 회원 제재 조치가 취해집니다. 아울러 무조건 공개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더러 계시는데요. 커뮤니티 사이트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서 앞으로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글 삭제 또는 회원 제재 조치가 취해 질 수 있습니다.
‘쓰레기 나몰라 꾼’들이 저수지로 나서는 한 쓰레기 총량이 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공개된 곳에서 더 버리고 공개되지 않는 곳에서 덜 버리지 않는 한 전국 저수지에 버려지는 쓰레기 총량은 변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3년, 5년 또는 10년 뒤 다시 공개여부와 관련해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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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도 싫다.
아이구 머리야..ㅎㅎ..^^*~
만사 제끼고 낚수나 갑시다..
쓰레기 봉다리 최소 100리터 하나씩 챙기고...
덥은날 월님들,안출하시고 늘~건강한 나날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