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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청와대민정수석비리 감추려고 압박하는게 국기문란 아닌가!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최고권력자리에 앉아 청와대를 흔드는매우 심각한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의 혐의를 감찰하던 특별감찰에 급기야 청와대가 나서서 국기문란 운운하며 우병우비리 감찰에 재동을 걸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국기를 흔드는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비리가 본질적 국기문란임에도 그것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청와대는 오히려 우병우비리를 특별감찰하던 감찰관이 국기문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뒤집어 씌우면서 국기문란의 본말을 뒤집는 국기문란코미디를 연출하는데...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가 어떤자리인가!
검찰과 경찰, 국정원을 관장하는 자리이다.
범죄와 비리를 수사하는 검경을 관장하고 국가정보원을 관장하는 어마무시한 최고권력의 자리이다.
특별감찰의 감찰결과 검찰에 수사의뢰된 우병우가 민정수석 자리에 버티고 앉아서 검찰의 수사를 받겠다는 거다.
범죄비리를 수사하는 검경을 관장하는 그런 최고권력의 자리에 앉아 있는자가 오히려 감찰결과 비리혐의가 드러나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 자신이 그자리에 앉아서 검찰의 수사를 받겠다고 버티고 있고, 박근혜는 돌아가는 상황도 인지 못하고 즉시 조치를 못하고 있으니 이게 국가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온전한 나라상황인가.
이건 아무리 무능한 정권이라고하더라도 도저히 이해가 불가한 국기문란을 스스로 야기하며 불구덩이로 기어들어가는 자해행위일 뿐이다.
지나가는 개도 쳐다보고 발라당 할 일이다.
급기야 정권보호에 무조건적이던 조중동까지 나서서 '즉각 우병우 사퇴하라'고 하면서 정권몰락의 길을 걷는다고 철퇴를 가한 형국이다.
새누리당 원내수석 원내대표조차 우병우 사퇴하라고 아우성인데...
청와대만 전전긍긍 우병우비리혐의를 감추려하는 이 자해의 참극상황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월님들, 국기문란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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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권력 장막 뒤에서 벌어진 해괴한 일들 낱낱이 밝혀져야"
진보매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조중동도 19일 사설을 통해 일제히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의해 수사의뢰된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조선일보>는 특히 박근혜 정권이 '우병우 감싸기'를 계속하면서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는 극언도 서슴치 않았다.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민정수석은 검찰과 경찰, 국정원을 관장하는 자리다.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이 현직에 있으면서 수사를 받는 것이 얼마나 비정상인지는 청와대도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정권들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사자가 자진 사퇴하거나 대통령이 사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하지만 이 정권은 우 수석에 대해 특별감찰관이 수사를 의뢰한 뒤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라며 "모두가 상식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 정권과 친박들엔 통하지 않는다"며 박 대통령과 친박을 싸잡아 질타했다.
사설은 "정권의 위기는 반드시 외부 세력의 공세만으로 촉발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박근혜 정권은 우 수석 한 명을 감싸안으면서 스스로 레임덕을 재촉하며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 몰락의 기정사실화하기까지 했다.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 "우 수석은 지금이라도 사퇴한 뒤 수사를 받는 게 올바른 자세"라며 "그래야 대통령이 안게 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연인으로 돌아가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는 게 우 수석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우 수석이 끝내 사퇴하지 않는다면 수석 자리를 방패막이로 이용한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사설은 이어 "사태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대통령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허탈감을 지울 수 없다"라고 개탄한 뒤, "‘감찰 내용이 누설됐다’거나 ‘특별감찰관이 사찰당했다’는 논란은 또 무엇인가. 청와대의 권력 장막 뒤에서 벌어진 그 해괴한 일들이 대체 무엇이었는지도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도 사설을 통해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현직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 다니는 한심한 상황을 국민에게 보여줘선 안 된다"면서 "우 수석이 결단하지 않고 버티기로 나가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누만 끼칠 뿐이다. 즉각 사퇴해 겸허한 자세로 수사 받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개인도 덜 상처받고 국정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사설은 "이 특별감찰관과 기자의 대화가 담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내용이 유출된 일로 시중에 온갖 음모설이 난무한다"면서 "별도의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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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분 얼굴을 한 번씩 뉴스에서나 신문에서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나라를 말아 먹을려고 저러는 건지....
여성 리더십에 대한 이미지를 너무 많이 훼손해
당분간은 다음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걸 어렵게 만든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은 1970년대의 아버지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권력기관을 확실하게 틀어쥐지 못해 선친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몰락했다고 믿으며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집권당과 검찰을 비롯한 사정기관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긴급조치가 난무하던 그 1970년대가 아닌데....
2016년의 대한민국에선 여당과 검찰을 물샐틈없이 장악하는 게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하는데....
박대통령은
국민이 그의 측근들을 어떻게 보는지,
또 그런 측근을 감싸는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대통령을 낭떠러지로 미는건 정치공세가 아니라 대통령의 잘못된 현실 인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신시절 천하의 망나니였던 차지철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과의 전쟁을 선동하며 선친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앞당겼던 바로 그 차지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