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원리를 발표한 아인슈타인도 말했다죠?
전 세계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감소하면 그것은 인류가
멸망의 길로 가는 징조라고.....
그리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 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대다수 석학들도 같은 말이나
비슷한 말을 한 것으로 압니다

닭도 마찬가집니다
닭도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사라지면 인류멸망 같은 중차대한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벌은 꿀을 제공해 주고 닭은 단백질을 제공해 줍니다
단순히 인류에게 좋은 식량거릴 제공해준다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많고 많은 곤충이나 짐승 중에서 왜 하필이면 벌과 닭일까요??

벌과 닭..........!!
두 개를 교차해 봐도 쉽사리 해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환경의 문제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지구의 허파라는 아마존 밀림이 파괴되고 전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창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환경의 파괴는 인간의 침입과 공해독을 불러일으키고 인간이 배설하는 각종 공해독은
벌의 생태계를 교란시켜 즉음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면 감소되는 건 필연이겟죠
굳이 먹이사슬을 열거하지 않더라도 지구의 모든 환경들은 서로서로 얽히고 설켜 있습니다

벌이든 닭이든 어느 한 가지가 없어지거나 멸종되면 언쇄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즉.,,,,,켜켜이 쌓아놓은 레고 같다고나 할까요?
맨 처음 무너지는 레고로 인하여 줄줄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것을 연쇄반응, 먹이사슬의 붕괴라고 표현해도 될 겁니다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놓고 봤을 때
가장 지구에게 해로운 존재는 오직 인간 뿐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풉~~~~~))

자연 속 모든 존재들은 자신이 나고 죽을 때를 압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을 때는 그냥 죽지 않고 주변을 살리고 자신을 썩게 하고
거름이 되게 하여 마침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래야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는 걸 잘 알거든요
그러나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뽑내며 우쭐거리는 인간이 하는 짓들을 살펴 봅시다

살인, 전쟁, 강간, 강도, 절도, 폭력, 사기, 모략, 질투, ..............!!!

벌들이 만들어 놓은 꿀을 취하는 건 좋지만 욕심이 과해 더 많은 꿀을 취하려고 하지만
벌들은 인간의 욕심때문에 오히려 죽어갑니다
닭도 마찬가지죠

결국, 이 모든 근원은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9개를 가졌음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어코 10개를 채우고야 말겠다는 인간의 탐욕.....
그런 끝간데 모를 탐욕은 결국 멸망의 길로 갈 것이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행운아들로 인하여
또다시 시작하는 인류가 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진짜 한 명도 남지 않고 완존 몰살하는 그런 날이 지구에 닥칠지도 모르겠군요

양봉을 업으로 하는 친구가 잇습니다
가끔 만나서 한 잔 기울이며 이야길 나누는 데.........
요즘 이 친구가 양봉을 그만 둘 시기가 다가온다고 합니다
토종 벌들은 이미 자취를 감췄고 양벌들도 그개체수가 급격히 감소중에 있다 합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은 이 친구에게 꿀 좀 달라는 말을 못합니다
아니, 아예 꿀은 입에 대지도 않고 지냅니다

양계를 업으로 하는 선배도 있습니다
이 선배의 양계사업은 이미 쪽박이 났다고 합니다
수 년마다 되풀이 되는 조류 인플루엔자로 타격을 받아도 근근히 버텼지만 지금은 그로기 상태라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닭들의 수명이 짧아지고 알도 많이 안 낳는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모른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지도자의 별명도 닭입니다
분별력 제대로 있는 어떤 선배는 날마다 닭목을 비틀고 볶음탕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지금 암탉이 시끄러운 일들을 벌려놓아서 그런지 나라가 망하게 생겼습니다
지가 낳은 알을 키우는 게 어려워서 뻐구기에게 맡겼다가 이 사단이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암탉은 여전히 지 잘못이 뭔지를 몰라서 어리둥절한다던가요??
이걸 희극이라 해야 할지 비극이라 해야 할지...........
암탉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똑똑한 뻐꾸기가 시키는대로만 했는데 왜 그러냐고 오히려 빼액 ~거린다고 하니.......

제 생각은 벌 보다는 닭이 먼저 멸종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서 만큼은 벌보다는 닭이 멸종에 이르는 수난을 당할 것 같군요
이래저래 지옥같은 세상입니다
벌이든, 닭이든, 인간이든..........얽히고 설켜있는 무서운 업보로 된 인과관계 에서 저는 그래도
오늘 할일이 있습니다

벌침에 쏘이면서 얻어오는 힘든 꿀보다는
가까이 있는 닭을 잡아 모가지를 비틀고 새벽이 오는 풍경을 감상하며 닭고기 안주삼아 소주 드링킹 하고
그대로 쓰러져 깨어나지 않을 깊은 잠을 자면 행복하겟노라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첨언하자면.....
아직도 닭이 좋다고 닭똥(구멍)집을 열라 빨아주며 헤롱거리는 사람은 눈 뜬 당달봉사에
청맹과니에 불과한 초딩만도 못한 얼라에 불과할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