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힒드시겠지만 실측 길이까지 재어주시면
관계자분들도 뜨끔하지않을까합니다

길이가 정확해야
제대로된
데이터나올거같아
리플단거구요
동일칸수 짧은대가
무게감 적을거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위의 자료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설계길이, 무게를 기반으로 계산된겁니다. ^^

실측이라 함은
최소 같은 칸수별로 100개, 1000개, 10000개 쯤의 표본은 실측조사해서, 평균값을 낸것이 진정한 실측치수라 할수 있지만,
낚시대를 단 한대도 소장하지 못한 자에게는 실측이란 것은 전혀 할수 없거니와.
한대 또는 쌍포를 가지고 실측한 것을 실측치수라고 인정해서 표본화 시켜서 유저들과 공유하는 것은
오히려 유저들에게 더욱 부정확한 정보를 유포하거나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되게 되는 경우를 낳게 될지도 모릅니다.

위의 자료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설계길이, 무게를 기반으로 계산되어
해당 낚시대의 성향을 알아내기 위함이지,
정확한 수치값을 어딘가에 대입해서 쓰기 위한 값이 아닙니다.

제가 딴지 걸려고 댓글 다는것 절대 아닙니다.
님의 낚시및 낚시대에 대한 열정은 여럿글에서 보아왔고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낚시대 무게감 평가에 대한 의문은?
무게감이란/ 실제 낚시대를 들고 낚시 할때, 낚시인이 느끼는 무게감이라면....
* 왜 1/3 지점을 무게 중심으로(그것도 가정) 하여 무게감을 평가하는지 의문입니다
전 의미없는 평가라 생각합니다.
* 실제는 손잡이대(바톤대) 끝 부분을 잡고 낚시를 하는데,
그곳에서 무게감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요즘 조구사들이 낚시대 무게를 줄일려고 바톤대를 가늘게 제작하는데......
이것도(같은무게라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옮겨져 , 실제 무게감은 더하게죠

@천매님께
->제가 올려논 표에 실무게감 평가량(kg.m)의 괄호안의 단위를 보시면 무게단위인 (kg)과 길이단위인 (m)의 곱으로 표현된것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공학용어로 휨모멘트(bending moment)로 꺽이려는 힘을 표현한 값입니다.
이는 힘(무게)와 (작용점과의 거리간)의 관계의 곱에 의해 그 크기가 유동적인 물리량입니다. (무게*작용점까지의 거리)

이 물리량은 놀이터에 있는 시소를 예로 들자면(시소 본체/ 기타요소 완전히 무시),
가. 몸무게가 100kg 나가는 사람이 시소 중심축에서 1m떨어진 곳에 앉아 있게 되면, 100*1=100kgm의 휨모멘트가 걸립니다.
나. 시소 반대쪽에 무게가 10kg 물건을 시소 중심축에서 10m떨어진 곳에 놓게되면, 10*10=100kgm의 휨모멘트가 걸립니다.
위의 '가'와 '나' 두가지의 기본 무게는 10배가 차이가 나지만, 작용점까지의 거리가 10배의 차이를 보이게 되면서
양팔저울과 같은 시소는 휨모멘트의 평형을 이뤄 양쪽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고 정확히 수평이 맞게 됩니다.
휨모멘트는 일상에서 자주 쓰는 '지렛대의 원리'가 해석된 물리량입니다.
휨모멘트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설명드리구요.

"* 왜 1/3 지점을 무게 중심으로(그것도 가정) 하여 무게감을 평가하는지 의문입니다"
->이것은 위에 시소이야기에서, 10kg물체나 100kg나가는 사람이 시소중심축에서 1m가 떨어졌는지 10m가 떨어졌는지 어디에 기준을 대고 측정한 것일까요?
네. 고유한 물체의 '무게 중심축'입니다.
낚시대 외관만을 따지고 보면, 우리가 더울때 먹는 콘의 형상(매우 긴 원뿔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을 "쪼개서 평면으로 펼치면, 삼각형 모양에 흡사한 도형"이 나오게 됩니다.
본연의 낚시대를 생각한다면 중간중간 마디가 있는 부분은 중첩된 부분이 있어서 이런까지 생각한다면, 엄청 복잡한 도형이 됩니다만.
이것은 매우 장절화된 낚시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낚시대의 공통적인 것이니 그냥 공통적으로 없다 생각한다면,
- 펼쳐진 낚시대를 쪼개서 평면으로 펼치면 삼각형에 근접한 삼각형(?)이 됩니다.
여기서 삼각형의 무게 중심점 좌표는 하변에서 잰 높이의 1/3에 해당하므로,
'낚시대의 무게중심점 좌표(작용점의 거리)'를 낚시대 전체길이의 (1/3)지점으로 계산한 것 입니다.

"* 실제는 손잡이대(바톤대) 끝 부분을 잡고 낚시를 하는데,
그곳에서 무게감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네 생각하신 바대로 제가 뽑아논 '실무게감 평가량(kg.m)'이 천매님께서 생각하시는 "실제는 손잡이대(바톤대) 끝 부분을 잡고 낚시를 하는데,
그곳에서 무게감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값이 맞습니다.

200g의 7.2m짜리 낚시대(4칸대)를 펼쳐서 '손잡이대(바톤대) 끝 부분을 잡고' 수평으로 쭉 뻗었을 경우,
그 200g의 낚시대의 무게는 (낚시대를 잡은 손에서 낚시대 총길이의 1/3)만큼 멀어졌을 것이고,
낚시대를 잡고 있는 손의 손목에 걸리는 꺽이는 무게감(휨모멘트)는 (낚시대 순무게)*(손에서 낚시대의 무게중심점)이 되므로
낚시대를 사용하면서 손에 느껴지는 실 무게감은 (0.2[kg])*(7.2[m])*(1/3)= 0.48(kgm)의 아래로 꺽이려는 힘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위의 4칸대(실무게감 0.48kgm)를 실제로 사용함에 었어서 버겨움을 느껴서
다른 낚시대로 갈아타기 위해서 다른 낚시대를 알아 보려면, 실무게감이 지금 사용하는 낚시대보다는 가벼운 것중(실무게감 0.48kgm보다 낮은)에 알아봐야 할 것이고,
다른 가벼운 낚시대중에서 4.4칸대를 추가로 구매해야 겠다고 한다면
실무게감 계산에서 버겨운 무게감(0.48kgm)치수를 크게 웃돌지 않는 낚시대군에서 골라야 하고,

"요즘 조구사들이 낚시대 무게를 줄일려고 바톤대를 가늘게 제작하는데......
이것도(같은무게라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옮겨져 , 실제 무게감은 더하게죠 "
->추가적으로 유저들을 통해서 앞쏠림이나 밸런스가 좋은지 등등에 대해서 사용기를 좀 조사해야 합니다.

와!
과학이네요
이같은원리라면
낚시대총무게도줄이면서
손잡이쪽으로무게중심을
옮겨야실제운용할때
무게감이줄겠습니다

열정과지식에박수드립니다

@수초너머에님께
네...앞쏠림과 관련되는 것은
무게중심점의 위치가 손잡이에서 얼마나 먼가에 따라서 결정되기에
사용중인 낚시대 앞쏠림의 척도를 숫자로 표현한다면,
낚시대를 다 펴서 손가락 같은 곳에 올려서 무게중심점을 찾아서,
낚시대 총길이의 몇분의 몇위치에 위치하는지로 다른 낚시대와 비교가 가능할겁니다.

앞쏠림 회전축에 매우 가까운 손잡이부분에 무게가 제법 나가는(몇그람이지만) 수축고무등을 해도 실제 낚시대가 크게 무거워짐을 느끼지 못하는 거나,
낚시대 뒷마개를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바꿔도 실제 무게감이 크게 늘어나지 않게 느껴지는게 다 저 앞쏠림을 일으키는 회전축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앞쏠림양에는 크게 관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한 원리로 낚시대 사용시
손으로 잡는 부분을 낚시대 최 하단에서 20cm 정도 위에 잡고(낚시대 무게중심점까지의 거리를 단축시킴),
낚시대 끝을 팔꿈치에 걸쳐서 사용하는 정도(팔꿈치를 이용해서 20cm의 지렛대의 힘으로 팔목의 힘을 보조)만으로도 실제 무게감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앞쏠림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알고 나니 속이 시원 합니다.

여러 유저들이 앞쏠림에 대해 갑논을박하고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이요.

분명히 느껴 지지만 말로 정확하게 표현을 못한것을 간단한 원리로 해석 해석하니 그 열정 대단 하십니다.

가장 중요한건 중게 중심점이 어디에 있느냐 겠군요.

@파이어폭스 님께
네...무게감(앞쏠림)은 (낚시대 순무게)와 (낚시대 무게중심거리)와의 곱으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울로 잰 낚시대 순무게 몇그람 차이보다는 낚시대길이나 무게중심위치에 따라 그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32칸 낚시대를 제 아무리 가볍게 만든다 해도
어지간해서는 그보다 한토막 적은 28칸급 낚시대보다 무게감이 적은 낚시대가 나오기가 힘든 이유죠 ^^

s모그님의 자료를 이제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