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블루 낚시대 정말 좋더군요.
첫째 아주 가볍습니다.
실제로 저울에 재어 봤는데 제원표보다 약간 더 가볍구요
다른제품에 비해 보통 약 10g 정도 가볍더군요.
둘째 빳빳하고 허리힘이 강합니다.
앞치기 하는데 아주 탁월 합니다.
셋째 색상 과 더불어 디자인 또한 멋집니다.
집안 형광등 불빛에서는 바다색(엷은 청색) 비슷하고 실제 물가에서 펴보니까 약간 군청색에
가깝운게 물과 잘 조화를 이루는것 같네요.

토요일날 물건받고 어제(일요일) 실전에 투입 해봤는데 그렇게 바람이 부는데도
낚시하는데 전혀 힘이 안들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낚시한번 가면 앞치기를 수백번씩 하는데 전혀 피로감을 못 느낄정도라고 보시면 되구요
어제 붕어만 몇수하고 대물급은 못 잡아서 대물에 대한 언급은 못하겠네요.

한가지 흠이 있다면 손잡이가 너무 가늘어서 손에서 약간 노는듯 합니다.
마릿수로 잡거나 대물용으로 하기엔 약간은 벅차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전 낚시대들은 손잡이가 두꺼워서 잡기가 편했는데
요즘엔 무게 때문인지 손잡이들이 마음에 안듭니다.
솔직히 손잡이는 조금 무겁게 만들어도 앞쪽이기 때문에 괜찮을 터인데... 쫌 아쉽네요.

대체로 양호한 편이구요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는 될것 같네요.
망설였던 분들 사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건 순전히 제생각일 뿐 입니다.
기존 쓰던 낚시대는 중고 장터로 보낼 예정 입니다.
월척님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구요 즐낚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