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몸통은 크게 상관 없을거 같은데요. 저도 역방향 순방향 써 봤지만 서로 입질 형태가 틀리다는건 못 느꼈으니까요..찌가 올라오는것이 순간인데
그걸 느낄 여유가 있을까요...아마도 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게 눈에 띄는 차이는 없습니다.
영원한빛님 말씀대로 장대로 갈수록 부력대비 찌자중이 가벼운 찌를 선택 하시는게 앞치기가 훨신 수월합니다. 전 3.4~4.4칸까지는 부들막대찌 사용합니다.
대부분 8호에서 깍는정도 부력이고요 4.2~4.4칸은 8호 조금 더 나가는 부들찌 사용하는데 앞치기 수월하게 잘 됩니다. 삼나무(스기목) 찌는 찌 자중이 무거워
봉돌까지 달고 앞치기 하면 초릿대가 많이 쳐저 앞치기가 더 힘듭니다.
일단은 장대를 많이 사용하시면 공작이나 발사찌를 권하고싶습니다..
스기목이나 오동나무는 발사나 공작에 비해 잔존부력이 많이 먹어서 앞치기시에 힘이 들어갑니다..
일단은 찌가 가벼우면서 7호정도에본돌무게면 가장적당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찌에 정방향과 역방향은 크게 문제될것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설골을 한때 사랑한 마음에 발자취남기고 갑니다.. 좋은놈 구매하시었으니~~~
멋진대구리한수하시고 행복한 낚시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