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네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제가 수보를 쓰면서 느끼는점을 적어 볼께요

단점 먼저 적어보자면 1/2번대의 편심이 있을수 있고
색상이 좀 국방색 같다는 정도 입니다.

장점은 제원에 나타난 무게감 보다 앞쏠림이 적게 느껴지고
전천후 낚시에 적합 하며 (7:3)
마디와마디 접속 부위가 튼튼하게 설계된듯 하구요
무엇보다 3.6대 기준 타 낚시대 보다는 스윙 하기에 원할 한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신수향 3.2와 수보3.2를 하나씩 펼쳐놓고 사용해보시면
그보다 정확한 판단 기준은 없겠지요...그러나 그럴 기회가 사실 쉬운건 아닐겁니다.

여기 낚시대포럼방에 비슷한 질문과 답변이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두루두루 살펴보시고 참고(*참고만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낚시대란것이 아무리 평이 좋고, 화려한 사용후기가 올라와있어도 결국 내 손에 맞는것이 중요할겁니다
(결국 누군가의 극히 개인적인 평가 아니겠습니까. 공통된...각 개인의 개인적인 평가들..)
시간을 두고 찬찬히 살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전혀 도움되는 말씀을 못드렸으니,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한 줄 적어본다면
신수향 -> 수보 .... 이 케이스는 딱히 후회할만한 일은 없으리라 생각됨니다
(님의 출조 패턴에 견주어봤을때, 신수향과 수보 딱 2종류만 가지고 고민중이시라면요)

저는
신수향 구형(해마하나 각진손잡이)와 수보 모두 가지고있습니다
수보는 무난하고, 조작성 좋고, 나름의 손맛도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많이 있지요..(색상, 디자인, 1~2번대 편심)
수보..만이 아니고 좋은 대 많이 있으니 폭넓게 한 번 살펴보시는건 어떨지...

출조할때마다 좋은 추억 가져오시길....

신수향 쓰시다가 갈아타셨으니 분명 좋게 느껴 지실겁니다.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나 저는 수보 좋더군요.

본인이 쓰고 있는 낚시대가 가장 좋은 낚시대라고 생각하시면 맘 편합니다.

저도 수보로 갈아탔는데 아주 좋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