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돌만 하다가 스위벨 해볼가 하는데 영상을 봐도 그렇고 실제 해봐도 영점맞춤이 않되네요 봉돌을 자르다가 한목정도 나오면 오링을 추가해서 영점을 맞추게 되있던데 굳이 영점을 맞추는 이유가 뭘가요? 그냥 한목을 맞춘상태서 두세목 내놓고 낚시하면 않될가요? 저는 편납으로 해서 자르는건 쉬운데 오링같은걸 추가하기 애매하네요 굳이 영점을 맞춰야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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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은 크게 2가지로 찌가 한마디 정도 나오면 오링을 추가해서 영점을 맞춘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아마도 케미고무 딸깍 맞춤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2번째 질문은 케미고무 딸깍 맞춤이 현재 편납으로 하기에는 어려우니, 한마디를 맞춘 상태서 두세마디 내놓고 낚시하면 안되느냐?
첫번째 질문하신 케미 고무 딸깍 맞춤을 하는 이유는 동절기 또는 너무 예민한 시기를 제외한 낚시에서 가장 가볍게 맞춘 기준이 딸깍 맞춤이라고 생각됩니다.
통상적으로 양어장에서는 5초 딸깍 맞춤 후에 찌를 2마디 정도 내어 놓고 낚시를 하라고 하시는데, 이것보다 더 가벼운 맞춤으로 낚시 진행할 일이 없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찌놀림이 너무 경망스럽다던지, 아님 헛챔질이 발생한던지 하면 소자 또는 중자 쇠링을 추가해서 낚시를 합니다.
만약에, 쇠링을 추가하지 않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한마디 맞추고 두세마디 내놓고 낚시를 한다면 상당한 헛챔질 및 이상한 찌놀림(일명 빠는 입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쇠링을 추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찌를 더 올려야 하는데 올릴 수 있는 마디 수의 한계도 있고, 4마디 이상 올려진 찌를 보면서 낚시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 동절기 또는 초봄과 늦가을에 아주 예민한 입질의 경우에는 저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한마디 맞추고, 두세마디 내놓고 낚시를 많이 합니다.
워낙 입질이 약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낚시가 요구되지 않는다면, 쇠링 추가를 해 주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고 조과도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 같습니다.
어쭙잖은 지식으로 말씀 드린 것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