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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린이 입니다. 손맛대 계류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남꿀돼지 IP : aaf0a9b82b4504e 날짜 : 2022-04-07 17:38 조회 : 4922 본문+댓글추천 : 4

혼자서는 손맛터 위주, 아버지와는 저수지 낚시터로 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32칸 정도 사이즈의 손맛대를 찾아보고자 혼자 고생하다가 처음으로 궁금한게 생겨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제가 쓰는대 순서대로 제가 느낀 손맛으로 정리해봅니다.  모두 32칸 기준입니다.

 

1. 은성 신수향 2 : 챔질시 늘어짐이 거의 안느껴지며 수골보다 다소 둔탁한 손맛이나 나쁘진 않음.

2. 은성 수파골드a : 챔질시 많이 늘어지며 작은 고기도 무겁게 느껴짐, 퉁퉁 거리는 손맛이 좋음 

3. 은성 명파 플렉스 : 챔질시 중간정도 늘어짐 통통거리는 손맛이 좋지만 작은 고기는 중간 느낌이 남

4. 애경 설연 : 챔질시 조금 늘어지며 작은 고기는 작은 고기임을 알려줌. 동동 거리는 손맛이었음

5. 원다 하이카본옥수 : 33칸은 무거워서 못쓰겠음/ 19칸은 늘어지며 퉁퉁거리는 손맛이 좋지만 기존 쓰는대들에 비해 짧음 

6. 니신 nissin 로얄스테이지 츠즈미 중경(5.4m) :  챔질시 많이 늘어지며 작은 고기도 매우 무겁게 느껴짐, 수파골드에 비해 퉁퉁거리지 않고 늘어지는 손맛임.

 

제 주력대는 수파골드a 입니다. 

 

다만 이번에 계류대를 써보고 싶어 니신 계류대를 써보니.. 제원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골이 두배는 무겁게 느껴져서

여러 계류대를 알아보다가 

 

가마가츠 계류대는 손맛이 어떨까 궁금해져서 사보고 체험하기엔 비싼지라 혹시나 알고 계신 조사님이 있을까하여 글 남깁니다.

지금 보고 있는 가마가츠 대는.. ㅎㅅㄹ피싱 사이트를 통해 보았습니다.

 

- 가마가츠 계류대 마스터모델 6.0 :  120g / 카본 87.9 글라스 12.1 / 앞지름 0.8

- 가마가츠 계류대 수아 경조 6.0 : 127g / 카본 99.9 글라스 0.1 / 앞지름 0.7

 

혹은 일본대가 아니더라도.. 제가 가지고 있는 대보다 손맛이 찐하게 느껴질만한 대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는 곳들의 대략 붕어 사이즈는 25~35cm 정도 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1

1등! 날으는밤나무 22-04-08 07:38 IP : 730cf62629d3b6c
가마가츠 계류대 수아 경조 6.0추천 드립니다.
제가 아끼는 대중에 하나 입니다.
경중경대가 좋기는 하지만 경조대도 좋습니다.
가마대를 손에 잡는순간 한국산 모든 대들은 앞쏠림이 느껴집니다.
발란스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느낄수 있을겁니다.

니신대는 그냥 늘어지고 특별한 장점이 없습니다.
추천 2

2등! 하남꿀돼지 22-04-08 09:18 IP : aaf0a9b82b4504e
오우 감사합니다!
추천 1

3등! 부처핸섬 22-04-09 06:06 IP : ba700452812a63e
초릿대 엄청나죠?^^;막꼬아지고
찌다리만큼 얇고..
옛날에 좀써보다
빡대로 돌아왔습니다ㅜㅜ
추천 0

하남꿀돼지 22-04-09 18:26 IP : 83b45d422cf9df0
니신대 많이 얇고 가벼워요. 꼬아지는 느낌은 아직 못 받았지만 심히 낭창이긴 합니다. 옆조사님 계시면 무조건 민폐일것 같습니다. ㅠㅠ 손목에는 무리가 전혀 안가긴 합니다.
추천 0

농협조합원 22-04-10 10:55 IP : 3b1e2ca07941c87
날으는밤나무님

수아경조 어디에서 판매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손맛대를 너무좋아해서 구입해보려고 해요!!

예전부터 계류대 구입하고 싶었는데 어떤걸 사야할지 몰랐는데 댓글을 보고 사용해보고 싶어요
추천 0

당낚시 22-04-14 09:04 IP : 2b91a462d3f627f
계류대를 써 보신 분이면 추천할 만한게?????
저는 하이옥수 쓰고 있습니다.
30, 26, 22 쌍포씁니다.
적당히 원줄 두~세뼘 줄이면 앞치기 무난합니다.
월척급 이상 붕어 특히 향어, 잉어 걸면 저탄성 연조대라서
대가 그냥 늘어지기만하는 손맛보기시 충분할 겁니다.
지난 주에도 새벽에 잉어 걸었다가 물속에서 꿈쩍도 않해서 혼났습니다.
뚝방위로 올라가면 연안으로 다가오고, 내려가면 멀리 수중으로 달아나고 30분 넘게 씨름하다
마지막에 지쳐서 연안에 올라온 물고기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들려다 무미늘이라 빠친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양어깨가 너무아파 하이옥수 접고, 다른 대로. 한 참은 영혼이 날아간 느낌.
이상 제 기준의 참고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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