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낚시대 제조시 모든 절번을 똑같은 카본톤수로 맞추는것이 아니라 힘이 받는 부분은 어느정도 저카본??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TV보니 이게 낚시대 품질을 좌우한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가격이 여기서 결정지어지고요..
무작정 하이카본보다는 절번마디나 직접적으로 힘을 받는 부위의 경우 카본톤수를 낮춰서 순간적인 충격에도 견기게끔 만드는 제품이 아마도 비싸겠죠^^
경질성이 뛰어나면 아무래도 앞치기엔 편리하나 고기를 걸었을때 순간충격이라든지 추위에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물낚시에선 가볍다고 다 좋은 낚싯대는 아니겟죠. 낚싯대도 고탄성이래도 전부다 같은 카본으로 만들진 안습니다.
절번과 무게중심에따라 카본재질도 다르게하여 만드는 실정이죠...
모 싸이트에서 퍼왔습니다.참고하시라고...ㅎㅎ
>본래 카본은 함유량으로 표시하고 %를 씁니다.
>그래서 낚시대를 포함해서 철강제품, 산업용 필터류, 정밀기계 소재 등에는 함유량인 %가 표시됩니다.
>
>카본 톤(ton)수는 골프채에서는 자주 쓰는 단위인데 낚시대에도 이제 탄성수치를 인용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카본대가 부러지거나 끊어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무게 톤수를 말합니다. 톤수가 높을수록 고탄성입니다.
>24톤을 기준으로 그 이하는 저탄성, 그 이상은 고탄성으로 분류합니다.
>
>40톤 이상의 카본 원단 제작기술은 고난도의 과학기술력을 요구하며 골프채인 경우 국내에서는 현재 탄성 수치 40톤 정도의 카본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과 미국의 경우 65톤을 넘겨 70톤을 상회하는 초고탄성 카본 원단의 생산이 가능하다 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그 나라의 방위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
>카본 원단은 재단되어 두세 바퀴의 롤링 작업을 거쳐서 낚시대의 성형을 완성합니다.
>그 후엔 정해진 마디(절) 길이로 커팅해서 열공정을 거치고 건조, 도색됩니다.
>열공정 후의 과정에서 그 회사의 노하우가 작용하는데 원가를 싸게 들여서 처리하면 자외선이나 열에 의해 변형되기 쉽습니다.
>즉 한여름 땡볕에 낚시대 색깔이 변한다든지 코팅이 불량해서 방수가 되지 않아 습기가 차면서 뱀껍질처럼 코팅이 일어나 버립니다.
>
>중소 메이커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가격대에 맞추다보니 원가를 낮출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이 흔히 출시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연질에 가까울수록 제앞은 어렵지만 쉽게 부러지진 않습니다 ^^